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바람과 이혼문제 글 읽다보니 대부분 돈에 여유가 있으니 남자가 바람도 피고 어린 여자와 결혼하겠다고
이혼을 요구하잖아요.
10살이상 어린 여자가 유부남인 남자가 돈도 없는데 결혼하고싶은 여자는 별로 없겠죠.
이경우 댓글들도 절대 이혼해주지 말고 상대녀만 괴롭히고 남편은 같이 살아야하니 건들지 마라, 는 글이 많은것도
그렇고, 누구 좋으라고 이혼해주냐, 는 글도 그렇고,
어찌보면 남편의 바람이 문제가 아니고 중산층가정에서 여자의 아내로서의 위치를 잃을까봐, 가족을 잃을까봐
이혼해주지 말라는 글을 보면 일부다처제가 이해되네요.
계급사회, 빈부격차사회에서 중산층이상의 경우 남자가 아무리 바람펴도 자신의 제1부인으로서의 지위는
변함없는 일부다처제,
돈이 많아도 탈인데
일부다처제 사회에선 첫부인도 이혼안해도 되고,
돈없는 어린 여자들도 둘째부인으로 결혼하면 부자남자랑 결혼할수 있으니 돈없는 젊은 남자보다 돈많은 나이든 남자를 선호하는거같고요.
결국 재산의 차이가 거느릴 여자수를 결정한다는 일부다처제사회,
머 한국도 과거 현대 정주영, 삼성 이병철, 롯데 신격호 등등 재벌들보면 사실상 일부다처제인거고
엄앵란씨도 이를 인정해서 이혼을 안하는 걸까요.
남편바람날까 늘상 걱정이라면 차라리 이혼할 걱정없는 일부다처제를 여자쪽에서 찬성할수도 있겠네요.
아니면 빈부격차를 해소해서 경제력때문에 젊은 여자에게 남편을 뺏기는 일이 없는게 나을지도 모르고.
이리되면 남녀는 돈때문이 아닌 순수히 의리나 정 또는 사랑하기 때문에 같이 살게되고
설령 사랑이 식고 어느 한쪽이 이혼을 원해 헤어진다하더라도 나이에 상관없이 언제든 만나고 사귀는게 자유로운
사회라면 이혼이 무슨 결함도 아닌 걸로 부담없이 받아들여질테니 이 또한 해결책의 하나일수도 있네요.
바람과 이혼, 이걸로 많은 여자들이 고민하는거보니 이런 생각도 드네요.
현재로선 그저 평소에 같이 즐기는 시간을 많이 가져 바람날 여지 자체를 줄이는 방법이 젤 최선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