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답답 남편, 연말정산 좀 알려주세요

미치겠는남편 조회수 : 1,768
작성일 : 2012-01-30 19:56:34

남편이 참 웃겨요.   엊그제, 병원갔다 오는길에, 마트에 들렀는데, 아이가 햄버거 먹고

싶다고해서, 롯데%%햄버거 줄서있다가, 우유사야하길래 사러들어갈테니,

햄버거줄서서 사먹고 있어 했는데, 좀있다 그 긴줄 놔두고, 남편이 저를 찾아왔어요.

롯데카드 없어서 롯데 햄버거 못산다고 ㅠㅠㅠ 롯데카드가 있어야 햄버거 주는줄 알았대요.

카드로 돈빼는거 인터넷뱅킹은 당연 아무것도 못해요. 

 

카드회사에서 전화와서 신한 교육비카드 만들랬더니, 남편명의때문에,  계좌번호 알려달라고했더니,

카드직원한테 부인이 다 안다고 했대요.   심지어 핸펀에 번호저장도 못해서 아무도 없고,

시댁, 형들한테 전화하려는데, 번호좀 알려달라고 해요ㅠㅠㅠㅠㅠㅠ

 

제 답답함은 이루말할수 없는데,  님들좀 도와주세요

올해 중학생 교복을 맞췄는데  카드반,  현금반 줬어요.  근데,  교복회사에 전화했더니,

교육비 공제는 그냥,  알아서 된다고,  그니까,

연말정산  공인인증하면 다 나오나요?  남편회사일이라,  물어보니,

이래저래 하기 싫다고,  작년엔 남편옆 직원이 다해줬거든요.   거기에 카드,보험 등등 다나와서 해결했는데

교복비는 어찌해결하나요? 그리고 아이가 학교방과후 교육을 들었는데 이건 안되요.

남편이  ...하기 싫다고 ...연말정산  ...소득공제를  ....아예  ...안하겠대요.  ...미쵸요.

IP : 121.148.xxx.5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1.30 7:59 PM (118.217.xxx.67)

    교복은 산 곳에 가서 영수증 받아왔어요
    연말정산용이라고 하니까 알아서 해주시던대요

  • 2. 클로버
    '12.1.30 8:01 PM (121.129.xxx.82)

    공인인증서만 있으면 님이 집에서 자료 다 뽑아 놓으시고요 회사에서 연말정산 작성 하라고 서류 주면 집에 가져 오라해서 원글님이 다 써서 주세요 연말정산 간소화 사이트 공인인증서로 들어가시면 각 항목별로 다 나오고요 그거 프린트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교육비의 경우 영수증 첨부해서 신청하시면 됩니다 우리집도 남편은 잘 모르고요 제가 서류 준비했다가 처리해요

  • 3. ....
    '12.1.30 8:09 PM (121.138.xxx.22)

    남편분이 챙기지 않으시면 부인이 옆에서 도와주세요.
    공제 받을 수 있는 부분 놓치면 아깝잖아요.
    남편분 은행거래 인터넷 뱅킹하시면 공인인증서 가지고 국세청 홈피가면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 들어가셔서
    아이들을 부양가족으로 올리시고 확인하시면 보험료나 교육비 의료비등 연말정산 받으실 수 있는 서류 다 인쇄하실 수 있어요.
    나오지 않는 서류는 챙기셔서 회사에 같이 보내세요.
    혹시 이번에 빠진게 있으면 내년 5월에 종합소득세 신고기간에 다시 적용받으셔도 되구요.
    안경구입비, 교복비도 확인하시고, 우리애는 중학교에서 방과후 수업한것 교육비에 다 포함되어서 국세청에서 뜨던데요.

  • 4. 초록가득
    '12.1.30 8:10 PM (58.239.xxx.82)

    저도 집에서 해줍니다 남편과 은행가셔서 공인인증서 등록만 해놓으세요 그럼 집에와서 집컴으로 인증서 깔아놓으시고 업무보시면 됩니다,,,국세청연말정산간소화서비스 에서 거의 자료출력받으실수있어요
    방과후수업도 교육비에 자동으로 나오던데요

  • 5. 감솨.
    '12.1.30 8:15 PM (121.148.xxx.53)

    재작년에, 본인이 다 알아서 한다고 , 호통은 잘쳐요. 고집도 쎄고,
    그래서 직원이 공인인증서 비밀번호등록이랑 해줬나본데, 비밀번호를 모르나봐요.

    교복은 공구를 했는데, 교복회사에서, 연말정산할수있게 다 올려놨다고 해서, 저는
    남편이 작년처럼 간소화서비스에서 뽑아오면, 다시 없는거 추가하려했더니,
    감감무소식이예요. 다시 인증서만들랬더니, 귀찮다고만하고, 본인이 다....알아서한대요.

    본인이 다...알아서 한다고 하고,
    해치운일들이, 자동차세는 안내고 연체이고, 자동차 시동이 안켜져서 이리저리 고치러
    공업사마다 다니며 몇백을 쓰고 다녀요. 현대 a,s센타갔더니, 8천원짜리 호스하나가니 차가 시동이켜져요.

    에고,,,
    근데
    초록가득님, 안경값도 되나요?

  • 6. 아스피린20알
    '12.1.30 8:20 PM (112.217.xxx.226)

    네..
    안경값 의료비로 청구 가능합니다.
    다만 영수증이랑 있으셔야 할꺼에요.
    따로 '간소화 서비스'에 포함되지 안으니까 영수증 받으셔서 첨부하셔야 해요.

  • 7. 초록가득
    '12.1.30 8:24 PM (58.239.xxx.82)

    네,,,그리고 자동차세는 연초에 구청에 신청하시고 연납하시면 십프로 할인이 되어요
    한번 그렇게 하니 해마다 고지서가 날아오네요,,이것도 연중에 두번씩 내려니 부담될때가 있더군요
    잘 달래서 해보세요,,,,ㅠㅠ 힘내세요,,,!!!!

  • 8. 초록가득님
    '12.1.30 9:25 PM (219.250.xxx.205)

    안경값이요...얼마이상 써줘야 공제 받는거죠??

    저흰 저렴안경 하나 한게 있어서^^

  • 9. 초록가득
    '12.1.30 9:38 PM (58.239.xxx.82)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ke0001&logNo=50131670864 저희 가족 안경쓰는 사람이 없어서 안경은 공제되는 것만 알아서 검색해봤어요,,,참고하시길,,,,

  • 10. ^^
    '12.1.30 9:56 PM (219.250.xxx.205)

    감사합니다

  • 11. ㅎㅎ
    '12.1.30 10:14 PM (110.14.xxx.164)

    연말 정산은 인적공제가 커서 꼭 해야 하고 국세청 홈피서 왠만한건 다 뽑을수 있으니
    꼭하세요
    의료비나 안경은 소득의 삼프로 이상부터라 왠만해선 공제 어렵고요
    교복은 살때 영수증 챙겨야 해요

  • 12. ㅎㅎ
    '12.1.30 10:15 PM (110.14.xxx.164)

    그리고 혹시 이번에 못하면 오월에도 추가로 빠진거 가능하니 급하게 생각지 마세요

  • 13. ...
    '12.1.31 1:18 PM (122.40.xxx.67)

    공인인증서 다시 받아서 원글님이 관리하세요.
    10년 이상 연말정산 서류 다 챙겨서 했어요.
    전에는 일일이 다 찾아가 서류 떼어 가져다 주면 알아서 해주더니,
    요즘은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가 생겨 서류 떼는 건 완전 편해지고 잊어먹은 것까지 나와서 좋은데....
    종이로 기입하던 것이 나날이 발전해서 홈피로 들어가 직접 다 입력하고 세액까지 바로 나오네요.
    명세서 출력하고 증명서류 첨부해서 제출했어요.
    자기 연말정산 본인이 하는 시스템인가 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498 로얄제리 어디에 좋나요? 1 ... 2012/02/06 2,186
66497 요즘 고등학교 입학식에 꽃 가져가시나요? 4 헬레나 2012/02/06 1,372
66496 정전기 잘 통하는 분들? 7 ..... 2012/02/06 2,748
66495 초코파이 먹으면 안되겠네요...재료가 일본산이랍니다 16 ㄱㄱ 2012/02/06 3,287
66494 남편회사가족워크샵에서.. 공부잘했단 이야기하는 와이프요 &.. 27 남편 2012/02/06 3,302
66493 (궁금증 해소)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7 .. 2012/02/06 933
66492 배후 보일듯 말듯… 안 열리는 '돈 봉투' 수사 세우실 2012/02/06 378
66491 최근에 인터넷sk갈아타보신분... 4 인터넷,, 2012/02/06 738
66490 2~3천원에 웃긴사람 되지 마세요... 27 아무리..... 2012/02/06 14,959
66489 어제 EBS의 <어느 아버지의 교과서> - 꼭 한번 .. 5 감동 2012/02/06 2,022
66488 연말정산 부양가족 1 연정 2012/02/06 1,012
66487 꿈에 그리던 신곡이 나왔어요 ㅠㅠ 1 흐엉헝헝.... 2012/02/06 635
66486 점심 드시고 시간남으면 뭐하세요? 4 정말정말 2012/02/06 933
66485 냉온정수기 드러내고 전기보온포트 어떨까요? 7 감사해요 2012/02/06 2,939
66484 4인가족 ... 한달 120갖고 살수있나요? (관리비제하고) 18 경험담부탁 2012/02/06 3,101
66483 좋은 프로그램이 좀더 이른 시간에 나왔으면 좋겠어요. 2012/02/06 437
66482 요즘은 신문 구독하라고 상품권도 주네요 3 주부 2012/02/06 803
66481 셜록홈즈? 그라나다 셜록홈즈 1 홈즈 2012/02/06 1,380
66480 경축. 서울시-전임시장 10년 간 재정악화 원인 분석키로 4 나도 2012/02/06 648
66479 경축- 전두환 경호동 폐쇄 - 26 추억만이 2012/02/06 3,247
66478 이 원피스 너무 맘에드는데 어디 제품일까요? 7 41세 2012/02/06 2,631
66477 어제부터 사귀기로 한 남친...발렌타인 데이 어찌해야할까요 7 발렌타인 2012/02/06 1,793
66476 여러분들이 만족해서 추천한 이사업체 아시는분,,, 민류맘 2012/02/06 430
66475 레스포삭 처럼 편한 가방 권해주세요. 8 고민만 2012/02/06 3,107
66474 프린트 많이 하는 아이에게 프린트기 추천 해주세요 2 프린트기 추.. 2012/02/06 1,3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