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동생이 가을에 장가간다는데 제 출산때문에요...

^^ 조회수 : 1,589
작성일 : 2012-01-30 21:30:34
시동생이 오래만난분과 이번년도에 날을 잡으려고해요. 설에 가족들 모였는데 가을쯤 생각한다고 하더라구요.

2남 1녀고 저희 남편은 장남입니다.

시어머니가 안계셔서 제가 이것저것 챙겨야할것같은데... 제 출산예정일이 9월 초에요.

셋째구요...

출산전이 나을까요? 아님 후가 나을까요?
전 어떤게 좋을지 모르겠어요...
남편은 그래도 큰일이니 잘도와주면 좋고... 저도 시동생이 참 착해서 돕고싶어요.

시누는 아직 미혼이구요.

상견례하기전에 참고했음 좋겠다며 언제가 좋을것같다라고 이야기하라는데

언제가 좋을지... 가을에한다니 참 애매하네요.
IP : 221.148.xxx.20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30 9:38 PM (118.33.xxx.227)

    출산후라면 해를 넘긴다면 모를까
    출산 전이 낫지 않겠어요?
    산후 조리할라면 몇달 꼼짝 못하는데...

  • 2. 원글이
    '12.1.30 9:42 PM (221.148.xxx.207)

    그쵸? 근데 출산전이면 가을은 아닌데... 흑 만삭일때가 그래도 낫겠죠? 윗님말씀데로 출산후 몸조리하면 또 겨울이네요...흑

  • 3. ..
    '12.1.30 9:42 PM (220.116.xxx.219)

    출산 전이 낫긴 한데..
    예정일이 9월 초라면 가을이 아니라 여름에 날짜를 잡아야 되네요.
    근데 남자쪽에서 아무리 시어머니 대신이라도 형수가 할 일이이 얼마나 많겠어요?
    본인 출산만 생각해서 혼인 날짜를 너무 고집해도 안좋을 것 같아요.

  • 4. 원글이
    '12.1.30 9:46 PM (221.148.xxx.207)

    고집하는거 아니에요. 형수노릇해볼심사도 아니구요. 그냥 돕고싶어서 그런건데... 참석도 못할까봐 걱정도되고... 제 동생일이라도 나몰라라하나요? 시동생이 꼭 9월에 한다해도 기어 나갈꺼에요.

  • 5. 출산
    '12.1.30 9:51 PM (14.47.xxx.13)

    출산전이 낫죠
    뱃속이 편하쟎아요
    울 동생 저 출산하고 2개월후에 결혼했는데 붓기도 안빠지고 애 수유하는 문제도그렇고 기저귀같은 짐도 그렇고 ....
    힘들었어요
    어차피 한복입으면 배도 어느정도 가려지고요
    그런데 9월초가 예정일이면 날짜가 애매하긴 하네요

  • 6. ...
    '12.1.30 10:07 PM (59.8.xxx.48)

    출산전이 훨씬 낫죠.
    일단 출산 하고 나면 몸조리도 그렇지만 아이가 있으니 수유도 수시로 해야하고 뭐 다른일 신경쓸 겨를이 없을거에요. 그치만 아이가 예정일대로 딱 나와주는 것도 아니고 앞뒤로 몇주는 언제 나올지 모르는 거니 날 잡기가 애매하시겠어요.

  • 7. 출산전이낫긴하죠
    '12.1.30 10:17 PM (115.143.xxx.81)

    9월초 예정이신데...그렇다면 여름에???? -_-;;;

    어쨌거나 당사자들이 편할때로 해야 하지 않을까요...
    집안에 도움주실 다른 어른분들 안계신지..^^;;;;;
    사실 제일 큰게 집, 식장이잖어요...(이말을 돌리면 돈 ^^;;;)

    그외 다른것들이야 사실 소소하고...
    좀 미리 땡겨서 챙겨주고 당사자들끼리 해도 그만인거고...
    결혼식이야 하루니까 친정가족들 손좀 빌려서...
    그날만 애들 좀 챙겨주십사 하면 되지 않을까 싶고요...

    출산 이후면 10월말-11월 정도가 어떨려나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8934 강아지 설사 = 후기입니다 /개껌에 관한 조언 4 빨간양말 2012/04/01 6,263
88933 남편이 목디스크수술받은적 있는데 요즘 목이 아프다고 1 목디스크 2012/04/01 878
88932 [나꼼수] 대작 예고에 대한 후속 정보 12 나꼼 2012/04/01 2,257
88931 지금 알바들이 최고로 열심히 안하면... 3 민간인 사찰.. 2012/04/01 553
88930 뼈다귀 주지 마세요 8 강아지 2012/04/01 1,497
88929 문재인이 너무 티나는 거짓말을 하네요 16 moonri.. 2012/04/01 2,706
88928 시어머니 덕분에 나는 날씬해야 하고 성공해야되!!! 3 최선의 자극.. 2012/04/01 1,761
88927 정동영도 그렇지 그렇게 반미주의자가 지아들은 미국에서<--.. 9 .. 2012/04/01 1,034
88926 독성채소들9가지 꼭 먹지말아야합니다.필독!! 67 마테차 2012/04/01 19,735
88925 해독주스 매일 섭취해야할 용량? 3 해독쥬스 2012/04/01 3,005
88924 지금 백화점에 남성구두 세일하나요? 세일 2012/04/01 565
88923 글 삭제했습니다, 32 현명한 판단.. 2012/04/01 2,246
88922 어떤 사람을 차단하면 카톡에서 2012/04/01 456
88921 요즘 cf들 왜 이렇게 이해 안가게 만들까요. 11 이상 2012/04/01 2,022
88920 오일풀링 후기..... 6 오일풀링 2012/04/01 4,136
88919 김미화의 여러분, 민간인 사찰 피해자, 김종익씨 1.2 13 ^^ 2012/04/01 1,093
88918 중고생 자녀에게 스마트폰 해주는 부모들께 48 엄마 2012/04/01 7,376
88917 아무것도 하기싫어요 1 joy 2012/04/01 571
88916 무식에는 답이 없더라... 3 별달별 2012/04/01 991
88915 새머리당 지지자들께 묻겠는데요. 32 .. 2012/04/01 1,488
88914 종교에 의문이 있으신분들 한번 보세요. 1 릴리 2012/04/01 616
88913 십년전에 라식했는데 3 D 를 보는것처럼.. 10 눈때문에.... 2012/04/01 2,261
88912 사찰은 다름아닌 노무현작품이라네 15 역공당하네 2012/04/01 1,345
88911 물을 끓여먹을 때 몸에 좋은거 뭘넣으면 좋은지.. 20 케이규 2012/04/01 4,549
88910 대문글 이혼한 전남편요, 쓰레기라지만, 제눈의 안경이죠 가지가지 2012/04/01 1,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