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송이혼은 어떻게 진행이 되야 되는지..알려주세요

알려주세요 조회수 : 1,015
작성일 : 2012-01-28 22:31:32

현재 별거 상태이구요...

돌지난 아이 있어요..

아이때문이라도 많이 참았는데..

자세한 이혼 사유는 정말 말씀드리기 창피할정도의 이야기라서 넘어갈께요..

지금껏 살면서, 아이키우면서

세상의 온갖 쌍욕은 다 들었네요..

욱하면 애 보는 앞에서 집어던지고 쌍욕에 인간 이하의 언어 폭력 등..

 

그쪽은 제 성격이 이상하다는데.

저도 완벽하진 않겠죠..

하지만 아이앞에서는 절대 그러지 말자 했었는데 늘 되풀이네요

 

그나마 주말에 애보러 오던 사람이 한달전에 싸운 이후로 오지도 않고

서로 저주의 문자와 전화통화만 하고 있습니다.

지긋지긋하네요.

어쨋든

아이 양육을 절대 포기못하겠다고 해서 협의 이혼은 힘들거 같아요...

소송으로 하자고까지 이야기가 나왔는데

전 현재 무직이지만 직장 알아보고 있고

아이는 제가 키우고 있습니다.

 

변호사 비용이 너무 엄두가 안나서..

저흰 재산도 없거든요..

어디서부터 알아봐야 되는지 여쭤봅니다

다음주 안으로 빨리 서류든 머든 정리해보고 싶어서요...

 

 

 

IP : 112.169.xxx.23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8 10:37 PM (119.202.xxx.124)

    남편이 욕하고 이런거 녹음해두세요.
    욕하고 이런 사람이라 아이를 양육하기 적당하지 않다. 그래서 양육권을 받아오셔야 할듯.
    재판에서는 증거 없으면 절대 인정안됩니다.
    쌍욕했다 던졌다 아무리 말해도 인정안됩니다.
    증거가 있는것만 인정된답니다.
    재판상 이혼을 하시려면 변호사 비용은 들어갈 수 밖에 없어요.

  • 2. ..
    '12.1.29 1:31 AM (59.13.xxx.147)

    친구 이혼할때 변호사사무실 가서 상담했었는데 아이가 어릴수록 양육권은 엄마에게 유리하다고 하더군요.
    돌쟁이라하셨으니 엄마에게 유리할거예요.
    제 친구도 전업이었구요, 그런데 재산이 별로 없는데다가 전업일 경우, 또 결혼한지 몇 년 안될경우는 위자료도 얼마 못받아요.. 그나마 받아봤자 변호사비용 내면 없어지니 그냥 합의를 잘해보라고 하더라구요..
    남편도 소송걸면 남는게 없어요. 소송 걸어봤자 서로 돈, 시간 , 감정. 모든게 다 손해난다고 남편한테도 얘기하시고 합의를 하자고하세요..

  • 3. 굳이 변호사 살 필요없이
    '12.1.29 1:45 AM (58.141.xxx.20)

    증거 확보 해 놓으시고
    님이 직접 가정법원 찾아가서 양식에 적어서 이혼 청구 소송 신청하면 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548 미국에 가서 사오면 좋은것들 뭐가 있을까요? 5 3월이다 2012/03/01 2,462
76547 김문수 "가장 좋아하는 별명? 119 도지사".. 11 세우실 2012/03/01 1,483
76546 쟈스민님 1 궁금한거 2012/03/01 1,573
76545 여동생에게 남편에 대한 불만 이야기하는 것.. 도움이 될까요.... 6 ... 2012/03/01 1,355
76544 뭘 바라나?? 1 질린 토마토.. 2012/03/01 372
76543 스마트폰을 속아서 샀어요 5 어쩌죠 2012/03/01 1,548
76542 오늘 아이운동화를 사줬는데요 21 하늘 2012/03/01 3,538
76541 학교 운영위원회가 하는 일이 어떤 건가요? 5 궁금 2012/03/01 1,909
76540 딴지에서 서점 차렸네요~ 8 ... 2012/03/01 1,509
76539 담양 관방제림 매점에서 뚜껑 딴 음료 교환한 애기엄마아빠.. 6 그러지마세요.. 2012/03/01 1,746
76538 나이어린 상사. 간만에 술을 마시게 만드네요. 4 아줌마 2012/03/01 1,689
76537 한미FTA에 날개 단 의료민영화(돈없는사람은 아프지도 말아야할 .. 2 빈곤층 2012/03/01 579
76536 해품달 진구 연기 잘하네요.. 21 .. 2012/03/01 2,868
76535 [펌] 박원순 시장의 재건축 탄압...에 대해..모두 읽어보세요.. 8 뭐라고카능교.. 2012/03/01 1,762
76534 치실 사는곳 12 신선 2012/03/01 2,670
76533 (부탁드려요)부산 치질수술 잘하는 병원 좀 알려주세요.T.T 3 궁금해요. 2012/03/01 10,445
76532 daum 게임에만 들어가면 컴이 멈춰요..ㅠㅠ 1 골라골라 2012/03/01 282
76531 오늘 창원이마트 푸드코트에서 무개념 엄마들 6 아이교육 2012/03/01 3,705
76530 여권에 누구부인인지 표기되어 있나요? 20 여자의 경우.. 2012/03/01 3,172
76529 결혼식하객메이크업? 6 날개 2012/03/01 1,710
76528 제가 예민한건지요... 18 초보엄마 2012/03/01 3,629
76527 군대준비물ㅡ해군 7 군대준비 2012/03/01 1,603
76526 김장김치 윗부분에 생긴 이것은 무엇인가요 ㅜㅜ 6 김치 2012/03/01 1,509
76525 음식물쓰레기요 아무비닐에나 넣어서 비닐채 버려도 되나요? 5 머라 할말이.. 2012/03/01 6,654
76524 부활한 유관순 "한미FTA는 21세기 한미합방".. 2 fta폐기만.. 2012/03/01 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