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MBC 총파업은 사실 쌍수들고 환영할 일이죠

??? 조회수 : 870
작성일 : 2012-01-29 13:50:57

MBC 노조가 결국 총파업을 하는군요. 역시 MBC는 공영방송이라기 보다는 노조에 의해 좌지우지 되는 '노영방송'이라는 규정이 타당합니다. 물론 그 노조는 특정한 정치적-이념적 코드를 가진 세력이구요.

편파방송으로 악명 높은 MBC 뉴스데스크의 시청률은 이미 2009년부터 두자리수를 기록하는 날이 드물었습니다. 총파업? 아주 잘 생각하셨습니다. 총파업을 하면 가뜩이나 빈약한 MBC의 컨텐츠는 더 떨어질테고, MBC 메인뉴스의 시청률이 좌파들이 그렇게 비웃는 종편 뉴스의 시청률과 경쟁을 벌일 정도로 떨어질 수도 있겠네요. 

여기에 파업까지 장기화된다면 시청률 저하에 따른 광고수주율도 떨어질 것이고, 수익성도 더욱 악화될겁니다. 물론 이런 상황이 되더라도 정부는 MBC에 일체 지원을 하지 말아야죠

지금 MBC를 움직이고 있는 주체는 노조입니다. 이번 기회에 철저하게 노조원들의 개인 재산으로 운영되는 진정한 '노영방송'으로 탈바꿈했으면 좋겠습니다. 좋지 않습니까? MBC 노조원들이 1인당 1억씩 출자하고, 좌익들도 십시일반 모아서 연간 수백억씩 들어가는 MBC 운영비 대라고 하는게 딱입니다. 
 
 

IP : 125.61.xxx.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9 1:55 PM (125.128.xxx.208)

    아이피는 안변하네요....
    아이피좀 바꿔서 글올려요..원글님.
    너무 유명한아이피라..

  • 2. 막판에
    '12.1.29 2:44 PM (125.128.xxx.216)

    가카 정권 말기에 숟가락 올리는 감이 있어서 찝찔하기는 합니다만 지금이라도 목소리를 내는 것이니 박수는 쳐주고 싶어요 짝짝짝!!

    근데 예전 기사에 요즘 젊은 기자들이 자기 기사 짤려도 별 항의를 하지 않는다고 하면서 언론인으로서의 정체성 보다는 그 세대에 승리자로서의 정체성이 강하다고...

    이 글 보면서 참 캄캄하다 했죠.

    혹시나 그네 공부님께서 집권하심 엠비시가 어떤 모습을 보일지.. 앞으로 마봉춘이라는 비아냥 받지 않는 결기있는 방송이 되기는 바랍니다.

  • 3. !!!
    '12.1.29 2:46 PM (125.128.xxx.216)

    원글님은 북한가서 사세요. 노조도 없고. 정권 나팔수 방송이 있는 곳...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160 아들 키 3 키 걱정 2012/02/02 1,311
66159 남편과 데이트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 짝... 2012/02/02 1,132
66158 수유복 다들 사셨었는지 11 수유복 2012/02/02 1,364
66157 남자들이 예쁘다는 수지 말인데요 40 ..... 2012/02/02 7,787
66156 날씨가 너무 추워 학교 재량껏 휴업한다는데.. 6 내일 2012/02/02 1,653
66155 항문쪽 근육이 저절로 움찔움찔 거리는데요..이런 증상 왜 그런걸.. 2 ?? 2012/02/02 5,369
66154 뇌 mri를 찍었어요. 12 나무 2012/02/02 3,885
66153 결혼생활에 돈이 차지하는 비중은 10% 미만이라고 봐요. 11 글쎄요 2012/02/02 3,141
66152 "~그랬다던데요" 참 말이 쉽죠. 잔인한 사람.. 20 무서운사람들.. 2012/02/02 3,232
66151 남편이 수상해요 1 알아볼 방법.. 2012/02/02 1,355
66150 기저기용으로만 가방사면 아까울거 같아..공용으로사려는데 해보신분.. 8 가방 2012/02/02 1,150
66149 쇼파랑 거실장 추천 부탁드려요 1 coty 2012/02/02 1,720
66148 한가인 연기 나쁘지 않다는 분만 들어오세요. 18 매일 2012/02/02 1,903
66147 올림머리는 미용실에서 얼마정도 하나요?? 3 한복 2012/02/02 1,814
66146 친정엄마한테 자꾸 내 흉보는 시어머니 1 대놓고 말할.. 2012/02/02 1,369
66145 음악의 시대 ^^보세요 2 행복한 하루.. 2012/02/02 816
66144 한국에서 캐나다로 책(전집)보내기 4 문의합니다... 2012/02/02 1,098
66143 나이 마흔에 구제옷 어떨까요? 7 마흔 2012/02/02 1,960
66142 근육에 포도당 주사 맞아 보신 분 계신가요? 아파서 2012/02/01 4,732
66141 넘 싫네요. 8 남자 6호 2012/02/01 2,211
66140 프뢰벨 은물교사 함께해요~ 주여니 2012/02/01 1,126
66139 대한항공에서 주는 빵이름 아시는분... 5 야식 2012/02/01 2,575
66138 추위때문에 걱정이예요... 오래된아파트(86년입주) 2 걱정 2012/02/01 1,878
66137 우울증이 심해져요 5 마음병 2012/02/01 1,890
66136 나탈리포트만 입은 저패딩 7 제발 2012/02/01 2,3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