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치부침개..맛있게 하는 비법좀 알려 주세요

ㅅㅅㅅ 조회수 : 5,058
작성일 : 2012-01-28 23:08:00

자취생인데요

제가 요리를 잘 못해요

아까부터 김치부침개가 미치게 먹고 싶은데..

제가 하는건 정말 맛이 없어요..

그냥 부침가루에다 엄마가 보내준 김치 썰어서 만드는데..

여기다 달걀도 넣고 그래야 하나요?

제가 만들면 바삭하지도 않고요..후라이팬이 별로라 그런가..

기름을 적게 넣어서 그럴까요..

뭔가 비법좀 알려 주세요

그리고 얇게 부쳐야 하는 거죠?

그럼 반죽 넣고 뒤집개 같은걸로 꾹꾹 눌러 줘야 하나요?

어떻게 해야 되나요?

IP : 112.186.xxx.3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eofldls
    '12.1.28 11:10 PM (123.212.xxx.17)

    저는 김치국물좀 넣코해요

  • 2. 윗님~
    '12.1.28 11:15 PM (125.186.xxx.131)

    저도요! 저희 집도 돼지고기 갈은 걸 넣어요. 그럼 우리집 남자들 깜빡 죽는 답니다^^ 그리고 저는 식용유와 들기름을 섞어서 부쳐요. 그러면 더 맛있어요!

  • 3. 프로
    '12.1.28 11:17 PM (223.33.xxx.158)

    계란풀어요.
    호박,양파도 넘기도해요.
    옛날 식용유가 더 바삭해요.

  • 4. ...
    '12.1.28 11:19 PM (116.127.xxx.192)

    삼겹살을 넣으면 맛있는데 없으면,
    급할땐 냉동 해물 동그랑땡을 다져서 넣으면
    맛있습니다....

  • 5. 절대
    '12.1.28 11:21 PM (121.129.xxx.179)

    반죽을 팽팽하게 펴지 마시고,
    구멍난 도넛처럼 군데군데 빵꾸 뚫리듯 듬성듬성 펴세요.
    기름에 닿는 부분이 많아야 빠삭해져요.

  • 6. 제가
    '12.1.28 11:33 PM (210.0.xxx.229)

    몇년전 어느집서 얻어먹어본 김치전은 살면서 먹어본 가장 맛있는 최고의 전이었어요.
    오죽하면 많이 친하지도 않은데 남았다길래 얻어오기까지 했던..
    근데 그때 음식준비 같이 도와주던 다른 지인이 나중에 한 말로는..
    언니..거기 부침개 맛있기는 한데 내가 부쳐본것중 최고로 기름 많이 넣은것이야..
    언니 그 기름 보면 먹지 못할걸~~...하더라는..
    전종류의 음식들은 일단 지글지글해야 맛나나봅니다...기름이 진리!!

  • 7. 맞아요.
    '12.1.28 11:36 PM (114.203.xxx.197)

    몸 생각해서 기름 아끼면 맛있는 전은 안나오는 듯 해요.
    어차피 김치전이 건강식은 아니니까
    기름 많이 넣고 잘 달구어서 지글지글해야...
    저는 양파와 오징어 넣는 것 좋아하는데
    오징어 없으면 양파는 꼭 넣어요.
    돼지고기 생각은 못했어요.
    김치와 돼지고기가 잘 어울리지 좋을 것 같아요.

  • 8. 일반부침가루말고
    '12.1.28 11:56 PM (115.143.xxx.81)

    바삭한부침가루 있어요...그걸 쓰면 더 바삭하더라고요...
    그리고 팬 잘 달궈서 기름을 넉넉히 쓰셔야 바삭거리고요...
    저는 김치,양파, 베이컨,부침가루,김치국물 넣고 해요..
    (저렇게 5가지 넣어 반죽이 너무 될때 물로 점도 조절)

    간간하고 바삭한 김치전 좋아하는 저는 이렇게 해먹는답니다 ^^;

  • 9. 무조건
    '12.1.29 12:33 AM (124.61.xxx.39)

    얇게 그리고 기름을 튀기듯이 넉넉히 부어서 뒤집개로 눌러가며 오래 지져보세요. 죽음이예요!

  • 10. 저도 좋아해요^^
    '12.1.29 12:35 AM (175.197.xxx.187)

    계란 풀면 바삭하지 않아요.
    김치국물 좀 넣고 반죽하시구요...양파도 좀 썰으면 좋구요.
    부침가루에 튀김가루를 좀 섞으시고
    부칠때 좀 눌러가면서 바짝 구으시면 바삭하고 맛있는 김치전이 됩니다..ㅎㅎ

  • 11. 김치가 맛있어야
    '12.1.29 12:55 AM (61.43.xxx.15)

    일단은 김치가 맛있어야 할 듯...^^
    전 김치 튀김가루 물
    이렇게만 넣고 잘 부쳐요
    부침가루보다는 튀김가루 쓰는 게 바삭한 맛이 나서요ㅋ
    맛 없는 김치로 만들면 맛 안 나더라구요
    시큼하니 잘 숙성된 김치로 하면 안에 다른 재료 안 넣어도 맛있어요

  • 12. ..
    '12.1.29 1:27 AM (119.202.xxx.124)

    반죽할때 설탕이 조금 들어가야 합니다.
    그리고 김치를 좀 많이 넣어야 합니다.

  • 13. 바싹
    '12.1.29 1:44 AM (1.176.xxx.92)

    전 바삭한 전 좋아해서요 얼음물에 식소다 조금+밀가루
    묽게 반죽하고 김치나 기타 재료 마니 넣으니까 맛있어요

  • 14. 블레이크
    '12.1.29 4:14 PM (175.197.xxx.19)

    계란 풀면 맛 없어요.
    김치가 우선 맛있어야죠. 시판 부침가루를 먼저 물에 풀고 김치랑 김칫국물 넣고
    저는 꼭 오징어를 넣습니다. 다른 건 일절 안넣어요.
    글고 너무 되게 하지 말고 좀 묽게...기름은 올리브유 뭐 이런거 건강에 좋은 건 맛 없어요.
    돼지 기름이 젤 맛있고 없으면 제일 싼 식용유 듬뿍...
    글고 뒤지개로 꾹꾹 눌러주셔야 쫄깃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997 고민이 많는데요..어떻게 대처를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 08:46:45 2
1741996 요즘 애 키운게 왜이리 힘드나 생각해보니 5 .... 08:37:39 428
1741995 부산 송도임다 아이들과 먹을 아침메뉴 추천부탁드려요 2 부산 08:34:28 168
1741994 [속보] 트럼프, 8월 1일부터 캐나다 관세율 '25%→35%'.. 16 ㅅㅅ 08:20:17 2,008
1741993 광교 갤러리아 식당가 3 동원 08:18:49 323
1741992 딩크로 살려면 결혼할 필요가 있나요? 19 ㅇㅇ 08:06:51 1,626
1741991 저 커피 마시고 4 건강 07:59:05 969
1741990 헤어라인 시술하신 분 중 만족하시는 분들... 3 음냐... 07:58:25 428
1741989 크레아틴 분말 먹어도 되나요? 부작용 1 몸에 좋다고.. 07:58:04 117
1741988 자자! 드디어 오늘이 1일이에요! 5 다이어트 07:53:56 1,576
1741987 아이가 징징거리면 엄마로써 해결해줘야될것 같은 4 .. 07:50:36 475
1741986 위,대장 내시경 동시에 할수있나요? 15 잘될꺼 07:48:48 998
1741985 양산 대신 우산 써도 되죠? 20 ... 07:48:27 1,928
1741984 살빼시고 싶은분들 9 단기간에 07:39:28 1,664
1741983 90년대로 돌아가면 뭐 하고 싶어요? 9 90 07:33:04 767
1741982 꿰맨 실밥을 안뽑으면? 6 ㅁㅁ 07:29:48 772
1741981 지귀연 휴가 갔답니다. 10 ... 07:24:27 1,795
1741980 서양화과 나오면 취업은 어디로 하나요 17 순수미술 07:20:40 1,587
1741979 금 목걸이가 끊어지는 꿈 .. 07:13:53 319
1741978 미국 씨티그룹 보고서 한국 관세 협상 평가 20 o o 07:08:02 2,598
1741977 조국혁신당, 이해민, 관세협상 타결, 고생했습니다. 지금부터가 .. ../.. 07:06:44 469
1741976 노란 봉투법 설명 부탁드려요 12 .... 07:03:38 959
1741975 혹시 이디야 아메리카노 카페인높나요 7 땅하늘 06:56:04 751
1741974 아이 데리고 해수욕장 갈때 점심은 7 점심 06:43:46 980
1741973 계단 오르기 하다가 무릎 안좋아지신 분 있나요 9 ㅇㅇ 06:37:15 2,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