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린애들잇는 엄마들은 언제 기도하세요?

신앙생활 조회수 : 1,193
작성일 : 2012-01-28 23:00:07
딱히 가톨릭이아니라도 신앙을 갖고 조용히
기도올릴 시간이 필요한 분들께 궁금해서요
짧은 기도야 아무때나 할수잇지만
9일 묵주기도 드리려는데 도통 짬이안나요 ㅠㅠ
요즘 넘괴로운 일이 잇어 청원기도를 해보려는데
밤이고낮이고 붙어잇는 꼬맹이들데리고 짬이 안나네요.
결국 기도할건데 방에 들어오면 화낼거라고 ㅡㅡ;;;
으름짱을 놓고는 들어와앉앗네요
IP : 211.246.xxx.1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머나
    '12.1.28 11:00 PM (121.186.xxx.147)

    화살기도요 ㅎㅎㅎ

  • 2. 부자패밀리
    '12.1.28 11:14 PM (1.177.xxx.178)

    걸으면서도 하고
    버스타고 가면서도 하고
    승용차 타고 가면서도 하고
    뜨개질 하면서도 하고..


    꼭 기도가 아니라 운동이든 뭐든 일부러 시간내서 뭘하는건 준비단계부터해서 질릴때가 있어요.
    그럴때는 내 행동반경에서 최선을 찾아야해요.
    갑갑한일이 있으면 성당에 가서 기도하는게 가장 좋지만 집에서 거기까지 가는길이 참 애매합니다.
    차를 몰고가도 차 주차하기도 애매하고..조금 외진곳이라서요.
    걸어가자니 좀 멉니다. 주섬주섬 챙겨입고 가기도 애매하죠.

    그러니 평소에 시간날때 일을 하면서도 하고자 하는일을 유도해보는게 좋아요.
    아이키우면서 다른일을 하기가 쉽지가 않거든요.

  • 3. ^------^
    '12.1.28 11:26 PM (218.158.xxx.144)

    지금은 아니지만
    한때 열렬한 신자였고
    지금도 하나님을 믿고있는 사람인데
    하루에 한끼씩이라도 금식하시면 더 잘들어주시는걸로 압니다
    전 연속으로 하는 금식이 힘들어서
    밤12~담날낮12시까지 했어요
    그리고 오후에 먹고 또 밤부터~.

  • 4. ...
    '12.1.28 11:26 PM (14.55.xxx.168)

    지금 원글님에게 예수님은 아이들 이잖아요
    그 아이들을 잘돌보아 드리는것이 기도구요
    그러니까 아침에 눈 뜨면서 '오늘 하루, 아이들 돌보는것이 일이 되지 않고 기도되게 해주십사고' 기도하세요
    희생으로 바치는 기도보다 확실한 기도는 없지요
    그리고 수시로, 주모경이나 성모송을 바치셔요
    횟수가 중요한게 아니니까요
    저도 요즘 방학이라 아이들이 껌처럼 붙어 있어서 기도시간 따로 내기 정말 어렵네요

  • 5. 웃음조각*^^*
    '12.1.28 11:45 PM (125.252.xxx.136)

    애들 재우고 하시던지 아니면 애들 깨기 전 아침에 하세요.
    가장 좋은건 실천하기 가장 힘들지만 이른아침에 식구들 다 자고 있을때 하는게 제일 묵상이 잘 되고 기도도 잘 되더군요.(특히 아이가 어리다면 재우고 나서, 또는 아이가 아침에 깨기 전에가 나을 것 같아요)

    제 경우엔 작년 한해 연이어서 4번의 9일기도를 드리는데 아이 학교가거나 도장에 간 시간에 했어요.
    일정한 시간을 정해두고 그 시간에 하는 것이 가장 끊기지 않고 빼먹지 않고 기도하기 좋아요.

  • 6. 둥글
    '12.1.28 11:53 PM (219.241.xxx.50)

    전 요즘하고 있는데 매번 12시 넘어서야 하게 되네요, 다 못하고 잠들더라도 이어서 꾸준히 하려고 해요,

  • 7. 9일 기도중
    '12.1.29 1:36 AM (14.52.xxx.114)

    지금 9일 기도중이에요. 기도중에 제게 깨달음을 많이 주시네요.머리에 전구가 들어오는것 같아요. 반드시 들어주시리라 생각하고 하고있습니다. 저도 바지런한 성격이 아니라 2주는 일어나자마자 했어요. 한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혹 시간 여유가 없으시면 일어나자마자 "오늘 하루도 저의 생각과 말과 행위를 주님의 평화로 이끌어 주소서 "라고 하시고 진심을 다해 성호경을 마음을 다해 그으셔도 마음이 한결 편안합니다. 그리고 항상감사하고 욕심내지않도록 화살기도 하세요. 우린 하느님껜 어린애와 같은 존재여서 진심이면 뭐든 통할거라 생각합니다 .

  • 8. 9일 기도중
    '12.1.29 1:37 AM (14.52.xxx.114)

    3주되어 가니 지금은 아침에 혹 못하면 그날이 가기전에 저녁이라도 하고 자네요. 자매님 가정에 평화를 빕니다 .p.s 절대 부담이나 의무감으론 하지 마세요. 정말 감사하는 그마음이면 통할거라고 생각합니다.

  • 9. 언제나처럼
    '12.1.29 11:38 AM (211.246.xxx.14)

    주옥같은 댓글에 가슴이 뭉클하네요
    수시로 보고 기도하며 살께요. 주님의 평화 늘 함께 하시길.....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557 공지영작가 트위터에보니 봉도사가 사과편지보냈다네요 .. 52 .. 2012/02/08 3,498
67556 아는분이 북해도 다녀오면서 사케를 두병 주셨는데 먹을 수 있을까.. 4 일본원전 2012/02/08 1,986
67555 멍게가 많은데 보관법 아시는 분~ 6 멍게 2012/02/08 14,823
67554 문재인 님 후원계좌가 다 차서 3 후원 2012/02/08 1,417
67553 졸업식에 경찰 특공무술은 좀 너무하지 싶네요. 졸업식 2012/02/08 800
67552 혹시 몇년전에 윤다훈 라디오 프로에서 ..... 2 .. 2012/02/08 1,353
67551 통깁스 풀고나니 발 뒷꿈치 발바닥이 아파요 2 골절 2012/02/08 3,848
67550 아이들데리고 한달정도 있을곳있을까요? 슬퍼요 2 아침맘 2012/02/08 1,822
67549 무슨 화장품인지 번역부탁합니다. 1 화장품 2012/02/08 904
67548 전라도 광주에 사시는분~! 볼거리 먹거리 좀 추천해주세요 굽신굽.. 5 전라도 여행.. 2012/02/08 8,164
67547 교정에 대해 저도 궁금해져서요... 교정 2012/02/08 385
67546 영어공부를 혼자 해보려구요. 1 ^^ 2012/02/08 785
67545 백화점에 있는 가죽에 그리 그려서 파는 핸드백 브랜드 아세요? 4 가방 2012/02/08 1,258
67544 롱샴가방 어떤가요? 3 롱샴좋아 2012/02/08 1,785
67543 두바이에...북한여성들 3 .. 2012/02/08 1,665
67542 일산 백석동 가는 대중교통 좀 알려주세요~★ 12 온냐들 2012/02/08 1,686
67541 소유권 이전등기 2 돈벌자 2012/02/08 618
67540 해품달 보고 김수현 좋다고 난리난리였는데..셜록을 보고는.. 12 @@ 2012/02/08 3,623
67539 가나다군 3승--신문속 광고지에 사진은 3컷이나 있는데...좀 .. 1 수험생엄마 2012/02/08 952
67538 동전지갑 만들 때 쓰는 프레임 어디서 사나요 3 엄마 2012/02/08 792
67537 미샤 보라색 병 엣센스 30% 세일해요.. 6 음.. 2012/02/08 2,971
67536 저같이 찌르는 눈 통증 느끼는분 계시나요? 9 2012/02/08 6,783
67535 1억예치 어디로. 4 예금 2012/02/08 2,149
67534 수원아파트 안팔려서 속상해요. 10 수원 2012/02/08 3,037
67533 선반사이 에끼우는선반 2 수납달인 2012/02/08 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