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참 웃겨요. 엊그제, 병원갔다 오는길에, 마트에 들렀는데, 아이가 햄버거 먹고
싶다고해서, 롯데%%햄버거 줄서있다가, 우유사야하길래 사러들어갈테니,
햄버거줄서서 사먹고 있어 했는데, 좀있다 그 긴줄 놔두고, 남편이 저를 찾아왔어요.
롯데카드 없어서 롯데 햄버거 못산다고 ㅠㅠㅠ 롯데카드가 있어야 햄버거 주는줄 알았대요.
카드로 돈빼는거 인터넷뱅킹은 당연 아무것도 못해요.
카드회사에서 전화와서 신한 교육비카드 만들랬더니, 남편명의때문에, 계좌번호 알려달라고했더니,
카드직원한테 부인이 다 안다고 했대요. 심지어 핸펀에 번호저장도 못해서 아무도 없고,
시댁, 형들한테 전화하려는데, 번호좀 알려달라고 해요ㅠㅠㅠㅠㅠㅠ
제 답답함은 이루말할수 없는데, 님들좀 도와주세요
올해 중학생 교복을 맞췄는데 카드반, 현금반 줬어요. 근데, 교복회사에 전화했더니,
교육비 공제는 그냥, 알아서 된다고, 그니까,
연말정산 공인인증하면 다 나오나요? 남편회사일이라, 물어보니,
이래저래 하기 싫다고, 작년엔 남편옆 직원이 다해줬거든요. 거기에 카드,보험 등등 다나와서 해결했는데
교복비는 어찌해결하나요? 그리고 아이가 학교방과후 교육을 들었는데 이건 안되요.
남편이 ...하기 싫다고 ...연말정산 ...소득공제를 ....아예 ...안하겠대요. ...미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