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40대이고요 10년만에 재취업해서 8개월째 회사를 다니는데 재취업이다보니 월급을 정말 작게 받고 있어요.
그래도 국민연금,의료보험비가 해결이 되고 달달이 돈이 들어온다는것만으로도 딸애하고 근검 절약하면서 살고 있어요.
회사가 평생직장이 될수 있는곳은 아니지만 당장 어떻게 될거 같지는 않구요,,.다만 월급이 너무 작아서....답답할때가 많죠..
그런데 정말 친한언니가 똑같이 투자해서 프랜차이즈영어학원을 내보자고 하네요.
둘다 학원경험이 좀 많아요. 사실 학원하다가 재취업 한 경우라 학원할때가 수입이 더 좋아서 학원판게 좀 후회가
된적이 있지만 학원은 잘 될때가 있고 안될때가 있거든요 성격이 소심해서 들쑥날쑥하는게 싫어서 회사를 선택했는데
월급때문에 고민을 하니 자꾸 같이하자고 하네요..
지금 결정을 하면 나이도 있어서 다시 취업하기도 어려울거 같고 영어학원을 하자니 좀 겁이 나기도 하고
사업자를 낼려면 다시 제이름으로 내야되거든요.
처음엔 애들모집이 어려우니깐 당분간 회사다니면서 그언니보고 운영을 하라고 해도 되는데. 회사다니면서 사업자를 내도 되는지요..???
음 그러니깐 제 고민은 이럴때 학원을 해야되는지 아니면 그냥 회사생활을 계속 잘 유지하면서 다녀야 되는지..
회사를 다니면서 사업자를 같이 내도 되는지가 궁금해요... 빨리 결정을 해줘야 되는데........ 에구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