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린애들잇는 엄마들은 언제 기도하세요?

신앙생활 조회수 : 1,274
작성일 : 2012-01-28 23:00:07
딱히 가톨릭이아니라도 신앙을 갖고 조용히
기도올릴 시간이 필요한 분들께 궁금해서요
짧은 기도야 아무때나 할수잇지만
9일 묵주기도 드리려는데 도통 짬이안나요 ㅠㅠ
요즘 넘괴로운 일이 잇어 청원기도를 해보려는데
밤이고낮이고 붙어잇는 꼬맹이들데리고 짬이 안나네요.
결국 기도할건데 방에 들어오면 화낼거라고 ㅡㅡ;;;
으름짱을 놓고는 들어와앉앗네요
IP : 211.246.xxx.1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머나
    '12.1.28 11:00 PM (121.186.xxx.147)

    화살기도요 ㅎㅎㅎ

  • 2. 부자패밀리
    '12.1.28 11:14 PM (1.177.xxx.178)

    걸으면서도 하고
    버스타고 가면서도 하고
    승용차 타고 가면서도 하고
    뜨개질 하면서도 하고..


    꼭 기도가 아니라 운동이든 뭐든 일부러 시간내서 뭘하는건 준비단계부터해서 질릴때가 있어요.
    그럴때는 내 행동반경에서 최선을 찾아야해요.
    갑갑한일이 있으면 성당에 가서 기도하는게 가장 좋지만 집에서 거기까지 가는길이 참 애매합니다.
    차를 몰고가도 차 주차하기도 애매하고..조금 외진곳이라서요.
    걸어가자니 좀 멉니다. 주섬주섬 챙겨입고 가기도 애매하죠.

    그러니 평소에 시간날때 일을 하면서도 하고자 하는일을 유도해보는게 좋아요.
    아이키우면서 다른일을 하기가 쉽지가 않거든요.

  • 3. ^------^
    '12.1.28 11:26 PM (218.158.xxx.144)

    지금은 아니지만
    한때 열렬한 신자였고
    지금도 하나님을 믿고있는 사람인데
    하루에 한끼씩이라도 금식하시면 더 잘들어주시는걸로 압니다
    전 연속으로 하는 금식이 힘들어서
    밤12~담날낮12시까지 했어요
    그리고 오후에 먹고 또 밤부터~.

  • 4. ...
    '12.1.28 11:26 PM (14.55.xxx.168)

    지금 원글님에게 예수님은 아이들 이잖아요
    그 아이들을 잘돌보아 드리는것이 기도구요
    그러니까 아침에 눈 뜨면서 '오늘 하루, 아이들 돌보는것이 일이 되지 않고 기도되게 해주십사고' 기도하세요
    희생으로 바치는 기도보다 확실한 기도는 없지요
    그리고 수시로, 주모경이나 성모송을 바치셔요
    횟수가 중요한게 아니니까요
    저도 요즘 방학이라 아이들이 껌처럼 붙어 있어서 기도시간 따로 내기 정말 어렵네요

  • 5. 웃음조각*^^*
    '12.1.28 11:45 PM (125.252.xxx.136)

    애들 재우고 하시던지 아니면 애들 깨기 전 아침에 하세요.
    가장 좋은건 실천하기 가장 힘들지만 이른아침에 식구들 다 자고 있을때 하는게 제일 묵상이 잘 되고 기도도 잘 되더군요.(특히 아이가 어리다면 재우고 나서, 또는 아이가 아침에 깨기 전에가 나을 것 같아요)

    제 경우엔 작년 한해 연이어서 4번의 9일기도를 드리는데 아이 학교가거나 도장에 간 시간에 했어요.
    일정한 시간을 정해두고 그 시간에 하는 것이 가장 끊기지 않고 빼먹지 않고 기도하기 좋아요.

  • 6. 둥글
    '12.1.28 11:53 PM (219.241.xxx.50)

    전 요즘하고 있는데 매번 12시 넘어서야 하게 되네요, 다 못하고 잠들더라도 이어서 꾸준히 하려고 해요,

  • 7. 9일 기도중
    '12.1.29 1:36 AM (14.52.xxx.114)

    지금 9일 기도중이에요. 기도중에 제게 깨달음을 많이 주시네요.머리에 전구가 들어오는것 같아요. 반드시 들어주시리라 생각하고 하고있습니다. 저도 바지런한 성격이 아니라 2주는 일어나자마자 했어요. 한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혹 시간 여유가 없으시면 일어나자마자 "오늘 하루도 저의 생각과 말과 행위를 주님의 평화로 이끌어 주소서 "라고 하시고 진심을 다해 성호경을 마음을 다해 그으셔도 마음이 한결 편안합니다. 그리고 항상감사하고 욕심내지않도록 화살기도 하세요. 우린 하느님껜 어린애와 같은 존재여서 진심이면 뭐든 통할거라 생각합니다 .

  • 8. 9일 기도중
    '12.1.29 1:37 AM (14.52.xxx.114)

    3주되어 가니 지금은 아침에 혹 못하면 그날이 가기전에 저녁이라도 하고 자네요. 자매님 가정에 평화를 빕니다 .p.s 절대 부담이나 의무감으론 하지 마세요. 정말 감사하는 그마음이면 통할거라고 생각합니다.

  • 9. 언제나처럼
    '12.1.29 11:38 AM (211.246.xxx.14)

    주옥같은 댓글에 가슴이 뭉클하네요
    수시로 보고 기도하며 살께요. 주님의 평화 늘 함께 하시길.....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206 수돗물 온수가 더 안좋은거에요? 1 오오 2012/01/30 1,540
65205 한국에서 살기 곤란한 일본이름 갑 펌글입니다 2012/01/30 1,213
65204 옛친구들에게 연락해도 그냥 받아줄까요..??? ... 2012/01/30 896
65203 미러팝이랑 소니tx55 어느게 좋을까요 1 디카고민 2012/01/30 440
65202 오래된 프로폴리스로 할 수 있는게 있을까요? 3 프로 2012/01/30 2,664
65201 스테인레스 압력밥솥 vs 알루미늄 압력밥솥 1 밥솥 2012/01/30 3,239
65200 이번에 제육볶음 할때 사과즙 넣었더니 완전 부드럽네요. 11 제육 2012/01/30 3,869
65199 겨울이어서 좋은건 음식쓰레기 냄새 안나는거네요 6 ㅠㅠ 2012/01/30 1,070
65198 제육볶음할때요~ 4 꼬기 2012/01/30 1,357
65197 부산의 예비신부인데요. 웨딩플래너 좋은분 추천부탁드립니다 6 예비신부 2012/01/30 897
65196 영드 어디서? 1 보고싶어요 2012/01/30 702
65195 남자 아이돌 누구 좋아하세요 ? 12 자주 바뀌지.. 2012/01/30 1,960
65194 와플기 추천 부탁드립니다 4 와플기 2012/01/30 1,243
65193 G시장 쿠폰쪽지 주민번호 입력하던데 많이들 하시나요? 2 드리머 2012/01/30 806
65192 론스타 먹튀, <중앙>"다잊고 새출발하자&q.. 4 yjsdm 2012/01/30 813
65191 부동산 잘 아시는 분 조언주세요. 5 이사가요 2012/01/30 1,749
65190 올해 전세값이 오를까요? 내릴까요? 4 행복하게 2012/01/30 1,883
65189 돌잔치 안한분 계세요? 32 울아가 2012/01/30 4,225
65188 우리농산물,농산물사랑 사이트에서 절대 구매 하지마세요.. 3 속상.. 2012/01/30 1,271
65187 정말 왜 저러는지... 3 이상한윗집 2012/01/30 1,608
65186 장터 극세사 이불요 5 의심 2012/01/30 1,888
65185 론스타 먹튀를 잊자는 중앙일보.. 헐 아마미마인 2012/01/30 781
65184 가구마춤 질문입니다. 공쥬 2012/01/30 730
65183 임신,,, 주수 계산이요~~ 3 몰라서^^ 2012/01/30 1,247
65182 서울시장 정말 잘 뽑은 것 같아요 3 뉴타운돌이는.. 2012/01/30 1,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