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뭐 배우러 다니면서 친하게 지내던 언니가 있어요...
강의 끝나면 같이 커피 마시거나 밥 먹으며 수다떨고
집에와서도 문자 수시로 하고 전화로 수다떨고그랬죠...
오히려 그쪽에서 저에게 더 자주 연락하고 그랬네요...
그런데 그렇게 친하게 지냈는데 어느날부턴가 연락을 안하더라구요...
내가 뭘잘못했나.... 이런생각이 들던데...
아님 그냥 사람이 귀찮아서 잠수타는건지...도대체 이런경우는 뭔가요?
같이 뭐 배우러 다니면서 친하게 지내던 언니가 있어요...
강의 끝나면 같이 커피 마시거나 밥 먹으며 수다떨고
집에와서도 문자 수시로 하고 전화로 수다떨고그랬죠...
오히려 그쪽에서 저에게 더 자주 연락하고 그랬네요...
그런데 그렇게 친하게 지냈는데 어느날부턴가 연락을 안하더라구요...
내가 뭘잘못했나.... 이런생각이 들던데...
아님 그냥 사람이 귀찮아서 잠수타는건지...도대체 이런경우는 뭔가요?
쌓이고 쌓여 참고 참다가..인간관계 정리해버리는 경우.
답이 없다 느낄때
언니 쪽에서 일방적으로 먼저 연락 했네요. 본인만 먼저 연락하게 되니까, 상대방이 날 안 좋아하나.. 왜 맨날 나만 먼저 연락하나 ... 이렇게 되는 거죠.
식사 시간 지나고, 한 번 전화해 보세요.
서운한게 있지 않았을까요? 뭔가 불편하니깐 거리를 두는거겠지요.
그러고보면 인간관계 참 허무한거 같아요..
연락끊으면...오랜세월 쌓아왔던 관계도 뚝...끊기는것 같아요...
이래서 하고싶은 말을 그 자리에서 타이망 놓치지 않고 하는 게 중요한데, 이게 참 쉽지가 않아요. 일단 말문이 막혀 생각이 안나고, 그 담엔 참는 게 나을까, 말을 하는 게 나을까 생각하다 기회 놓치고. 나도 도저히 못참겠어서 수신차단한 애가 있는데, 나한테 직접 안 물어보고 다른 사람들한테 자기가 도대체 뭘 잘못했는지 묻고 다니더라구요. 말을 안 한 이유는 지적할 게 너무 많아서.
본인 사는 게 좀 안 풀리는 게 아닐까요??
뭐 배우러 다니면서 친하게 된 경우 속속들이 신세 보여주기 힘들죠.. 내가 힘들면 연락 못합니다. ( 그런 사람들 있어요..저도 그 중 하나 )
윗분 말씀대로 그분에게 혹시 좀 안좋거나 그런일 있는거 아닐까요..님이랑 상관없이요... 뭐 싸우거나 해야 감정이 있어서 연락도 끊죠.. 연락도 그냥 일반적으로 끊는 경우는 잘 없어요.. . 아마 그분 입장에서 별로 안좋은일이 있나봐요.. 저도 제가 힘들면 사람들한테 연락 잘 안하는 스타일이거든요...
그냥 님이 연락 한번 해보세요..저같으면 제가 먼저 연락해서 요즘 어떻게 지냐냐고 안부전화 해볼것 같아요.. 혼자 왜 연락안오지 하지 마시구요...
그 누구도 알 수 없어요. 그 언니밖에는요.
원글님 탓인지 그 언니한테 개인적인 사정이 있는건지... 모르죠.
여유가 생기거나 고비가 넘어가면 혹은, 아쉬워지면 연락이 올겁니다.
정 궁금하면 먼저 컨텍해보세요. 연락을 기다릴 수도 있잖아요.
저 같은 경우는 만나고 나면 항상 기분이 찌뿌듯, 좋지 않았어요
뭔가 꼬집어 말할 수 없는, 물론 꼬집어 말할 수 있는 여지가 너무 많았는데
그게 그 사람 인격이고 자라온 환경이고 교양이고
제가 말한다고 풀릴 여지가 없어서 그냥 끊었어요
친구라기보다는 동네서 아는 사람 수준이라서 아무 미련없이...
그거야 그 본인한테 물어야 알겠지요.
그분이 연락을 안하면 님이 연락해보면 금방 아시겠네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7683 | sk lte 광고 넘 싫으네요 6 | ... | 2012/03/25 | 2,031 |
87682 | 밥을 물고만 있는아이 4 | .. | 2012/03/25 | 2,499 |
87681 | 스피디 35 너무 큰가요 ..? 5 | .. | 2012/03/25 | 2,101 |
87680 | 내일 천안함 2주기 입니다 10 | ... | 2012/03/25 | 1,312 |
87679 | 드라마 신들의 만찬 보시는분들 있으신가요 3 | ??? | 2012/03/25 | 2,191 |
87678 | 영어 해석 부탁드려요 2 | . | 2012/03/25 | 738 |
87677 | 에스프레소 커피 머신을 사고 싶은데요. 저렴한걸로.. 8 | 에소머신 | 2012/03/25 | 1,468 |
87676 | 영재학급되기 | 영재학급 | 2012/03/25 | 971 |
87675 | 잠깐 알았던 애기엄마 5 | Ss | 2012/03/25 | 2,236 |
87674 | 부산에선 일산처럼 살기좋고 사람들이 친절한 동네는? 19 | 질문 | 2012/03/25 | 3,557 |
87673 | 중국 광저우 한국사람 살기 어떤가요? 1 | China | 2012/03/25 | 3,952 |
87672 | 물사마귀 잘고치는 피부과는 없을까요?? 5 | 서울, 동대.. | 2012/03/25 | 2,875 |
87671 | 결혼할 나이쯤 돼서 속도위반도 안좋게 보이나요? 53 | ..... | 2012/03/25 | 12,145 |
87670 | 현미백설기 2 | 순돌엄마 | 2012/03/25 | 1,993 |
87669 | 전화 못하는 이유 11 | 소심한자 | 2012/03/25 | 2,283 |
87668 | 배에 가스가 빵빵하게 차서 아파요 8 | 도와주삼 | 2012/03/25 | 3,981 |
87667 |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요?? 왜 작은엄마가 울어요? 4 | ddd | 2012/03/25 | 4,341 |
87666 | 급해요~~~~ 5학년 사회교과서 내용 좀... 3 | ... | 2012/03/25 | 1,979 |
87665 | 넝쿨에 나오는 유지인 같은 친구있음 좋겟어요 1 | ,, | 2012/03/25 | 1,862 |
87664 | 치킨스톡을 찾고 있는데요. 아이허브에.. 2 | 아이허브 | 2012/03/25 | 4,221 |
87663 | 아주 옛날 옛날 드라마... 2 | 유지인 | 2012/03/25 | 1,313 |
87662 | 강남역 부근 맛있는 순대국밥집 알려주세요~~~ 5 | 순대 | 2012/03/25 | 1,723 |
87661 | 이래서 고양이,강아지 키우는가봐요 14 | .. | 2012/03/25 | 2,740 |
87660 | 지금 개콘보고 울고있어요 3 | 네가지짱 | 2012/03/25 | 3,478 |
87659 | 소래포구 다신 못가겠네요. 50 | 쭈꾸미 | 2012/03/25 | 19,86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