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pt(퍼스널트레이닝) 트레이너 선물 추천해주세요~^^

고구마 조회수 : 18,424
작성일 : 2012-01-28 00:14:41
저질 체력과 비만 판정에 충격을 엄청 먹고...헬스클럽에서 pt를 2달 넘게 했습니다. 정말 열심히 했어요.
식단 조절도 독하게 했고요. 그 결과 체력도 아주 좋아지고 체지방이 거의 정상에 가까워지고 몸무게도 원하는대로 근접하는 중입니다. 처음에는 평생 운동 한 번 안해본 저질체력으로 어떻게 하나 했었는데 트레이너샘이 격려도 해주시고 늘어졌다 싶으면 부담도 팍팍 주시고 해서 원하는 결과를 얻었어요.

살빼면 세상이 달라보인다더니 정말 달라보여요. 사람들이 다 착해보이고^^ 날렵해진 몸매를 자랑하고 싶고^^ 매일 웃음이 실실~~(울 딸이 엄마 왜 맨날 웃어??)

제일 고마운 분이 트레이너에요. 헬스클럽에 여러명 상주하시고 또 제가 pt할때 옆에서 하시는 분들도 있고 해서 일부러 비교해서가 아니라 자연히 눈이 가잖아요. 그럼 회원한테 하는거나 동작 시범보이는 거나 프로그램등이 눈에 보이는데 저희 트레이너샘이 가장 열심히 가르쳐 주시거든요. 그래서 뭔가 고마움을 표시하고 싶은데 뭐가 좋을지 도통 모르겠어요.  트레이너샘에게 알맞은 선물 추천 해주시면 허리살이 2인치씩 줄어들거에용~

지금 머리속에 있는거는요
1. 스포츠용품이나 스포츠 티셔츠 나이키나 아디다스같은(헬스장에서 맨날 이거 입은 모습만 봐서요..)
2. 먹는것. 간식 같은(근데 맨날 닭가슴살 같은 것만 드실래나?)
3. 커피쿠폰(헬스장 근처에 커피 매장이 많아서..^^)
4. 남성화장품(이건 개인 기호가 클 것 같죠?)

참, 트레이너샘 나이는 30대초반이에요.

그밖에 좋은 의견들 많~~이 부탁드려요^^ 새해에 다이어트 꼭 원하시는대로 성공하세요! 정말 세상이 달라보여요^^ 모든게 다 감사하고 싶네요~~~


IP : 218.155.xxx.20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8 12:18 AM (125.132.xxx.131)

    남성화장품, 랩시리즈나 비오템 옴므 어떨까요? 젊은 남자들 대개 좋아하는거 같아요

  • 2. 쏠라파워
    '12.1.28 12:19 AM (125.180.xxx.23)

    간식 괜찮을거같아요.
    트레이너분들도 대회준비중일때 빼곤 왠만한건 다 드시더라구요.

    전 트레이닝복으로 나온 탑 사다준적있는데,,,
    차라리 다들 같이 나눠먹을수 있는 간식이 좀 더 낫지않을까 싶어요.
    그 트레이너분이 받으신거니 여럿이 나눠먹어도
    은근 살짝 기분이 우쭐하실거같은데요...^^

  • 3.
    '12.1.28 12:59 AM (221.151.xxx.86)

    상품권주세요 이마트 상품권 아주 좋아하던데요 저도 피티끝내고 고마워서 십만원짜리 한장 드렸어요

  • 4. ...
    '12.1.28 1:09 AM (122.32.xxx.17)

    제가 다니는 헬스장에서도 대부분 상품권으로 주더라구요,,,,30대 초반이면 상품권이 좋을 것 같아요...화장품은 정말 개인 취향이 있으니까 패쓰고요...

  • 5. 상품권..
    '12.1.28 3:18 AM (124.53.xxx.83)

    상품권이 최고죠,,근데 성의없어뵈면
    5만원권 상품권에 운동 셔츠 사드리세요..
    아디다스 난닝구 정말 쫀쫀하니 좋아요..4만원정도 하던데..
    아님 난닝구에 간식도좋공,,(선생님들 케익이나 빵 잘드시던데요)

  • 6. 저도 상품권
    '12.1.28 5:37 AM (121.168.xxx.198)

    젊으니까 영화도보고 식사도할수있는 CJ상품권 같은것도 괜찮아요.

  • 7. ..
    '12.1.28 10:03 AM (220.255.xxx.51)

    트레이너들 스포츠용품 싸게 구입하는 경로가 많아요. 협찬받기도 하고요.
    스포츠용품 선물은 별로 안반가울 것 같아요^^;
    상품권이 좋을 것 같네요.

  • 8. ..
    '12.1.28 11:57 AM (112.216.xxx.98)

    트레이너면 운동이나 업무끝나고 샤워 많이 해서 남자들은 자기 돈 주고는 잘 안살 목욕용품이나 남성 기초화장품류 받으면 좋아해요. 정 맘에 안들거나 안맞으면 교환할 수 있는 브랜드로 선물했는데 대부분 교환안하고 잘 쓰더군요. 간식은 좀 위험할 수 있는게 혹시 cutting시기이면 식사조절 심하게 하고 시즌 아닌 경우에도 아무거나 먹지 않고 몸불리는데 좋은 것과 아닌 것은 구별해서 먹더라구요. 간식도 취향 타구요.

  • 9. 저는..
    '12.1.28 4:44 PM (121.134.xxx.99)

    3번 커피상품권했었어요... 트레이너들이 조절하느라 간식은 잘 안먹어두 아메리카노같은 커피 자주 마시더라구요...전 크리스마스때 했었는데...너무 좋아하면서 pt 2회 더 받았어요 ㅎㅎ 남는장사했죠? ㅋㅋ

  • 10. 고구마
    '12.1.28 8:07 PM (218.155.xxx.202)

    호혹 역시 82님들 짱!! 정말 좋은 아이디어 많네요^^정말 감사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576 좀 더 큰 차로 바꾸고 무서워서 운전을 아직 안했거든요 3 약간 아쉬움.. 2012/03/14 865
81575 노래제목 어떤가요 아시는분~~ 6 좋아 2012/03/14 580
81574 아내, 처, 와이프 안하고 이름으로 지칭하는 경우는 없나요? 4 2012/03/14 1,411
81573 나꼼수 호회... 김용민 출사표... 10 아몬드봉봉 2012/03/14 1,401
81572 사춘기딸.. 3 중2맘 2012/03/14 1,196
81571 초등학교 1교시 언제 쉬는 시간 인가요? 3 . 2012/03/14 2,455
81570 3월 14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2/03/14 461
81569 교복 만들어 보신 분 5 현수기 2012/03/14 916
81568 환경미화 1 학교 2012/03/14 458
81567 혹시 suv연수샘 있을까요? 2 만년초보 2012/03/14 534
81566 화장품 샘플판매가 없어졌나요? 4 샘플 2012/03/14 1,308
81565 얼마전 황당했던일 풀어놔봐요 ㅋ 19 나라냥 2012/03/14 3,658
81564 직장상사의 의자에 앉으면 절대 안되나요? 45 남편과 내기.. 2012/03/14 3,312
81563 위기의 주부들... 끝이 조금씩 보이나요? (스포...) 11 wnqn 2012/03/14 1,775
81562 말린망고 왠만하면 드시지마세요 37 ... 2012/03/14 44,192
81561 5세 남아가 태권도 배우고싶다는데 괜찮을까요 3 ^^ 2012/03/14 1,086
81560 술마시면 연락두절에 안들어오는 남편 어떻게 해야할까요? 5 두두둥 2012/03/14 2,664
81559 아이가 아파서 선생님께 결석을 문자로 알려도 될까요? 7 휴.. 2012/03/14 7,754
81558 스파게티 먹을 때마다 .. 10 비싸다 2012/03/14 1,885
81557 오늘 유난히 시부모님에 대한 글들,,,,여쭙니다. 18 시부모 2012/03/14 2,682
81556 active dry yeast & highly activ.. 갈켜주세요 .. 2012/03/14 616
81555 아침부터 혼자 새 차를 그었어요. 17 바보 2012/03/14 2,334
81554 밥 안먹는 세돌아기 아침에 두그릇 먹네요. 4 그럼그렇지 2012/03/14 2,326
81553 눈에 좋은 눈영양제 추천바랍니다. 3 영양제 2012/03/14 2,427
81552 부부살이 힘드네요. 사는게뭐지 52 00 2012/03/14 14,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