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모가 밥을 퍼줄때 딸애를 더 늦게 퍼주는데...

차별? 조회수 : 11,403
작성일 : 2012-01-28 17:39:42

시모님과 산 지 몇 년 되었어요

이상하게 밥상 차리는데 무슨 결벽증이 있는 분처럼 평생 내가 사는 집 부엌과 밥상은

내 손 아니면 안된다.. 이런 주의라서

아무도 부엌에 간섭 못해요.

직장 동료들은 시모가 밥까지 차려주니 얼마나 편하고 좋냐.. 는데

그냥 웃지요.

설겆이와 재료 장보고 기타 등등은 전부 다 해드리지만..

 

애들에겐 건강식단 먹이고 남편도 입맞 안맞는 나보다는 익숙한 엄마 음식이 더 나을 것이고..

저만 친정 입맛아닌 음식들 입에 안맞아 하구요

 

큰 딸애가 초등 고학년인데 유치원 생 아들애한테 먼저 밥을 떠주고 국도 지 아빠와 쌍으로 된

반찬기에 따로 먼저 떠서 줘요

제가 직장일로 바빠서 저녁을 같이 못먹는데 휴일에 가끔 이런일이 있더니

요새는 꼭꼭 순서를 저렇게 해서 주네요

 

한 번 말을 하려고 하는데..

이거 말을 드리는게 오바일까요?

 

IP : 220.86.xxx.73
6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바아니에요
    '12.1.28 5:42 PM (220.116.xxx.82)

    연장자 순서지.. 누나 순서 무시하고 유딩 남동생부터 밥 퍼주는 게 어느 집안 예법인가요.
    울 외증조 할머니가 울 집에서 그러셨어요. 정확하게는 사촌 남동생 밥을 늦게 가져오니ㄲ, 할머지가 자기 밥 그릇을 손주에게 주신 거지만. 그 노무 새끼가 할머니 밥을 냉큼 받드라구요.
    외숙모가 무서운 눈으로 노려 봤지만 절대 신경 안 쓰고......제가 바로 잡았어요.

  • 2. 그냥 두세요
    '12.1.28 5:43 PM (14.52.xxx.59)

    평생저러고 사신 분이잖아요,
    도와주실일 있으면 쟁반에 다 받아서 딸 먼저 주세요
    딸이 모르고 있다면 괜히 일깨워줄 필요도 없습니다
    밥 먼저 받는다고 귀한 사람이 되는것도 아니구요

  • 3. ,,,
    '12.1.28 5:45 PM (110.13.xxx.156)

    어머님이 밥을 해주시고 퍼고 하는것 같은데 님이 밥주걱 들고 퍼세요
    아님 그냥 있던가요 시모가 밥해주는게 어딘가요

  • 4. ..
    '12.1.28 5:46 PM (182.213.xxx.54)

    한 마디 하셔도 달라지지 않으실거에요
    그 분께는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이니까요
    그냥 계세요 ㅠ

  • 5. 고쳐야죠.
    '12.1.28 5:47 PM (14.37.xxx.222)

    말해서 고쳐야 해요...
    계속 저러면.. 딸의 자존감 낮아질것 같아요.
    의도적으로 딸밥을 아들밥보다 먼저 놓아주세요.

    말하기 뭐하면..밥은 님이 퍼서 딸 밥먼저 놓아주세요.. 그게 맞아요.

  • 6. 원글
    '12.1.28 5:48 PM (220.86.xxx.73)

    솔직히 전 정말 불쾌해요
    그리고 딸애가 모르고 있다는게 중요한게 아니고
    알게 모르게 저런 대접을 받다가 그걸 당연한 걸로 생각하게 될까봐 그것도 어이없어요
    반상기는 어디서 꺼내셨는지 쌍으로 된 걸 따로 알게 모르게 슬적 꺼내놓고 부자한테 떠주고 있는거도
    이번에 눈치 채서 불쾌하구요
    제가 다 차린다고 해도 말도 안들으시고..
    반상기 모양이 달라서 딸애 먼저 놓았더니 '그건 ** 거다' 이러니까요.

    전 솔직히 밥받는 순서가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이 안들어요. 딸애 자신과는 상관없이..

  • 7. 그게
    '12.1.28 5:50 PM (122.34.xxx.16)

    굳이 말씀까지 해야 할 일 같진 않아요.
    연세 있으신 분들은 아직까지 '아들'이라는거에 의미를 두잖아요.
    살림을 맡아서 해주시나 본데
    그분은 그냥 그렇게 하시라고 냅두고
    원글님이 딸을 더 아껴주고 잘해 주면 되지요.
    아님, 원글님이 직접 딸 밥을 먼저 퍼주던가요.

    딸이든 아들이든 둘다 내아이들인데
    할머니가 아들아이 먼저 밥주는게
    꼭 싫다고 말할 일은 아닌거 같아요.

  • 8. 내비도
    '12.1.28 5:50 PM (121.133.xxx.110)

    남자부터~ 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는 고리타분한 옛날 사고 방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과
    몇초 차이도 나지않는 밥주는 순서를 가지고 왈가왈부 할만큼의 사고 방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
    차이점은?????

    누가 잘못됐다기보단, 제가 보기에는 시모 되시는 분을 마냥 싫으하시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씁씁합니다.제목도 그렇구...

  • 9. 원글
    '12.1.28 5:55 PM (220.86.xxx.73)

    제가 밥을 푸지 못해요. 퍼서 나른다면 문제가 없지요
    자신이 막 한 밥을 꼭 자신이 퍼서 주셔야 해요.

  • 10. ㅇㅇ
    '12.1.28 6:02 PM (211.237.xxx.51)

    시모 아니면 밥을 푸지 못한다는것도 이상하고
    그럼시모께 말씀을드려서 딸 애 (누나)밥 부터 퍼서 줘라
    같은 반상기로 해줘라 라고 말씀하시고 어머님이 거절하시면
    원글님이 밥 퍼서 주세요.
    누나 먼저 줘야죠
    딸 아들 상관없이요
    반상기는 똑같은걸로 해야 하고요
    내비도님은 원글님이 시모님 싫어서 그러는걸로 보이시나요?
    좋고 싫고를 떠나서 누나가 위에 아이인데 동생을 먼저 주는게 틀린 방식이잖아요.
    둘다 원글님 아이라도 위 아래는 확실하게 구별해줘야죠.
    만약 오빠하고 동생이 같이 앉아있으면 둘다 내 형제라고 동생부터 밥 퍼주나요?

  • 11. 바로잡아야죠.
    '12.1.28 6:03 PM (1.225.xxx.101)

    별일 아닌 거 아니예요.
    저 어려서 할머니댁에 가면 그랬어요.
    어려도 다 알았죠.
    쟤들이 나보다 더 중요한 사람인가? 어린 맘에도 그런 생각 들었어요.
    제가 집안에 첫 손주라 귀염받고 존중해주셨는데도 그런 생각 들어서.... 밥 안먹고 화냈어요.
    어른들이 첨엔 웃기도 하시고 어이없어도 하시더니 몇번 그런 후에는 저부터 밥 주셨어요.

    잘못된, 내게 부당한 일이 바로잡아진 그 사건?은 저라는 인간 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어요.

  • 12. 단 한사람
    '12.1.28 6:06 PM (121.161.xxx.176)

    조용히 해결하시려면 단 한사람
    남편분이 말씀하시고 고치는 수밖에 없습니다.
    안그럼 역효과 납니다.
    남편분께 화내지 말고 이성적으로 얘기하세요.
    잘 키우자고 교육시키는 건데 집안에서 관습적인 차별을 먼저 받아서는 안되지 않느냐,
    그건 아들에게도 안좋은 교육이다.
    어머니 노엽지 않게 잘 말씀드려달라, 요즘이 어떤 세상인데....하고요.

  • 13. .........
    '12.1.28 6:13 PM (72.213.xxx.138)

    저라면 그 반상기 버리겠지만 현명하신 윗님 말씀대로
    현 반상기보다 더 갚진 것으로 장만하세요. 새 반상기에 안 주심 밥을 안 먹겠다고요.
    그리고 단식투쟁을 하시더라도 잘못된 가정교육을 바로 잡으시기 바래요.

    사실, 시모가 그렇게 따지면 밥솥하나 새로 사셔서 님이 쓰시면서 직접하면 되요.
    쿠쿠에다 밤에 맞춰놓고 자면 아침에 충분히 먹을 수 있고요.

  • 14. ---
    '12.1.28 6:15 PM (119.196.xxx.109)

    반찬기도 가족들 갯수에 맞춰 사시구요.
    밥그릇도 연장자 순대로 님이 일어놔서 놔주세요.
    시어머님이 뭐라그러셔도 차분하게 밥상예절이 큰 교육이라고 가르치시구요.
    나이차는 나도 몇살은 날건데 그거 차별입니다.
    여자애들은 빠르니 할머니가 날 남동생 뒷전으로 생각하는구나 당연히 알거구요.
    밥그릇 하나로 차별하니 다른걸로는 과연 님 모르게 손주들 안차별할까요? 더하죠

  • 15. ..
    '12.1.28 6:17 PM (182.211.xxx.18)

    밥 푸는 순서는 남편에게 잘 말씀드리게 해서 바로 잡으시구요.
    지금 두개 있는 반상기 실수인척 깨버리시고 다시 똑같은거 다섯개를 구입하세요.
    딸도 반복되다 보면 눈치채고 상처 될거예요.

  • 16. 자꾸
    '12.1.28 6:17 PM (222.109.xxx.209)

    그러다보면 동생이 나중에 누나 무시하게 되는 경우도 있어요.
    울 할머니가 그랬거든요.
    그 추운날에도 남동생에게는 장갑에 목도리까지 다챙겨주고..당근 밥이나 국도 항상 동생이 먼저...
    이눔의색히가 지가 윗사람인줄알고 나중엔 제말도 안듣더라구요.
    원글님 바로 잡아주세요. 요즘이 어떤시절인데 차별입니까?

  • 17. 은현이
    '12.1.28 6:30 PM (124.54.xxx.12)

    그것 은근히 상처 되더라구요.
    처음시댁에 갔을때 남편 밥그릇과 수저가 있더군요.
    그땐 24년 전이니까 교통편이 안좋아 일년에 많아야 4번 갈때 였어요.
    근데도 갈때마다 남편은 전용 그릇에 떠주시고 난 평범한 그릇에 먹구요.
    딸애 태어나고 아이수저는 한벌 준비 해 주시더군요.
    전 그대로구요.
    그려러니 했어요.
    근데 맘이 상했던건 형님 결혼 하시고 조카 낳았을땐 젖먹고 있는 조카 밥그릇 하고 수저 세트를
    미리 준비 해 놓으셨어요.
    우리애는 수저만 주시더니 ㅠㅠ
    둘째도 형님은 아들을 낳아서 그런지 또 세트로 준비해 주시구요.
    조카들 밥 먹을 나이가 되서 형님이 미안했던지 우리애들 그릇세트 사오셨어요.
    전 그것 싫더라구요.
    이젠 시댁에 모두 모이면 식구가 많아서 자기 그릇 찾아서 밥 떠야 하고 수저 찾아야 하고 정말 귀찮아요.
    저도 처음에는 식구들 그릇 전부 따로 썼는데 이젠 똑같은 세트 씁니다.
    수저도 열벌 사놓구 막쓰구요.
    남존여비가 몸에 밴 어른이시라 이해도 약간 가지만 따님이 상처 안받게 이해 시켜 주시고 안아 주세요.

  • 18. 내용은
    '12.1.28 6:38 PM (110.11.xxx.203)

    그집 상황을 모르니 언급안할게요.
    노모께서 밥을 푸시고 자식들은 손놓고 보고 있다는게 이해는 안가지만 어머니의 고집으로 그렇다니 그런가보다 하고요.......
    제목이 참 거슬립니다. '시모' 대신 '식모'라고 쓰면 딱 어울리겠어요.

  • 19. ...
    '12.1.28 6:41 PM (110.14.xxx.164)

    어른들은 남자 먼저 푸시더군요
    어머니가 밥 푸실땐 그러려니 하시고요 님이 풀땐 딸 먼저 주세요
    그런거까지 일일이 신경쓰면 피곤해요

  • 20. ..
    '12.1.28 7:03 PM (59.29.xxx.180)

    온가족 숫자대로 밥그릇세트 새로 사면 되겠고
    푸는 순서는 님이 하신다고 하세요.

  • 21. 아이
    '12.1.28 7:04 PM (175.113.xxx.141)

    남자아이들은 서열에 민감해요. 누나의 상처받는 자존감도 문제이지만 남자아기가 누나를 자기 아래로 보고 자랄수도 있어요. 그게 여성관에도 영향을 주고, 여성을 하급으로 보는 성향이 연결 될 수 있지요. 최악의 경우이긴하지만요^^:

  • 22. 시어머니한테
    '12.1.28 7:11 PM (121.88.xxx.168)

    시어머니한테 말씀하세요, 하셔도 그렇다면 의도적이신게 드러나는거죠. 그걸 지적하시고 원글님이 푸세요, 힘드시겠어요, 저 직장 다닌때 시어머니가 살림하셨는데 이웃 없고 남편은 밥해주는 엄마가 최고고 내 식기 하나 없고 소외감 느꼈는데..그러시다가 기력 떨어지시면 갑자기 노인되셔서 모든 수발을 하게되더군요. 남편은 평생 엄마가 최고라고 하고. 겪어본 사람은 알아요. 그 맘.

  • 23. 님이 나서야죠
    '12.1.28 7:26 PM (211.41.xxx.106)

    딸이 철들면 그런 식의 밥상 교육을 한 할머니도 원망스럽겠지만 그걸 방조(?)한 부모님도 덩달아 원망스러울 듯해요. 차라리 따님이 대학생 이상의 성인이라면 할머니가 나이들어서 저러니 니가 이해해라 한다지만, 아직 어린애의 머릿속에 어떻게 그런 게 스며들까 무서워요. 님도 말씀하셨듯, 저게 당연한 줄 부지불식간에 알고 클까봐 그것도 염려스럽고요. 님이 억지로 밥 정도는 제가 풀께요 하시든지 그래도 정 직접 밥을 풀 수 없다면 단호하게 한말씀 드리세요. 나이들어 바꿀 수 없다고 하는 건 어머니 혼자 그러고 사실 때 얘기죠. 내 새끼한테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데 어찌 두고 보나요.

  • 24. 님이 나서야죠
    '12.1.28 7:28 PM (211.41.xxx.106)

    사실 딸아이뿐만 아니라 아들아이한테도 악영향이겠어요. 알게모르게 남녀 층위의식이 자리잡아서 성인 되면 그게 어떻게 발현될지 누가 아나요. 딸뿐 아니라 아들을 위해서도 강력하게 바로잡으셨음 합니다.

  • 25. ......
    '12.1.28 7:36 PM (211.49.xxx.211)

    원글님이 말씀하시는것보단 남편통해서 말씀드리는게 좋을것 같아요.

    저런 관습??풍습 안좋은것 같아요.
    어린아이들이 어려서부터 고정관념이 생길수도 있잖아요.

  • 26. 꺄울꺄울
    '12.1.28 7:46 PM (210.116.xxx.80)

    상처됩니다
    님이 나서서 남편에게 그러지말도록 설득하세요
    아무것도 아닌 것 같아도
    딸에게는 상처를 아들에게는 나쁜 버릇을 들일수가 있어요

    엄마는 자식을 지키기위해 있는 거잖아요?

  • 27. ...
    '12.1.28 7:53 PM (218.53.xxx.182)

    복잡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시어머니께 "어머니, 그런데 그동안 궁금한 게 있었는데 왜 누구누구(손주)를 누나 보다 먼저 밥을 퍼주시는 거에요?" 하고 여쭤보세요.

    (예상답안) 남자는 집안의 어쩌구 저쩌구 남자는 나가서 큰일을 어쩌구 저쩌구 하시겠죠.

    그러면 "어머니 세상은 2-30년 전에 변했는데 어머님만 아직 안 바뀌셨네요. 어쩌구 저쩌구" 세상이 변했음을 확실히 알려드려야죠. 혼자 무대포로 그러시면 손녀한테 어머님이 상처주시는 거고, 손주도 슈퍼맨 콤플렉스에 시달릴 수 있으며 기타 등등... 이 모든 것을 듣기 좋게, 이해 가게...

  • 28. iiiiiiiiii
    '12.1.28 8:00 PM (72.213.xxx.138)

    시모를 설득해도 별로 먹히지 않을 스타일 이네요.
    남편을 공략하여 남편이 시모한테 얘기하는 편이 수월합니다.

  • 29. iiiiiiiiii
    '12.1.28 8:20 PM (72.213.xxx.138)

    윗님, 님 답답하라고 쓴 글 아닙니다.

    저런 시모 타입은 아들을 무서워 하는 성향이 커서
    남편에게 강경하게 같은 입장으로 설득하여
    일관되게 되풀이하여 구습을 타파할 수 있도록
    함께 동조를 얻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뜻이지요.

    입장을 바꿔서 장모를 모시고 살 경우,
    아내가 장모에게 얘기하여 설득하는 것이 부드러운 것처럼
    아들이 시모를 설득하여 개선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는 현실적인
    하나의 대안을 제시한 것이랍니다.

  • 30. 내일 나가셔서
    '12.1.28 8:42 PM (14.52.xxx.59)

    칠보 밥그릇셋트 하나 사세요
    그분은 그리 사신 분이니 안 바뀌어요,그냥 님이 할수있는 선에서 딸에게 잘해주세요
    전 솔직히 남녀차별 한번도 안받고 커서 그런걸로 따지고 드는 자체가 피곤해요
    내 자존감은 밥 푸는 순서로 생기는건 아니거든요
    정 신경 쓰이시면 어차피 남녀 반상기가 따로 있으니 여자것도 세벌 사서 거기 담아드세요

  • 31. 놀란토끼
    '12.1.28 9:01 PM (220.71.xxx.143)

    원글님이 나서시면 시모랑 사이만 틀어지는거죠..
    아빠가 나서서 누나먼저! 를 알려주셔야 하는데...
    그래야 집안 순서가 아빠 엄마 누나 동생... 이 되는 거죠...

    저희도 외조부 돌아가셔서 부조 하는데..(다결혼했습니다.) 막내 남동생이 남자 이름부터 써야한다고 지이름부터 쓰는게 맞다고 하길래 미친삐리리 하면서 형부이름 언니 이런 순서로 썼어요...

    남편분한테 시모 욕하지 마시고 살살 꼬셔서 원글님 안계실때도 누나먼저!! 를 인지 시켜주세요..

  • 32. ...
    '12.1.28 9:17 PM (218.53.xxx.182)

    원글님이 시모님과 따님 간의 일인데 여자끼리 해결함이 옳으신 줄로 아뢰오.

    솔직히 원글님 시모님 같은 집안에서 남자들은 먼산 불구경하는 심정 아니겠어요? 어차피 대접받고 사는 몸인데...

    힘들지만 변화를 원한다면 한 번은 거칠 일이니 마음 굳게 잡으시고 진검승부를 하셔야.

  • 33. ...
    '12.1.28 10:07 PM (125.184.xxx.197) - 삭제된댓글

    아들이 작은 놈이라 애지중지하지만 순서는 누나-동생입니다.
    딸도 열달 품고 첫애라 더 죽을뻔...
    세살차인데 제 말은 안들어도 누나가 한소리 하면 자다가도 발딱 일어납니다.

  • 34. ..
    '12.1.28 11:23 PM (175.116.xxx.77)

    맞아요.. 꼭 바로 잡아주셔야 해요..
    원글님이 보시기에 기분나쁜것두 크지만 나중에 누나랑 남동생간의 서열에도 문제가 생길수 있어요..
    더구나 남자아이라서 그렇게 집에서 대접해주면 누나 무시하는 계기가 될수도 있고
    지금부터라도 꼭 잡아주셔야 해요...
    제가 당해봐서 진짜 서열문제는 부모가 안잡아주면 형제사이 무너지는거 순식간이에요..

  • 35. 옛날 사람이라 그래요
    '12.1.28 11:39 PM (188.22.xxx.40)

    아들우선
    고칠려면 하늘같은 아들이 나서야지요
    근데 남편은 당연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어요
    그러니 일단 남편부터 설득하고 남편이 나서서
    어머님 세상이 바꾸었어요하고 말해야해요

  • 36. 저희 시어머닌..
    '12.1.29 12:33 AM (218.236.xxx.147)

    제가 한살 아래인 시동생보다 아랫사람이라고 제 아들에게 말씀하시더군요.
    다행히 같이 듣고있던 남편이 할머니는 산수도 모른다고 아들에게 타박하는데도 본인이 맞다고 하셧구요..
    그나마 남편이 얘기했으니 좋은 말로 아니라고 우기셨지 제가 그랬음 난리났었을 거예요.
    원글님도 남편에게 잘 애기해서 꼭 제대로 고치도록 하세요. 그렇게 아들타령 하시는 분들은 그나마 아들말만 들으실테니..

  • 37. 맞아요
    '12.1.29 12:51 AM (114.204.xxx.153)

    꼭 고쳐주세요 저희엄마가 그러셨어요 아직도 기억에남아요 위아래는 똑바로 챙겨야해요 안그럼 남동생이 누나를 무시하게 됩니다

  • 38.
    '12.1.29 2:01 AM (203.226.xxx.76)

    누가 그러던데
    먼저 가는 사람 순서대로 밥푸는거라고..
    이말 하면 기함하실라나..
    먼저 가는은...나이순이라는..
    저 이 말 듣고 아들밥 먼저 푸다가..이상하게 그렇게 되더라구요..
    좀 식혀야되기도 하니까...
    혹시 못고치시면 딸애한테 그렇게 말해주세요
    할머나가 동생밥 좀 식히려 먼저 푼다고..쩝

  • 39.
    '12.1.29 2:02 AM (203.226.xxx.76)

    아들밥 먼저 푸다 남편밥 먼저 푼다구요..

  • 40. 당연히
    '12.1.29 4:30 AM (115.136.xxx.131)

    너무너무 상처 받습니다.
    모멸감 느끼죠.남동생에 대한 감정도 건강하게 자라지 못합니다.
    그 가해자가 못배운 노인이라 해도,차별(정확히 말하면 질서 파괴죠)의 예가 아무리 사소하고 의미없어 보여도
    그 혼란감과 부당한 느낌은 분노와 억울함을 심어줍니다.
    어른들이 교통정리 잘해야 형제우애도 깨지지 않는 법입니다.

    유치한 문제로 치부하는 분들의 댓글이 더 놀랍네요.경험하지 않으면 그리도 생각되는지 정말 궁금할 정도로 그
    운좋은 성장과정이 부럽군요.

  • 41. ..
    '12.1.29 4:53 AM (175.112.xxx.155)

    결벽증이 있다고 해도...
    시모 밥그릇, 부부 밥그릇, 애들 밥그릇을 따로 구비해서 여기다만 밥을 담아달라 하세요.
    남편에게도 미리 언질을 주시구요.
    밥은 나이순으로 퍼달라 하세요. 교육적 의미이고 시모를 존중하는 것을 아이들에게 알려주기 위한 거라구요.
    그래도 자꾸 유딩 손자의 밥을 먼저 퍼서 주시면 원글님이 다시 밥솥에 쏟아 딸과 아들 순으로 퍼주세요.
    실력행사를 해야 해요,
    집안 분위기가 싸해지겠지만 장기적으로는 보면 당연히 그리 해야 합니다.
    시모는 아들위한는게 밥퍼주고, 음식해주는게 자신의 가장중요한 일로 여겨서 그래요.
    원글님은 원글님 자식의 교육을 제일중요한 걸로 여기면 원글님 대로 해야지요.
    원글님이 한 번이라도 이렇게 행동을 하면 딸이 보고 압니다. 할머니만 그런생각이고 엄마는 나를 더 먼저 생각하는구나. 커서도 상처 덜받겠죠.

  • 42. ...
    '12.1.29 8:27 AM (112.186.xxx.31)

    그거 은근 불쾌 합니다.
    저희 엄마가 아들딸 좀 차별 하시는 분이었는데 어느날부터 저보다 남동생 밥을 먼저 퍼서 주더라고요
    기분 나빠서 왜 그러냐고 했더니
    뭘 그런거 따지냐고 하면서 당황해 하시더군요
    아직도 가끔 동생먼저 퍼주세요
    그냥 제가 누나라는 생각보다는 아들 먼저~이생각이 더 깊게 박혀서 그런거 같아요

  • 43. 밥순서
    '12.1.29 10:20 AM (61.74.xxx.120)

    우리가 보기에는 사소한데 어머니 생각에는 무지하게 중요하다고 여기시는 것 같습니다. 밥 푸는 순서~

    그거 바뀔 까봐서 절대 본인이 해서 퍼주시는 것이구요.. 거의 신념을 가지고 하시는 일 같이 보이므로

    며느리가 뭐라 한들 야단 만 맞을 것 같습니다.ㅜㅜ

    딸애 것을 예쁜 반상기로 사 주세요. 그럼 순서 띠위에 별로 신경 안쓰셔도 될 것 같습니다..

    그건 어머님 신념이시고 나는 하나도 중요치 안으니까요..

  • 44. 밥순서
    '12.1.29 10:22 AM (61.74.xxx.120)

    그리고 먼저 푼밥 나중 푼 밥 모두 쟁반에 뒀다 한꺼번에 나르면

    어떤게 먼저인지 나중인지 식구들은 모를 것 같은데요.

    어머니는 순서 알고 계시고 평소 신념을 지키셨으니 만족 하실 것 같고요.

  • 45.
    '12.1.29 10:24 AM (218.232.xxx.123)

    그냥 실수인 척 그릇 깨버리시고 똑같은 걸로 사세요.
    시어머니께 말로 요구하는 것보다 그냥 그게 빨라요.
    어머니가 아들 앞에 밥그릇 놓으면 바로 집어다 딸에게 주고
    저도 그런 기억이 있어서 밥 풀때마다 순서 꼭 챙깁니다.
    아빠 엄마 누나 아들.

  • 46.
    '12.1.29 10:28 AM (218.232.xxx.123)

    위 댓글 읽다가 섬뜩!
    먼저 가는 순서대로 밥 푸는거라고...헉!!..이 말 효과있겠는데요?

    그리고 제목이 저만 거슬리나요?
    시어머님께 반말하는 것 같은 느낌?

  • 47. 남편시키세요.
    '12.1.29 11:00 AM (119.64.xxx.94)

    본인이 말씀마시고 딸애가 상처될 수 있으니 아들떠받드는 모습 보이지 말자고
    남편에게 말씀하셔서 남편이 어머니에게 말하도록 만드세요. 그게 젤 좋은 것 같아요.

  • 48. ....
    '12.1.29 11:45 AM (112.169.xxx.238)

    반상기 실수로라도 깨버리고 싶네요. 딸자식에게 상처주는 밥상기 뭔 대수일까요?
    한벌 더 좋은걸로 식구수대로 세트 맞추면 되지요.
    딸아이 표현을 안해서 그렇지 이미 님 눈에 이제야 띄였다면
    따님도 심중으로는 알건 알지요. 초고면 어떤면에선 어른보다도 예리하게 잘 판단합니다.
    단지 대놓고 화내는 스타일이 아닌듯... 성격 유별나신 시모십니다.
    밥푸는걸 절대 손 안대게 하는 시댁친척중 50대 분 아는데 희안하더라구요.
    손님 접대하는데 주걱 절대 손에서 안떼어요. 본인만 합니다.
    엄마라도 이제야 아셨으니 망정이지 엄마까지 한통속인 집안에서 사는
    딸은 자존감 바닦으로 자라는건 눈에 훤하지 않을까요? 남동생은 누나알기
    뭣처럼 알것이고... 이렇게 가다보면 가책침입죄로 신고되거나 연 끊겠다
    나오는 현실로 가는겁니다. 아들이 무슨 부모 책임져줄까요? 매번 좋은 대우만
    받아온 아들이 그 속사정 이해해줄까요? 현명하지 못한 시모네요.
    저희 딸 5살때거 다 기억합니다. 초등5학년이구요.

  • 49. 놀랍..
    '12.1.29 11:45 AM (116.124.xxx.235)

    초반부에 달린 댓글에 놀라고 갑니다.
    아직도 저렇게 생각하는 분들이 82에서 조차 많으시군요.

    절대로 아무것도 아닌 일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매일 먹는 밥이 그저, 속만 채우기 위한..그런 의미가 아니잖아요. 게다가 동생이 유치원생이라는데..원 참.. 초등 고학년이면 머릿속에 이미 그에 대한 생각이 자리잡고도 남았을 나이인데요.

    여러 분들이 조언주신 대로, 딸아이 데리고 가서 좋은 그릇 중에 딸아이 마음에 드는 걸로 직접 고르게해서 새로 사주시구요.
    밥 퍼는 순서는 남편분 통해서 말씀하게 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며느리보다 유치원생 아들 손자 더 위하시는 분 같은데, 그런 일로 며느리가 뭐라 한들 귀에 들어가시겠어요?

    그리고, 시모-식모.. 뭐 그래서 표현이 불쾌하단 분도 계시는데 '시모'라는 표현에 별 뜻 없을걸요.
    걍 아무 감정도 담기지 않은 단어에요. 조금 짧게 표현했을 뿐.

  • 50. 아들 중요님 돌 던집니다.
    '12.1.29 12:00 PM (112.169.xxx.238)

    반상기는 중요하고 재산분배는 차별하겠다...별난 계산이네요.
    딸과 잘 사는 사람도 있고 그 성향이 맞아야되는거지
    아들이라서 더 편하고 내맘대로라는게 어디 있을까요?
    같은 공간에 있기싫어 밖으로 겉도는 며늘들도 많아요.
    며늘이 시모 싫다면 게임 끝인겁니다! 그런 연유로 교수아들로 키웠어도
    90대인데도 홀로 아파트에서 살고 계신분 있으신데..
    님 보신 경우에만 넘 치중하신듯...그게 다 내바램이고 큰 착각이란거죠.
    지금 반상기는 공평하게 챙겨줘야 맞다는말씀? 오히려 뼛속까지 더 크게 차별하시는 분이네요.

  • 51. 초반에 무슨 댓글들이었는지?
    '12.1.29 12:04 PM (112.169.xxx.238)

    현재 진행형으로 젊은 여자들도 그런 사람들 있나보네요.
    시내 한복판 횡단보도 사각지대에서 유모차에 아들 태우고
    딸램을 그리도 쳐 쥐어박고 구박하던 엄마가 떠오르네요.
    딸아들을 떠나 반인간적인 차별을 받고 자란 자식이 사회라는
    큰물에 나가 진정 행복해질 수 있다 생각하는 편견들을 제발 버리시라고
    하고 싶습니다. 원글님 밥만 그럴까요? 과일 하나를 먹어도
    딱 한두개밖에 없는 간식일때는 따님은 못먹는다는 얘기가
    되는거죠.

  • 52. ..
    '12.1.29 12:29 PM (121.165.xxx.117) - 삭제된댓글

    그냥 나이드신분인데 눈감으시면 안되는지요..

  • 53. 아 싫다
    '12.1.29 12:48 PM (112.153.xxx.36)

    나라도 기분나쁠 듯
    어제 딸에게 접근금지당했다던 그 뉴스가 생각나네요.

  • 54. 반만
    '12.1.29 12:53 PM (210.222.xxx.204)

    글 내내 시모시모가 상당히 거슬리고,
    일단 그런 사람들 그냥 시어머니 싫다라는 의미가 암묵적으로 깔려있어서,

    게다가 밥 퍼주는 순서가 뭔 상관이라 저 난리부르스랄까 했는데,
    - 그럼 밥을 하세요~ 밥을 푸시던가, 아들 앞에 놓인 밥그릇을 딸 한테 누나니까 먼저~ 하고 주던가..

    또 시작이구만... 며느리월드.. 했는데,

    아빠랑 아들만 같은 반상기.. 면 볼썽사납긴 하군요.
    같은 밥그릇 들고서, 아들에게 밥그릇 오면 누나 먼저 하고 주세요.

  • 55. -_-
    '12.1.29 12:53 PM (61.38.xxx.182)

    웃기는게, 아들은 떠받들어 키우는게 당연하고, 효도는 딸한테 받으려는 웃기는 여자들 많죠. 눈들은 어찌나높아서, 다른집 딸들하고 비교나하고.. 하나도 해준게 없어도 효도해야하는딸을 살림밑천이라 여기죠.

  • 56. 그거
    '12.1.29 1:20 PM (1.227.xxx.132)

    저도 그 입장이였는데요.. 그게 발전해서 성미 뜨시는데 아들 식구들 숫자로만 뜨시더라고요.
    맏딸이라 이거 저거 챙기다가도 그 생각하면 다 놓고 싶고 좀 억울해져요.
    첫째로 다른걸로는 전혀 차별 안받았는데도요.

    어머님을 바꾸시지 못하실거 같으면 딸에게 진지하게 말씀해 보세요.
    애를 써봐도 고집을 안꺽으시니 그냥 두겠지만 제일 중요한 엄마에겐 네가 첫째이니 마음에 두지 말라고요.
    그리고 어머니 없으시면 꼭 먼저 주시고요.
    그 말씀을 하고 안하고가 많이 차이가 날거 같아요.

  • 57. ???
    '12.1.29 1:24 PM (112.186.xxx.31)

    아들 중요 저 여자는 뭐 잘났다고 저런 리플을 줄줄 써놨을까
    보니까 문맥도 이상하고..글 내용도 이상하고..
    못배운티 팍팍 남
    남편이 전문직? 못배운 여자가 운 좋게 잘배운 남자랑 결혼 했나..자신이 딸이라고 차별 받고 커서 그런가..아주 세뇌가 잘 되셨네요
    그런데 님은 딸은 도대체 왜 낳으셨어요?
    그냥 뱃속에 있을때 성별검사 받고 딸이면 지우시지?
    아들만 줄줄이 사탕으로 낳아서 그 아들이나 떠받들어 키우지 그러셨어요 ㅋㅋ

  • 58. 저 위에 아들중요님
    '12.1.29 1:46 PM (112.169.xxx.238)

    운 좋게 잘배운 남자랑 결혼한 케이스 아닐까 싶어요.
    그래서 은연중 같은 성에 대해서 더 멸시하는 습성까지..
    차별할거면 딸 낳지를 말았던가??
    제말이 ....

  • 59. 저기요!!!!!!!!
    '12.1.29 3:52 PM (119.70.xxx.218)

    제가 초등학교때 외가집에 갔는데
    우리 외할머니가 저보다 까마득히 어린 유치원 다니던 사촌남동생한테 먼저 밥 국 퍼주고
    제것을 마지막으로 퍼주더라구요.
    그것 보고 정이 뚝 떨어졌어요.
    국을 상위에 퍼서 올리시길래 국을 제 쪽으로 당겼더니
    그건 남동생거라고 하는데
    전 그때 그게 무슨 행동인지도 몰랐지만
    상당히 기분나쁘더라구요. 집에와서 엄마한테 다 말하고
    그 이후로 외할머니 별로 안좋아해요~

  • 60. ...
    '12.1.29 4:46 PM (110.47.xxx.234)

    분가가 좋을 듯,,, 에휴 저도 할머니한테 차별받아봤는데 기분 더럽습니다 할머니 평생 짜증나요 더 심한 말
    할수 도 있지만 안할랍니다.

  • 61. ....
    '12.1.29 5:14 PM (180.67.xxx.41)

    저라면 예쁜 반상기를 사서 딸아이꺼라고 딸아이 것은 여기다 달라고 할것 같아요..왜 그러냐고 물으시면
    그냥 딸아이 예쁜 그릇에 밥먹이고 싶어서 그런다고 하면 되지요..
    순서는 굳이 어른 맘상하게 하실 필요 없이 조용히 딸아이 불러서 할머니가 나쁜맘으로 그러시는게 아니라
    그런시대에 그렇게 대우받고 자란분이라 모르셔서 그런거니 우리가 이해하자고..엄만 그래도 니가 우선이라고..
    그럴것 같아요..그럼 어머님도 맘 안상하실거고..딸아이가 이렇게 까지 자신을 배려하는 엄마의 사랑에
    감동받을것 같은데...괜히 이문제로 서로 맘상하면 늘 살림을 책임져 주시는 할머니께 아이가 부정적인 맘을 갖게되고
    그럼 집에 있는게 불편해 질것 같아요..그냥..다 좋게 해결하는게...그렇게 대우받아서 그렇게 밖에 할줄 모르시는건데
    좀 안타깝기도 하잖아요..어머님이요...

  • 62. 근데 솔직히
    '12.1.29 8:31 PM (114.207.xxx.163)

    차별이 그거 하나뿐일까요.
    일상에서 알게 모르게 님 출근한 새에 엄청 차별하실 거예요.
    딸아이 무의식에 스며드는 거 맞구요,
    아무리 옛날분이라 말이 안 통한다 그래도, 그거 잔인한 거에요,
    성별이란 건 본인의 노력으로 바꿀 수 있는 게 아니잖아요.
    맞벌이경우 할머니가 아이들 의식에얼마나 큰 영향 미치는 데요.

    필히 바로잡으세요.
    왜 수고로이 가사노동 하신 공을 그렇게 다 깎아먹으시는지.

  • 63. 반상기
    '12.1.29 11:23 PM (121.139.xxx.125)

    님이 딸아이와 같은 고급스런 반상기 두벌사서 거기에 담아 먹을수 있게 하세요
    어머님 섭섭함이 걱정되신다면 어머님것도 같이 사거나 아니면 어른이라며
    다른거 하나 더 사서 아예 이런조합을 만들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379 소장가치 있는 몇번이고 읽을만한 책 무엇이 있으셨나요? 16 책좋아 2012/01/29 9,561
63378 김치가 미쳤다는게 이런건가요? 고수분들 도와주세요. 7 김장김치 2012/01/29 3,603
63377 뉴프라이드(올뉴x) 모시는 분들 어떠세요? 3 ..... 2012/01/29 1,202
63376 대문글에 시모가 손자에게 먼저 밥을 퍼준다는글을 읽고 9 여여 2012/01/29 3,002
63375 제가 담근 김장김치인데 넘 맛있네요 4 Omg 2012/01/29 1,619
63374 29만원 밖에 없는 집에 80명이 지켜줘야되나? 5 .. 2012/01/29 2,194
63373 해를품은달 책 사서 볼만 한가요? 13 그냥 2012/01/29 2,977
63372 고민하다가 글올려봐요. 1 서울아짐 2012/01/29 845
63371 범죄와의 전쟁 시사회에서 생강 2012/01/29 548
63370 중2 남자아이 영어공부가 편향됐어요 3 싫어도 해야.. 2012/01/29 1,227
63369 사주보고왔네요/ 11 .. 2012/01/29 3,457
63368 짐을 많이 실을 수 있는 승용차종 좀 알려주세요 6 차종 2012/01/29 3,847
63367 노처녀 결혼하기 정말 힘드네요 38 ㅡㅡ 2012/01/29 16,076
63366 어린이집 반배정에 대해 고민이 있어요.... 2 고민맘 2012/01/29 1,044
63365 MBC 노조가 파업한다는군요.,.. 5 청와대쪼인트.. 2012/01/29 940
63364 비밀번호를 바꿨는데 이후부터 비밀번호 틀렸다고 로그인이 안되네여.. 왕고추 2012/01/29 415
63363 뉴스타파 2 나무꾼 2012/01/29 852
63362 고가의 수입화장품 정말 좋은가요? 7 SK 222.. 2012/01/29 3,900
63361 경험많은 60세 의사에게 앞니성형맡기는거 별론가요? 14 나이많은치과.. 2012/01/29 2,717
63360 지방흡입술 받아보신분 계신가요? 13 ㅠㅠ 2012/01/29 5,185
63359 포이동 쪽 오피스텔 분위기는 어떤지 가르쳐 주세요... jane 2012/01/29 482
63358 남편에게 출산 장면을 보여주지 말라고 하던데 64 stylet.. 2012/01/29 36,529
63357 양문형 냉징고 1 wodyd 2012/01/29 686
63356 공부못하는 나라 /독일의 교육 12 ~~공부좀 .. 2012/01/29 2,703
63355 지역난방이 좋은가요? 1 이사 2012/01/29 1,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