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0대 끝을 향해가는 남자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권태기때문에 여성의 심리나 생각을 듣고싶어서 글을쓰게됬어요
저와 제 여자친구는 7년정도 연애를 했습니다 대학생 초반때 만나서 헤어짐없이 잘 사귀고 있구요
여자친구는 직장인 3년차 저는 갓 사회생활을 시작했어요
오래만난 커플이 그러하듯 성격적인 부분이나 이런것들에 문제는 전혀없습니다
그 아이가 힘든 시기에는 제가 옆에 있었고 제가 힘든 시기에는 그 아이가 많은 힘이 되줬어요
관계는 연애초반에는 한달에 세네번정도 하다가
그 아이가 관계에 크게 감흥하지 않는 타입인지 조금씩 시들해졌어요
그러다가 직장인이 되고 나서는 한달에 한번정도 할까 합니다
처음엔 불만을 토로했던 저도 차츰씩 익숙해지기 시작했구요
그러다가 작년즈음부터해서는 스킨십자체에 별 열의가 없어졌습니다
그러니까 키스를 하고싶다던가 이런게 좀 부담이고
키스를 해도 황홀한 느낌보다는 그냥 신체접촉같은거
관계를가져도 사랑이 느껴진다던가 감흥이 있다기보다는
그냥 관계를 하는구나 정도
예전에는 땀을 뻘뻘 흘리고 두번세번했는데
요즘에는 그냥 간단히 애무삽입하고 끝이나요
오랜기간 사귀다보니 결혼을 이야기하고 있는데
이런 부분들이 개선되어질 수 있는지 궁금해요
결혼하신분들은 이런 느낌을 가지실지 그러면 어떻게 극복을 하는지 알고싶어요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미리 답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