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ㅠㅠ
'12.1.30 10:12 AM
(115.161.xxx.209)
진짜 남자들은 왜 저럴까요..........
2. ..
'12.1.30 10:13 AM
(110.35.xxx.232)
진짜 비실용적인 선물이죠..그렇게 거대한 인형 삼십만원이나...
근데 환불하기는 좀 그렇지않나요?철은 없지만 여친이 좋아할거라 생각하고 선물해준거고..
글구 거기 매장도 싫어할텐데요..여기뒹굴저기뒹굴하다가 환불하면 누가 좋아하겠어요.
3. ,,,
'12.1.30 10:13 AM
(216.40.xxx.56)
이미...받으신거니...
담부터는 님이 받고싶은걸 미리 말하세요.
삼십만원이면...에구. 큰돈이구만.
4. ㅜㅜ
'12.1.30 10:15 AM
(211.246.xxx.4)
아이구야~남편이 저랬으면 혼내기라도하지...속상하시겠네요
5. ..
'12.1.30 10:15 AM
(125.134.xxx.196)
처치곤란입니다
대형곰돌이 저희지에서 몇년구르다 아는분애가 갖고싶다고 난리부르길래 옳다하고 줬어요
먼지며 세탁도 어렵고
대형인형 건강에 않좋은거 아시죠?
진드기등등
6. ,,
'12.1.30 10:16 AM
(72.213.xxx.138)
어쩌나요. 선물 보는 안목이 없는 건 고쳐지지도 않던데요. 선물받고 정이 확 떨어지는 경우가 실제 있었어요
7. 이제
'12.1.30 10:16 AM
(147.46.xxx.47)
뭐 이쁘다..말쓰도 함부로 못하시겠네요.
참.....원글님 그 돈 아까운 맘이 팍팍 느껴지네요.호랑이한테 정 붙이시라는 말밖엔..ㅠㅠㅠ
8. ..
'12.1.30 10:17 AM
(211.253.xxx.235)
갖고 싶다고 말한 죄가 있으니 어쩌겠어요.
남편같은 사이시라면서 좀 미리 얘기하시죠. 나 이번엔 뭐가 갖고싶다고.
9. ...
'12.1.30 10:18 AM
(211.244.xxx.39)
왠만해선 선물이니 그냥 넘어가라 하겠지만
호랭이곰인형은 도저히 용납-_-이 안되네요
곰돌이 인형이면 안고나 자지ㅋㅋㅋㅋ 아 웃겨
정색하시고 환불하시던지 다른애로 교환하던지 하세요
남친분 진짜 센스없다.............쩝
10. ,,,,
'12.1.30 10:19 AM
(216.40.xxx.56)
맞아요. 무심코라도 이쁘다니 갖고싶다니 말하지 마세요.
정말 남자들은 왜그러는지.
하긴 기념일에 여친이 십자수 뜨개질 선물 주는거랑 같은 기분일려나?
11. ㅎㅎㅎㅎㅎㅎㅎ
'12.1.30 10:20 AM
(121.147.xxx.93)
그 심정 알아요. 아 정말 알아요.
저희 남편은 지난 크리스마스 선물로 무려 50만원짜리 금귀고리를 사왔더이다.
저는 집에서 갓난쟁이 둘 보느라 귀고리고 뭐고 귓구멍도 다 막힌거 같은데요 ;;
디자인도 구려도 구려도 그렇게 구릴 수 없는걸, 순금이랍시고 인증서까지 받아서 50만원짜리 ..
그런데요, 정답은 이미 아시겠지만
지금 당장은 싫다 표현하지 마시구요, 그러는 순간엔
앞으로 한 10년은 선물 받기 포기하셔야 되요. ㅎㅎ
조금, 조~금 시간이 흘러서 살짝 언급만 하세요.
저도 남편한테 당장 가서 환불해 오란 말이 혀 끝까지 나왔다가 어렵게 꿀꺽 삼키고
다음엔 이런거 말고, 골든듀나, 스왈로브스키나, 제이에스티나 라던가.. 이런데서
좀 더 싸고 디자인 좀 쌈박한걸로 부탁한다고 활짝 웃으며 (속은 썩어문드러지지요.. ;;) 말했답니다..
12. ...
'12.1.30 10:21 AM
(121.160.xxx.196)
좋아하고 원하는거 기억했다가 사 주신거네요.
저는 잘 몰라서 그러는데 원래 그렇게 비싼건가요?
바가지썼다고 가서 환불하자고 하면 어떠실까요.
13. ..
'12.1.30 10:21 AM
(218.238.xxx.116)
남친은 본인이 무지 센스있다고 생각할것같아요 ㅎㅎ
여친말을 기억해두는 자상하고 센스있는 남친이라고...
14. 웃음조각*^^*
'12.1.30 10:23 AM
(125.252.xxx.136)
저번에 부모 자식간의 선물에 댓글달았을때랑 비슷한 댓글을 답니다.
(참 착하고 멋진 자제분이 오랫동안 모은 피같은 돈으로 어머니께 백화점 옷을 사드렸는데 부담스러워 하신 어머니께서 환불해야하나 문의글을 단 적이 있었죠.
참 부럽고 좋은 마음이 드는 글이었습니다.)
일단 남친분이 독단적으로 자기 마음대로 선물을 산거라고 보이진 않습니다.
원글님도 남친분 앞에서 인형을 갖고싶다는 마음을 밝혔고,
남친도 30만원이라는 부담스러운 가격에도 불구하고 기분좋아할 원글님만 생각하면서 그 돈을 모으고 지출했을테니까요.
먼저 그 선물에 대한 고마움을 크게 밝히고, 남친에게 그럼에도 불구하고를 살짝 기분나쁘지 않게 힌트주듯이 이야기를 넌지시 하는 게 어떨까 합니다.
그리고 선물을 환불하면 남친도 마음에 상처입을 것 같아요.
다음에는 좀더 실용적이고 유용한 선물을 주고받고 싶다고 슬쩍 건네시는게 어떨까 합니다.
15. 헉
'12.1.30 10:24 AM
(175.201.xxx.45)
용서가 안되네요 ㅎㅎ
호랑이인형도 용납할수 없는데 30만원짜리라니!!!!!!!!
부셔버리고싶다 정말...........................
근데..... 어쩌겠어요ㅠ 이미 받은건데....
가서 환불되냐고 물어보기만해도 안되겠죠?
반만 돌려줘도 기쁠듯싶은데......
호랑이 인형이 뭐예요.....................ㅠ
16. 미치겠네요
'12.1.30 10:25 AM
(182.216.xxx.2)
30만원짜리는 맞아요......제가 그때 이쁘다 멋있다 꺅꺅 거리면서 가격표 봤었거든요
거기서 산 게 아닐 수도 있지만 암튼 거의 제 키만큼 큰 인형이니 그정도 가격은 할거예요
그때 이게 갖고 싶었던 건 맞고 방에 놓아두니 솔직히 좋긴 하지만
3만원도 아니고 30만원이라서 ㅠㅠㅠㅠㅠㅠㅠ 아까워 죽을 것 같아요
30만원이면 제가 비싸서 차마 사달라 못했던 가방보다 더 비싼 가격인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7. ...
'12.1.30 10:27 AM
(110.13.xxx.156)
아줌마라 그런가 그거 버릴때도 돈주고 버려야 할것 같은데..
18. ...
'12.1.30 10:28 AM
(98.248.xxx.95)
제 남편도 그래요.
항상 선물을 사오면 맘에 안들어요.ㅠㅠ
저는 한송이 꽃이라도 특별한 날에 장미를 받고 싶은데 항상 국화같은 무더기 꽃을 사와요.
이유는 단지 갯수에 비해서 싸다는 거예요.
저, 장미보다는 국화꽃을 좋아해요. 하지만 선물을 화사한 장미를 받고 싶은데..ㅠㅠ
19. ....
'12.1.30 10:29 AM
(110.10.xxx.132)
나름 원글님이 갖고 싶다고 했던거 기억해서 사 주신거니 좋게 생각 하세요.
남친도 뭐 저런걸 갖고 싶다고 하냐 하고 이해 안 되면서 사 주셨을 지도...^^;;;
솔직히 좋기도 하다고 하셨으니 된거구요..
앞으로 갖고 싶다고 말씀 하실 때 잘 생각해 보시고 하면 될거 같은데요..
20. 에잇
'12.1.30 10:30 AM
(175.113.xxx.141)
배부르신거군요!
저같음 침구청소기로 호랑이 털청소 해 주면서 키우겠어요^^;..
원글님이 가을에 하신 말씀을 아직까지 담아두고 계신다는거.
여유롭지 않은 형편에 큰 돈 쓴거.
다 원글님을 엄청 신경쓰신다는 증거 그대로인데...
센스는 드룹게 없으셔서 안따깝지만
받으시고 좋아 해 주시고
나중에 이런 선물은 한번이면 된거라고, 갖고싶은거 다 갖을 순 없다.
이런 비싼 인형?은 내 분수에 맞지 않으니
우리 형편에 맞게 다음부턴 꼭 실용적인 선물만 해 달라고 하세요.
그 때 아니심 언제 대형호랑이인형선물 받아보시나요^^;;;;;;;
21. 저도 이번에
'12.1.30 10:33 AM
(113.10.xxx.38)
연애시절 받은 큰 곰인형 친정에 굴러다니고 있다가 드디어 비닐 씌워 꽁꽁 묶어 내버렸는데... 남편은 그런거 준거 기억도 못할듯요... 30만원짜리라 속터지시겠지만 님이 이쁘다고 가격표도 보고 한 죄가 있으시네요.. 다음 남친 기념일에 엄청 쓸모없는 선물 한번 해보세요. ㅋㅋㅋㅋㅋ 이번엔 그냥 돈버렸다~ 치고 넘어가시고 앞으로는 뭐 갖고싶다 말할때 조심하세요. 가방같은걸로 말하시고...
22. 그래도
'12.1.30 10:37 AM
(61.4.xxx.251)
결혼해 30년 살다가 그런 인형을 선물했다면 손잡아끌고 가서 환불하겠지만,
지금은 그냥 겉으론 기뻐하면서 받으세요.
그리고 나중에, 나중에 시간이 좀 지나서,
내가 보고 그냥 예쁘다고 한 걸 기억해 준 건 고맙지만 그건 그냥 말이고
우리 미래를 위한 설계를 하자....하고 말하세요.
지금 가서 환불하는 건 정말 정떨어지게 하는 거 같아요.
저도 같은 여자로써 너무 너무 속상하지만요.
23. ㅇㅇ
'12.1.30 10:40 AM
(115.161.xxx.209)
다음부턴 곰인형앞에서 귀엽다고 꺅꺅 거리지마세요...ㅎㅎㅎㅎ
남자들은 그게 진짠줄알거에요
으.. 제가 다 복장터지네요 ㅠㅠㅠ
24. ...
'12.1.30 10:45 AM
(125.240.xxx.162)
원글님 남친은 여친이 무심결에 이쁘다, 갖고 싶다한거 기억해냈다가 사준 자신을 무척 뿌듯하게 생각할거에요.....
25. ㅎㅎ
'12.1.30 10:46 AM
(210.91.xxx.1)
"꺆~~~" 상황 생각하니 전 왜 이리 웃음이 나오는지,,,ㅎㅎ
26. ,,,
'12.1.30 10:47 AM
(110.13.xxx.156)
윗분 생일날 국화 받았다는 글보니
어떤분이 생일날 하얀 국화 받았다는글 생각나네요
자기가 죽은 사람도 아니고 뭐냐고 그 남편도 부인이 국화 좋아한다는거 생각했는데
가보니 노란국화가 없어 하얀국화 대자로 사왔데요
남자들 선물 센스 없는 사람 있어요
27. ...
'12.1.30 10:50 AM
(116.43.xxx.100)
집에 한마리 그냥 키우세요 ㅋㅋㅋ담번에 지나는말도 좀 조심해야겠네요
28. 일단
'12.1.30 10:51 AM
(110.11.xxx.203)
고민하기전에 남자친구 살살 구슬려서 어디서 샀나 알아보세요.
그리고 환불이 가능한지 부터 알아보시고 고민하시는게........
남편같은 남친이라면 사실대로 말해두 되지 싶어요.
하루 갖고 있어보니 더 갖고 싶은 게 생겼다고........
29. 팔
'12.1.30 10:56 AM
(125.131.xxx.50)
남편같은 남친이라면서 멀 고민하세요? 지금 버릇잡아놔야 같은 실수 안하죠 ㅋㅋ
그냥 솔직하게, 30만원 인형은 좀 오바다, 말씀하시고 환불하세요.
그리고 같이 가서 10만원 안쪽으로 님이 필요한 선물 고르세요.
날 생각해줘서 고맙다, 하지만 난 이정도만 해도 충분하다.요정도?
30. 원글
'12.1.30 10:59 AM
(182.216.xxx.2)
http://oi42.tinypic.com/25qchf8.jpg
제가 지금 카메라가 없어서 비슷한 놈으로 사진을 퍼왔어요
대충 이렇게 생긴 인형이에요
저것보다 조금 더 큰 것 같기도 하고요;;;;;
나중에 결혼해서 신혼집 거실에 저런 거 두면 많이 유치할까요? ;;;;
지금은 제 침대에 놔두긴 했는데....
역시 환불하는 게 낫겠죠?
31. 헐..
'12.1.30 11:02 AM
(147.46.xxx.47)
나중에 결혼하셔서 아기 생기면 아기가 좋아할거같아요.타고놀고...
다만 그때까지 소장이....
32. ```
'12.1.30 11:03 AM
(116.37.xxx.130)
사진보고 웃었어요
전 인형을 싫어해서 아이들인형도 호시탐탐 버릴기회를보는데...ㅎㅎㅎ
난감하시겠어요 남자들은 그렇게도 모를까요
33. 나야나
'12.1.30 11:05 AM
(112.150.xxx.217)
환불이 된다면야 당근 환불이지요..님이 얼마나 속이 탈까요..이런..사진보고 저도 모르게 웃었네요..그래도 이쁜 남친 있으신건 부러워요~~
34. ..
'12.1.30 11:09 AM
(59.0.xxx.75)
30만원 비싼거 차치하고라도 그큰인형 먼지쌓이고 처치곤란인데
우리애들 어렸을적 약간큰 곰인형도 먼지에 자리차지하고 해서 누구 줘버렸는데요
환불할수있으면 환불하세요
사진보니 헉!!!
35. ...
'12.1.30 11:10 AM
(174.89.xxx.202)
꺅~~~~~~~~~~~
36. 원글
'12.1.30 11:13 AM
(182.216.xxx.2)
아 전 글에도 썼듯이 원래 호랑이, 표범, 고양이 등등 좋아해서요^^;; 무지 좋아한답니다....
저게 3만원짜리라면 넘넘 좋아하며 받았을 거예요.....가격 땜에 미치겠다는 거죠 ㅠㅠㅠ
37. ㅋㅋㅋㅋ
'12.1.30 11:17 AM
(211.244.xxx.39)
오호 사진봤습니당 ㅋㅋㅋㅋ
좋아하신다니 그냥 정붙히세요 ㅎㅎㅎ
호랭이 등판을 베게삼아 누워있음 편하겠는데요? +_+
님 혼자사시는거면 님을 지켜주는 수호신이 될수도 ㅋㅋ
38. 귀여우심
'12.1.30 11:18 AM
(122.34.xxx.100)
호랑이 위엄은 돋네요 22222
ㅋㅋ 남친이 귀엽네요. 원글님은 염장이겠지만... 이뻐요..
39. 패랭이꽃
'12.1.30 11:18 AM
(190.48.xxx.132)
저도 지금쯤 남친이 엄청 뿌듯해 하고 있을 거 같아요.
읽으면서 어머나 하고 ㅋㅋㅋ 웃었네요.
어쨌든 남친의 진심과 순정은 받아주세요.
그리고 앞으로는 큰 인형 앞에서 '꺅'하지 마세용.
남자들은 정말 센스없어요. 진짜
저는 2미터 짜리 고릴라 인형 받은 적이 있어 원글님 심정이 이해가 가요.
저는 돈보다 그걸 어떻게 세탁해야 하나 고민하고 또 고민 결국 나중에 어린이집에 기증했답니다.
40. 패랭이꽃
'12.1.30 11:21 AM
(190.48.xxx.132)
아 참, 환불하지 마시고 모셔두세요.
이것도 기나긴 인생에 소중한 추억거리랍니다.
호랑이 키울만은 하네요. 머쪄요.
41. 아~ㅋㅋㅋ
'12.1.30 11:27 AM
(1.245.xxx.102)
사진보고 나니 걍 이쁘게 봐주시란 말밖에...ㅋㅋㅋㅋ
42.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12.1.30 11:31 AM
(182.209.xxx.241)
우울한 일이 있었는데 덕분에 웃었어요..ㅋㅋㅋ
남자들 원래 그래요. 우리 남편도 도자기 전시장 갔다가... 도자기로 테를 두른 대형거울이 이뻐 보인다고 헛소리 한 번 했다가 일 주일 뒤 배달 된 경험 있어요.
그냥 주인 듣기 좋으라고 한 번 한 소리였는데 그걸 기억하고 있다가 ㅠㅠㅠㅠㅠㅠㅠㅠㅠ
테두리에 도자기가 붙어있어 무지 무거운 그 거울...장농 뒤에 박혀 있으려나...어디 뒀는지 기억도 없네요.
그 때도 25만원인가..그렇게 비싼거였거든요..
싫다하면 다신 뭐 안 사줄까봐 맘에 안 든다..말은 못했지만 3박 4일 각방 썼어요.. 보면 울화통 터져서..
43. 하하^^;;
'12.1.30 11:35 AM
(125.186.xxx.131)
진짜 위엄 돋네요^^ 그런데 저는 그냥 기쁘게 받아두셨으면 해요. 이런거 한번 거부 하고 안 받기 시작하면 남자가 선물 잘 안 하게 되거든요. 대신 다음 부터는 실속 있는 선물 받을 수 있게 선수 치세요.
아무리 환장하게 때려 버리고 싶은 선물이라도 겉으로는, 이세상 최고의 선물인 듯 받아야 또 다음에도 해 줍니다. =_= 그런데 남자들 중에서 저런 사람들은....
사실 제 남편도 그래요 ㅠㅠ 전 그래도 악세사리 갖고 싶다고 해서 목걸이 자주 사 왔는데요, 이제는 그냥 금으로만 해 달라고 그래요. 나이 먹어서 금이 갖고 싶다고 .하하 ㅠㅠ
44. 어떻해 ㅋㅋㅋㅋ
'12.1.30 11:36 AM
(112.158.xxx.111)
리플 보면서 30만원짜리 인형이라길래 같이 아쉽기도 하고 그래도 남친은 그말 기억해주고 사줬으니 노력은 좋은데...나라도 비싼 인형은 그렇겠다..하지만 이미 사줬는데 고맙게 받으면 되지 뭐~ 이런 생각을 하고 있던 와중에
사진 클릭하고 소리 내서 웃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정말 이건 그냥 웃겨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45. ㅎㅎㅎ
'12.1.30 11:36 AM
(175.193.xxx.148)
그 마음은 이해하지만..ㅎㅎ
저는 위에 에잇 님 이랑 같은 생각이네요.
46. ㅋㅋㅋ
'12.1.30 11:42 AM
(99.251.xxx.73)
가격 때문에 속에서 열불이 나겠지만,남자친구는 지금 엄청 뿌듯해 하고 있을걸요.환불하시면 많이 섭섭해 하실거에요.
다음 생일에는 미리 힌트를 주시고 이번에는 그냥 기분좋게 받으세요.^^호랑이 포스가 대단해서 올 한해 운이 좋으실거에요~
47. 루치아
'12.1.30 11:43 AM
(121.168.xxx.222)
원래 선물이란게 맘엔 들어도 내 돈으론 차마 못살 걸 받는게 최고 아닌가요
원글님은 남친과 너무 가까우니 그 돈이 아깝게 느껴지시겠지만
그런 비싸고도 비실용적인 선물을 단지 여자친구가 맘에 들어했다는 이유로 사주는 마음씨를 생각해서
그냥 받아 두세요.. 님이 먼저 맘에 들어하셨다 하니.
48. ㅋㅋ
'12.1.30 11:47 AM
(175.112.xxx.103)
전 두분 다 왜이렇게 귀엽지...ㅎ
인형이 아니라 진짜 후랭이가 앉아 있는듯...ㅎ
근데 진짜 비싸네요ㅜ
49. 백호
'12.1.30 11:47 AM
(122.34.xxx.11)
저도 서울대공원 갔다가 저 호랑이 보고 멋있다고 한 기억 나네요ㅋㅋ 사진보다 훨씬 더 멋진
백호 맞지요?저 사진에 호랑이는 얼굴이 좀 조악한데..거기 백호는 더 멋있긴 했었어요.우리 아이도
탐내고 그랬는데 워낙 비싼데다 결벽증 돋는 제가 저걸 어떻게 세탁 하겠냐 싶어서 바라만 보다
온 기억 ㅋ 결혼 후 라면 좀 그렇지만 지금 상황에서 저같으면 그냥 키우겠어요.가격 외 에는 맘에
들고 좋다고 하셨잖아요.앞으로 살면서 이런 선물 받을 일 별로 없을거니 한 번쯤은 괜찮을 듯.
50. ....
'12.1.30 11:50 AM
(58.232.xxx.93)
사진 봤어요.
꺅~~~
51. 아아..
'12.1.30 11:51 AM
(173.163.xxx.101)
-
삭제된댓글
원글님 속삭한 마음 완전 이해되지만,
남친분 넘 귀여우세요!
저도 사진보고 오늘 처음으로 소리내서 웃었어요 ㅋㅋ
앉아있는 커다란 곰돌이 인형 같은 모습이거니 했는데, 얼핏보면 완전 호랑인데요ㅎㅎ
남친분 선물고르는 센스는 없어도 원글님 생각하는 마음은 가득 느껴져요 !!
52. ..
'12.1.30 11:52 AM
(211.253.xxx.235)
관리만 잘해주면 정말 괜찮을 듯.
1. 님 얘기 기억했다가 선물한 남친..센스는 없을지라도 님 사랑하는 마음을 보세요.
2. 집에 호랑이 같은 거 두면 풍수(?)상 좋댔어요. 호랑이 액자? 뭐 그런것처럼. 액자보다 훨 낫네요.
3. 아이가 생기면 정말 제대로 장난감이 되요.
53. 꺅
'12.1.30 11:59 AM
(180.64.xxx.42)
우리 아이랑 보고 얼마나 웃었는지 몰라요.
저라도 철없게도 30만원 주고 샀을 거 같은데요.
그냥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항상 보면서 남친 생각하세요.
두분 너무 부러운데요^^
54. ......
'12.1.30 12:00 PM
(211.201.xxx.161)
참 한심하다 하고 댓글보고 공감하다가 사진 보고 빵 터졌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친분 너무 귀여워요
집에 두면 든든하겠네요 ㅋㅋㅋㅋㅋ 진짜 호랑이같음 비싼 이유가 있네요
55. ㅎ.ㅎ
'12.1.30 12:04 PM
(14.57.xxx.176)
남친분은 연인의 기분인데 원글님은 아닌것 같은 괴리감이 느껴집니다.
솔직히 남자들도 여자들 선물 마음에 안든다 어쩐다 글 많이 올리더군요. 거기 대부분은 그래도
그거 사겠다고 돈모우고 좋아할거 생각한 마음을 생각해서 앞에서 좋다고 해라..마음다친다는
댓글이 대세더라구요.
연애할때는 그런 기분 만끽하세요. 그 여유없는 가운데에도 남친분 마음이 이쁘네요.
님 아쉬운 마음은 백번 이해하고요. 부러운 연인들이십니다. 화이팅요^^
56. ..
'12.1.30 12:15 PM
(50.129.xxx.103)
걍 반품 하지 마시고 현관 입구에 놔두세요.
도둑이 오다가 도망갈 것 같아요.
저는 뭔 호랭이 인형이 30만원이나 하나 했는데 사진 보니 그럴만도 하다 싶어 고개가 끄덕끄덕. ㅋㅋㅋ
57. 저저거슨
'12.1.30 12:18 PM
(211.41.xxx.106)
인형이라기보다 밥 줘가며 사육해야 할 것 같은 분위기네요.ㅋㅋㅋㅋ
주고 양껏 뿌듯해했을 남친 생각하니 차마 화는 못 내겠고, 저걸 어째요. 저건 침대 머리맡에 두기도 꿈자리 사나울 듯...
님이 한때나마 원하신 거면 그냥 남친 장단 맞춰주세요. 정 아깝고 환불이 쉬운 거면 평생 부릴 애교 다 긁어모아서 애교필살 날리셔서 환불하시고요.
58. zz
'12.1.30 12:22 PM
(211.115.xxx.132)
사진보니 그 호랑이 맘에 들어요
상상보다 훨 나아요~~~
옆에 놔두면 든든할것 같다는 ㅋㅋ
남친분 저 큰 호랑이를 어떻게 포장 배달했을까 하는 그런 생각이 막 들면서
순수한 그 마음도 참 좋아집니다
59. 투덜이스머프
'12.1.30 12:22 PM
(14.63.xxx.216)
ㅋㅋ
저도 환불하시라고 하려다가
사진보고 퐝 터졌네요.
그냥 키우세요.
너무 귀여워요.
검정고릴라, 멋없이 앉아있는 대형 실사 사이즈 버린 저로서는
원글 님 마음 충분히 이해되지만
저 호랑이는 참 예쁘네요.
어차피 환불 된다는 보장도 없으니
저라면 눈 딱 감고 키우고 싶네요. ^^
60. 귀한로그인
'12.1.30 12:25 PM
(218.157.xxx.148)
귀찮아서 로그인 잘 안하는데 이 글은 너무너무 배꼽 빠지게 웃게해줘서 고마워서요..
저도 그만 사진을 봐버렸네요.윗댓글 말씀처럼 사육해야 할 분위기 ㅎㅎㅎ
그런데요 두 분 너무너무 부럽습니다.보기 좋아요.
뭐 두말 할 필요있나요?님이 호랑이는 맘에 든다면서요.
61. matthew
'12.1.30 12:32 PM
(119.71.xxx.188)
-
삭제된댓글
ㅋㅋㅋㅋ저걸사들고 돌아다녔을 남친
생각하니 지극정성 맞네요잘키우세요
62. 그냥 고맙다 하세요^^
'12.1.30 12:33 PM
(121.136.xxx.170)
-
삭제된댓글
ㅋㅋㅋㅋㅋㅋㅋ
사진보니 넘 웃기고 귀엽고 그렇네요.
싫어하는 호랑이도 아니니 그냥 두세요. 연애시절 내내 결혼초까지 선물로 까탈부리다가 선물구경도 못하고 사는 아짐 여기 있어요. 본인이 센스없는건 인정하면서도 은근 스트레스였나보더라구요. 애들도 크고 맘에 여유가 생기니 꽃선물도 가끔 받고 싶을때 있는데 워낙 구박받은 기억때문인지 뭐든 알아서 사랍니다.
후회해요ㅎㅎㅎㅎㅎ 좀 속터지긴 했지만 그냥 받아둘걸, 칭찬해주며 살살 구슬릴걸 하는 후회가.....
이번엔 그냥 받아두시고 다음번엔 미리미리 선물 리스트를 흘리세요. 눈치 딱 채게.....
이 다음 결혼하시면 아들내미들이 타고 끼고 레슬링하긴에는 괜찮은 인형같습니다 ㅎㅎㅎㅎ
63. 푸하하
'12.1.30 12:42 PM
(211.210.xxx.62)
사진 보고 웃고 있어요.
놀러온 사람들 다 놀라겠는데요. ㅋㅋㅋㅋ
친구 남편은 예전에 연애 시절에 맨날 마우스니 키보드니 손목받침대 이런것만 사줬대요.
친구가 IT관련 일을 하거든요.
그래서 항상 공CD니 외장용하드 이런것들만 기념일마다 사줘서 아주 표정관리 어려웠대요.
64. 꿀향기
'12.1.30 12:45 PM
(141.223.xxx.13)
원글님
그냥 나두세요. 나중에 결혼하고 보면 진짜 추억이 될 듯..
남친님도 자상한 분이신 거 같은데...ㅎㅎㅎ
원글님도 남친님도 마음이 따뜻한 분들 같네요.
나중에 호랑이 위상을 가진 아이 낳아서 같이 타고 노세요. 짱 잼있을 듯
65. ..
'12.1.30 12:59 PM
(119.69.xxx.85)
웃겨죽겠어요~ㅎㅎㅎ
저거 나중에도 전~혀 유치하지 않아요..
환불생각도 마시고 정붙여 키우세요..
이름도 지어주고 남친한태 호랑이가 집에 올때 아이스크림사다달랬다해가며 간식도 좀 얻어먹이시고 ^^
남친도 선물을 주는 즐거움을 느끼고 좋아하는데 그걸 우찌...
돈생각은 이제 그만..쿨하게 잊어버리고 잘키우세요~
66. 잘 기르세요
'12.1.30 1:15 PM
(58.34.xxx.55)
-
삭제된댓글
저도 호랑이 사자 좋아하는데 저희집엔 아기사자 정말 작은거 길러요. 연애시절 남편이 너무 갖고 싶어해서 ㅋㅋ 동물원에서 사줬어요. 저 호랑이 집이 두시면 볼때마다 남친 생각도 나고 든든하고 텔레비전 볼때 둘이 같이 누울수도 있고 좋을것 같아요. 남친분은 님이 좋아하는것도 알고 님이 하신 한마디 한마디 기억도 해두고 정말 좋은분인것 같아요. 당장 형편이 어렵더라도 매번 사는것도 아니고 생일에 한번 저 정도는 참으세요. 저 호랑이가 복덩이일수도 있구요. 빨리 이름도 지어주고 고기고 주고 훈련도 시키세요. ㅋㅋㅋ
67. 미치겠다 ㅋㅋ
'12.1.30 1:19 PM
(168.131.xxx.200)
회사서 크게 웃지도 못하고 속으로 꺽꺽거리다보니 눈물이 다 나네요.
사진보고 뒤집어졌어요.
그냥 두세요.
나중에 결혼생활중에 권태기와도 호랑이 인형보면 싹 날아가겠어요.
긴 인생에 두고두고 행복한 에피소드 되겠어요.ㅋㅋ
68. ..
'12.1.30 1:23 PM
(122.153.xxx.67)
그냥 디즈니만화에서나 나올법한 호랑이 상상하다가
사진보고 너무 웃었어요..
정말 위엄 돋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신혼집 거실에 호랑이우리 만들어줘도 전혀 유치하지 않을것 같아요
69. ...
'12.1.30 1:51 PM
(115.41.xxx.10)
ㅋㅋㅋㅋㅋㅋㅋ저런 추억의 선물 놔 두면 좋을거 같아요.
일부러 호랑이 액자도 걸어두는데 호랑이 인형이면 그 역할을 더 잘하겠네요.
나중에 애기 생기면 타고 놀아도 되고....
껴안고 자도 편할거 같고 장식해도 되고 ㅋㅋㅋ
내 생전 못 받아볼 선물이에요 ㅋㅋㅋ
70. ...
'12.1.30 1:52 PM
(115.41.xxx.10)
그리고 사진보니 갖고싶어졌어요. ㅋㅋㅋ
71. ㅎㅎㅎ
'12.1.30 2:08 PM
(211.40.xxx.139)
옛날에 부잣집들은 거실에 호랑이 가죽벗겨 카펫으로 쓰기도 했잖아요 ㅎㅎ 수호신으로 모시세요
72. 원글님이
'12.1.30 2:09 PM
(130.214.xxx.253)
좋다고 하셔서 남친 본인딴에는 잘 기억해 두었다가 사온 건데 지금와서 아니라고 하심 되게 맥빠질것 같아요.
73. 꺅꺅~~~
'12.1.30 2:22 PM
(24.136.xxx.141)
이긍~~ 그러니까 왜 이쁘다 멋지다 꺅꺅거려가지고..ㅉㅉㅉ
아무리 인형이 커도 그렇지 30만원이 말이되??? 이런~ ㅉㅉㅉ
중간에 사진본후
나도 모르게 꺅~~ 우왕~~ 저도 갖고 싶네요~~
님남친 정말 님 사랑하시네요~~
신혼집거실에 두면 다른 인테리어소품노!!!!
집들이온손님들 백퍼 부러워죽을거임~~~^^
74. ...
'12.1.30 2:23 PM
(220.72.xxx.167)
우리집에 똑같은 인형 작은거 있는데... 딱 베게로 쓰면 좋을만큼 아담한...
이뻐요. 전 호랑이 안좋아하는데도... ㅎㅎㅎ
복장터져도 이번엔 그냥 좋았다고 해주고 담부터는 이런거 말고 실용적인거 하자고 언질만 주세요.
아마 남친님은 그걸 사면서 아직도 이런 인형을 좋아하나 그러면서 샀을지도 몰라요.
더구나 원글님이 절대 못살 품목이란것도 알고 계셨을 수도 있구요.
근데 너무너무 좋아하던 원글님의 모습을 봤으니, 그래, 난 필요없다고 생각해도 저렇게 좋아하는 걸 누가 사겠어, 내가 사줘야지 하면서 샀을지도 모르잖아요?
웬만한 남자라면 쪽팔리고 민망해서 암만 여친 감동시켜주고 싶어도 저렇게 큰 아이를 사지 않을거예요.
원글님 남친은 정말 특별한 분이네요.
이번만 그냥 받아두세요. 호랑이 좋아하신다믄서요.
다만, 담에는 절대 이런거 말고, 좀더 실용적인거 하자고 다짐은 받아 두시길.... ㅎㅎㅎ
75. ㅎㅎㅎㅎㅎㅎ
'12.1.30 3:11 PM
(219.250.xxx.204)
저도 사진보고 훅~~~
생각했던거보다 많이 사실적이네요
전, 대학때 친구들이 오랑우탄 인형 사줘서 좋다고 가져왔더니
엄마가 무섭다고 버렸던 기억이^^
76. 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1.30 5:08 PM
(121.254.xxx.77)
요 근래 본글중에 이렇게 재밌는 글도 없었던듯ㅋㅋㅋㅋㅋㅋㅋ진짜 육성으로 빵터졌네요
원글 댓글 사진의 삼단콤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7. ...
'12.1.30 6:10 PM
(114.206.xxx.240)
너무 재밌어요. 두 분 완전 천생연분인듯. 빨리 결혼해서 호랑이 인형보며
서로 행복하세요 ㅋㅋㅋㅋㅋㅋ 너무 귀엽다 증말 ㅎㅎㅎㅎㅎㅎ
78. ....
'12.1.30 6:17 PM
(175.253.xxx.78)
즐기세여~
남친 마음이 얼마니 이뻐여~^^
나중에 아이 태어나면 타고 놀구 친구하면 되겠네여..
딴에는 님 좋아하실 모습 상상하면서 정성껏 고르고 했을텐데 환불하자면 상처받아여~ㅜ
와이프가 꽃이랑 목걸이 환불 받아오라고 짜증 부리는 모습에 정이 확 떨어지더라는 남자분도 게시더라구여;
다시는 안 사준대여..ㅡ,.ㅡ;
주부입장에선 그돈이면 생활에 필요한 걸 얼마나 살 수 있는데 아까와 죽겠지만..ㅠ;
79. 왕~
'12.1.30 6:19 PM
(121.50.xxx.73)
두분 너무 순수하신듯^^ 그게 비싸도 원글님한테 꼭 사주고싶었을 거예요..
그런 마음이 읽어지네요.. 이쁜 사랑하세요..아.. 옛날 생각난다.. ㅋㅋ
80. ㅋㅋㅋㅋ
'12.1.30 6:21 PM
(112.163.xxx.192)
완젼..... ㅋㅋ
환불 하지 마세요ㅜㅜ
진짜 이게 다 추억이죠, 여자친구의 말을 기억해 놨다가 짜잔~ 하고 선물로 30만원짜리 인형을 사줬던 남친..
그걸 보며 울었던 원글님.... ㅋㅋㅋㅋ
아 미쵸미쵸
남자들이 인형에 돈 쓰는거 이해 못하자면 더 이해 못할 수도 있을텐데
원글님이 좋아하는거니 기꺼이 지갑 열었다 생각하시고
그마음 받으시고
그런 마음, 추억도 돈으로 사기 힘든거랍니다 ㅋㅋ
좀 비싸긴 하지만 환불하겠따 하면 남친분 오나전 실망하실듯 ㅋㅋㅋ
81. 저요
'12.1.30 6:30 PM
(221.147.xxx.139)
30만원 호랑이.. 라는 말에 뭔지 딱 알았습니다.
ㅋㅋ 저도 그거 찜~ 했었거든요..
물론 저도 사려고 하면 돈이 무지 아까웠겠지만..
저희 신랑이 제 결혼 첫 선물로 저거보다 많~이 작은^^.. 5-6만원짜리 사가지고 와서 짠~ 했어요..
실은 저 무지 실망했지만..
꺄아~ 하면서 좋은 척 하고.. 어디든 매일 들고 다녔습니다..ㅋㅋ
저 얼굴 노안..-_-;; 이구요. .키도 175에 한떡대 합니다.
어디든 들고.. 심지어 마트에 시장에 온갖 여행에 시집에 갈때까지.. 들고 다녔어요..
이름도 있고.. 사람들이 깜짝놀라면서 강아지인줄 알았다는..
사람들이 이그~ 아마 이러리란걸 알았지만..^^
남편이 무지 좋아 했습니다아~
지금은 좋아 하시고.. 슬슬 교육하세요~^^
82. 하하
'12.1.30 6:33 PM
(101.98.xxx.57)
호랑이 인형사느라고 삼십만원이나 쓴 남자친구가 귀여워요.. 남친도 그까이 호랑이 인형이 무슨 삼십만원이나 하나 충격먹으면서도 그래도 갖고 싶다니 사주고 놀래켜야지 싶었을거예요..지금 그거 환불하자 하시면 남친 정말 김샐거예요..
83. 진짜
'12.1.30 6:34 PM
(119.203.xxx.138)
남친이랑 원글님 천생연분인가봐요.
걍 호랭이 입양하신거니
남친과 결혼해서 가족 이루고 사시는거죠.
어지간한 사람 평생 한 번도 못받아 볼 선물인데
원글님 특별하신 분인거예요.
호랑이 잘 키우시고 남친과도 얼른 형편 펴서 알콩달콩 재미나게 사세요.
남친 멋지네요.ㅎㅎㅎ
부럽다~
84. 클레어
'12.1.30 6:43 PM
(218.52.xxx.116)
너무 웃겨요..ㅋㅋㅋㅋ
웃음 주셔서 감사해요 !!
85. 오예
'12.1.30 7:22 PM
(220.116.xxx.35)
현관 앞에 두세요 ! 이거 호신용으로 딱 좋은데요. 안전하게 지켜줄거에요 ^_^
86. 나라냥
'12.1.30 7:26 PM
(180.64.xxx.209)
뭔놈의 인형을 30만원씩이나...하다가 사진보고 완전 빵터졌어요 ㅠㅠ
아고배야..ㅠㅠ
너무 위엄돋네요! ㅋㅋㅋㅋ
기왕 입양?하신거니 이름지어주고 잘 키워보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87. 모주쟁이
'12.1.30 7:37 PM
(118.32.xxx.209)
한사토이 인형인가봐요ㅋㅋㅋ 저는 저기서 5~60짜리 치타를 살려다가 동방생이 말려서 못샀는데ㅠㅠ
부럽네요. 나중에 꼭 치타 입양?해 올려구요.
88. ...
'12.1.30 7:59 PM
(114.207.xxx.186)
사진한장에 개콘 볼때 보다 더 크게 웃었음 아고배야~
89. 삶바라기
'12.1.30 8:14 PM
(220.79.xxx.196)
ㅎㅎㅎ 그냥 키우세요.
밥 안줘도 되고 운동시키지 않아도 되고 그리고 내가 버리지 않는 한 돌아가실 일도 없으니 ^^
저도 인형은 안좋아하는데 사진보고 댓글보고 한사토이 검색해다가 깜짝 놀라고 옵니다.
단순히 인형이라고 하기엔 건방지네요 ㅋㅋㅋ 가격도 상당하지만 돈 주고 쉽게 못사는 거쟎아요.
인형들이 어쩜 저리 고귀한지.. 이뻐요 ^^
90. ㅎㅎㅎ
'12.1.30 8:16 PM
(222.239.xxx.44)
첨엔 무슨 인형을 30만원이나 했는데
사진보니 넘 웃겨요...
두분 너무 귀여워요 ^^
선물 기분좋게 받아주세요. 이미 그런줄 알고 있겠지만요.
91. ㅋㅋ
'12.1.30 8:47 PM
(59.25.xxx.89)
사진 보고 완전 빵 터졌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원글님도 귀엽고 남친분도 너무 귀여우세요~~~
님이 예전에 하신 말씀을 고이 기억해두었다가 기쁜 맘으로 선물하고 뿌듯~~~~해 할 남친을
생각해 보시고 억울한 맘 접으시고 호랭이 이쁘게 키우세요~~~ㅋㅋㅋㅋㅋ
환불하신다면 남친분, 말씀은 안 하신대도 너무 서운해하실 거 같아요.
기왕지사 키우실거면 남친분께도 호랑이 이쁘다, 고맙다 말씀하시고
앞으로는 이쁘다, 갖고싶다는 발언에 신중을 기하시길~~~~~ㅋㅋㅋㅋㅋ
92. ㅎㅎㅎ
'12.1.30 8:54 PM
(122.58.xxx.76)
사진보고 혼자 미친듯이 웃다가요.. ^^;;
너~~~~~무 귀여우신 두분덕에 오늘밤 간만에 웃었네요..
남친이 저런 인형 사와서, "호랑이 잘 잤어?"라고 문자 보낸다니... 살면서 심심하진 않겠는데요? ^^
93. 또 와서~
'12.1.30 8:57 PM
(121.50.xxx.73)
휘릭~ 좋은 남자친구란 말 정말 동감이라는...여자친구 갖고 싶다는말 깊이 새겨듣고는.. 남친분 참 성실한것 같
아요^^
아까 저도 이 글보고 기분좋아졌었는데..오늘 하루죙일 쿡 들어와서 글읽은 보람을 느끼고 갑니다 ~~^^
94. ㅇㅇㅇㅇㅇㅇㅇㅇㅇ
'12.1.30 9:05 PM
(123.109.xxx.138)
제3자 입장에서는 귀엽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주 좋은 추억 두고두고 이야기 거리..
근데 30만원 짜리인형은 도대체 어떻게 생겼나요?ㅋㅋㅋㅋ
털이 밍크털?????????
저도 제돈주고는 못살꺼 같네요 ㅋㅋ
95. ㅇㅇㅇㅇㅇㅇㅇㅇㅇ
'12.1.30 9:05 PM
(123.109.xxx.138)
어머 댓글 올라가서 인형봤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왠닐이야 너무 귀엽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그냥 앉아있는 인형생각했는데 완전 리얼한데요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96. ㅇㅇㅇㅇㅇㅇㅇㅇㅇ
'12.1.30 9:06 PM
(123.109.xxx.138)
환불하지마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심 추억돋을 선물이에요 ㅋ
97. ㅎㅎㅎ
'12.1.30 9:25 PM
(211.222.xxx.47)
-
삭제된댓글
처음엔 원글님 글만보고 뭔 핑계를 대더라도 환불하라구~~할려고 했으나....
사진을 본순간 이건슨 꼭 이름 지어주고 토닥토닥 엉덩이 두둘겨가며 키워야만하는 숙명이구나...는 생각이
들어요.
예쁘게 잘 키우세요^^ 나중에 남편되어서 말안들을때 등등 필요가 많습니다.
그나저나 저도 한마리 키워보고 싶네요.
아무튼 사진보고 즐거웠어요. 호랭이 위엄 돋네요.ㅋㅋ
98. 두분다
'12.1.30 9:28 PM
(114.201.xxx.136)
천생연분~
저것이 이쁘다는 원글님이나
이쁘다고 사주시는 남친분이나
둘다 완전 귀여워요~~~
가격에 연연하지 마시고 그냥 이뻐해주세요 (인형이랑 남친이랑)
30만원 다른이벤트 하는데 쓴거보다는 낫다고 생각해요
착한 남친이네요~ 오래 간직하시고 결혼하셔서 오래 추억담 나누세요
99. ....
'12.1.30 9:39 PM
(220.77.xxx.34)
갖고싶다.호랭이 인형.ㅋㅋㅋ
오래 이쁘게 간직하세요.그거 기억했다가 안겨주는 남친,얼마나 좋아요.
100. ㅋㅋㅋㅋㅋ
'12.1.30 10:27 PM
(119.70.xxx.185)
이제 봤어요.ㅋㅋㅋ 환불하지 마세요. 남친분이 잔머리를 쓴다거나 뭐..암튼 님 속썪이지 않을꺼 같아요.. 천생연분이네요.. 암튼 간직하시고 남친분 참 귀여워요...저걸 어찌 갖고 오셨을까..ㅋㅋㅋ
101. ㅋㅋㅋ
'12.1.30 10:59 PM
(180.231.xxx.141)
아놔 빵터지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ㅈㅅ
아오 이걸 뭐라해야하나 ㅋㅋㅋㅋ
102. ````
'12.1.30 11:08 PM
(116.37.xxx.130)
호랭이 사진이나 원글이나 기분좋게 웃게하는 마력이있네요 ㅎㅎㅎㅎㅎ
그 호랑이 볼때마다 기분 좋아질것 같은데요 ㅎㅎㅎㅎㅎ
103. ㅋㅋㅋㅋㅋ
'12.1.30 11:21 PM
(125.187.xxx.46)
님 마음 알거 같아요 남자들은 정말 왜 이럴까.. ㅋㅋㅋ
이쁜 사랑하세요.
104. 미치겠음 ㅋㅋㅋ
'12.1.30 11:30 PM
(121.154.xxx.226)
정말 호랑이 위엄 돋네요 ㅋㅋㅋㅋ
105. ....
'12.1.30 11:48 PM
(211.246.xxx.213)
진심으로 완전 탐나요
나중에 인테리어용으로
충분히 괜찮을것 같아요
106. ㅎㅎㅎ
'12.1.30 11:51 PM
(121.138.xxx.237)
사진 보고 진짜 빵 터졌어요 ㅎㅎ
밤에 잘때 거실에 두면 들어왔던 도둑이 오줌을 지리겠어요 ㅋㅋㅋ
107. 마녀
'12.1.31 12:02 AM
(118.45.xxx.30)
절대로 환불 마세요.
반드시 결혼하시고 ㅎㅎㅎ
저녁에 거실에 나올 때 놀라지 마시고 ㅋㅋ
아기 키울 때 놀랄지도 모르니 조심하세요 ㅎㅎㅎㅎㅎㅎ
하여간 정말 재미있는 글입니다.
108. 오오
'12.1.31 12:52 AM
(115.23.xxx.108)
맘에 들어요 ㅎㅎ
구매욕이 드네요 왠지 든든할듯
109. 세아이사랑
'12.1.31 12:53 AM
(116.36.xxx.29)
둘이 행복하세요~
돈이 쫌은 아깝지만, 원글님 사랑하는 마음에서
그전에 말한거 기억해서 사준거잖아요~ 얼마나 이뻐요~
부럽 부럽^^
110. ㅋㅋㅋㅋㅋ
'12.1.31 12:54 AM
(110.11.xxx.200)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호랭이 인형 어떻게 생겼나 진짜 궁금했는데
원글님 주소 링크타고 사진 보니 진짜 꺅!!!!!!! 할만 하네요 ㅋㅋ
완전 위엄 돋아요 리얼 호랭이였어.. 표정이 근엄해요 ㅋㅋㅋ
지금 원글님은 맘도 속상하고 심각하니 쓰리실 텐데
사실 정말 시간 지나면 추억의 이야기 소재로 고이고이 남을 거에요ㅎㅎㅎ
갖고싶었다는 선물..받았음 더 기분 좋으셨을 수도 있지만
이런 예기치 않은 에피소드가 나중엔 더 기억에 남고 소중할지 몰라요
가방은 나중에 꼭 사달라고 조르세요 30만원짜리보다 더 비싼 가방으로 ㅎㅎ
인생 뭐 있나요 이런 원글님만이 경험한 완전 독특한 경험이 저는 부럽네요
111. 오오
'12.1.31 12:55 AM
(115.23.xxx.108)
남편과 둘다 장난감을 모으는지라 옆에서 보고 괜찮은데? 안고 자고 여러모로 좋겠다고 부러워하네요 ㅎㅎ
잘 간직하세요 ^^
112. ...
'12.1.31 1:01 AM
(218.147.xxx.243)
마음이 예쁘잖아요ㅠㅠ
제발 무시하지마세요
이거 왜사왔어! 이러는거 복 발로차는거예요
고마움 충분히 표현하시고 나중에 선물받으실 기회때는 선수치세요...
113. ㅁㅁ
'12.1.31 1:42 AM
(115.22.xxx.191)
형편에 비해 너무 비싸고 비실용적이라 불편한 맘은 이해합니다만
정말 남자친구분은 글쓴분이 받고서 좋아라하실 거 생각하면서 행복한 맘으로 샀을거에요.
예쁘다고 말씀하셨을때부터 맘에 담아두고 글쓴 분 반응 기대하는 맘으로 설레셨을거잖아요~ ㅎㅎ
기쁘고 행복하게 받으시는 것이 어떨까 싶어요.
다음번엔 미리 더 실용적인 물건으로 살짝 귓뜸하시구요 ㅋㅋㅋ
114. 미^*
'12.1.31 2:05 AM
(72.136.xxx.75)
아는집에 저 인형이 있어요...
베란다에 내놓았는데..
앞동사람이 신고했데요...
저집에 호랑이 있다고 ㅋㅋㅋㅋㅋㅋㅋ
115. 여울목
'12.1.31 2:36 AM
(14.63.xxx.105)
이거 ZOO라는 커피 전문점에 가면 늘 있는 호랑이 인형이닷!!
저두 이 호랑이(백호도 있던뎅) 사고 싶어서 바리스타한테 물어봤더니..걍 검색해서 사라더라구요..ㅋ
원글님..부럽습니당..
걍 정들이고 키우세요.. 호랑이한테는 범접할 수 없는 기운이 나오거들랑요..
인형이라도 저렇게 위엄 있는건..쪼께 나올거예요..
신혼집 거실에 놓아도 절대 쪽찰리지 않으니까 걱정 붙들어매시고 잘 관리하세요..
멋진 선물입니다..크핫!
정말 부러버요..
116. 깔깔마녀
'12.1.31 8:31 AM
(210.99.xxx.34)
환불하지마세요
저도 사진보고나서는 가지고 싶네요
호랑이 포스가 좋은데요 ^^
117. 하하하
'12.1.31 9:23 AM
(58.76.xxx.59)
제목만 읽고, 극도의 현실주의자 이 아짐은....
당근 환불이지, 뭘 고민씩이나...했었는데, 사진 보고 넘어갔습니다.ㅋㅋ
저런 호랭이라면 저같은 사람도 충분히 고민했을 듯.
이거슨 고도의 광고글? 싶을 정도로 매력돋는 호랭이 사진이네요.ㅋㅋ
너무 재밌는 글(원글님 속터지시는데 죄송;;)이라 우리 아이 보여주고 싶은데, 겁나서 못 보여주겠어요.
사달랄까봐...ㅋㅋㅋ
118. ㅋ결혼 13년
'12.1.31 9:29 AM
(122.34.xxx.2)
혹시 E랜드 인형 아닌가요?
저도 연애할때 그 큰인형받고투덜댔는데
에버랜드상품권으로 삿다고해서 참았어요.
지금결혼13년인데 그인형 우리딸 책상 밑에서
딸발도 덥혀주고 발도 쉬게해줘요.
먼지쌓여버리고 싶지만 그러지도못하고 ㅋ
119. ㅋㅋㅋㅋ 제 호랑이랑 같네요
'12.1.31 9:33 AM
(112.218.xxx.187)
제 호랑이랑 같아요, 아마 크기도 같을듯... 다만 제 호랑이는 흰색이라는거..
사실 전 제가 샀어요. ㅠ_ㅠ (끌어안고 자는 용은 아니고, 인테리어 소품으로..)
흑백의 젠 스타일에 백호호랑이 한마리면 인테리어 완성!
이랍니다. ㅠ_ㅠ
님의 호랑이는 오리지널 노란색이니, 인테리어 매치가 더 쉽지 않을까요.. ㅎㅎ^^;;
남친님의 마음씀씀이를 생각하셔서라도, 저처럼 인테리어소품으로라도 나름 활용해 보심이...
저처럼 돈주고 큰 호랑이 인형 산 사람도 있다는 사실에 위안을 삼으시면서요^^
120. dma
'12.1.31 9:59 AM
(175.113.xxx.4)
전 카페에서 저런 백호랑이 보고 너무 멋지다고 생각했는데.. 우리 아이는 거기 앉아서 사진도 찍고요.
환불은 마시고 잘 관리하셔서 역사로 남기세요.
저런건 세탁하는게 아니라 먼지청소기해주고 닦아주고 해얄거 같아요.
담부터 이런 비싼 선물 살때는 의논 좀 하라고 하시구요. ㅋㅋㅋ
남친이 큰맘먹고 깜짝 선물 한듯하네요.
결혼 하시면 정말 저런 선물도 못받아요.
121. 친일매국조선일보
'12.1.31 10:07 AM
(72.138.xxx.221)
ㅋㅋ 저도 사진 보고 빵 터졌어요
멋지네요 호랭이~
전 무서워서 집에 못 둘듯..ㅋㅋ
저도 비슷한 경험이...
오래사귄 남친이 선물은 자주 주는데 꽃을 한번도 안 사주길래 나 백합꽃 받고 싶다고 날짜를 찍어주면서까지 꽃 사달라고 했더니만...
어디서 구했는지 코브라 백합--;;;; 을 한무더기 사온거에요
이름에 걸맞게 코브라처럼 무섭게 생긴 열대지방 꽃이에요 ㅠㅠ
완전 실망했지만 티내면 다시는 꽃 안사줄까봐 엄청 좋아하는 척 했어요 ㅋㅋㅋ
122. ...
'12.1.31 10:30 AM
(61.74.xxx.243)
호랑이 사진 보니까, 무서운데 욱겨요 ㅋㅋ 집지키는 호랑이다라고 생각하고 생활하시면 좋을듯해요..
123. phua
'12.1.31 10:32 AM
(1.241.xxx.82)
ㅎㅎㅎ
대~~~박 ^^
잘 키우시면 집에 복이 저절로 굴러 들어 올 듯...
124. ㅋㅋㅋ
'12.1.31 10:38 AM
(163.152.xxx.7)
저는 솔직히 커다란 호랑이 인형을 귀엽다 예쁘다 했다는 원글님이 이해가 안 갔는데 한사토이 사진들 보니 저도 사고 싶어졌네요^^.
선물 구박하면 결혼해서도 쭈욱 선물은 없답니다.
그냥 받아서 신혼집 인테리어 하세요^^.
윗님처럼 아기 낳으면 아기 타고 놀게 해 주시고, 아기 크면 책상밑에 발받침으로 넣어주시구요^^.
125. ㅎㅎㅎ
'12.1.31 11:01 AM
(175.205.xxx.52)
우리집에는 10년넘은 곰인형도 있어요,,,사람만한 크기인데요 좋아요 6살아들 곰하고 씨름하고 지가 이겼다고 얼마나 좋아하는지,,,꼭 결혼해서 호랑이하고 행복하게 사세요
126. 마음씨
'14.6.10 2:26 PM
(115.88.xxx.132)
가끔 웃고싶을때 들어와서 보는 글인데요, 원글님 지금 어떻게 지내시는지 그새 아이도 태어나서 호랑이랑 같이 사는지 몹시 궁금해요. 가끔 들어와서 보고 소식 기다릴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