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얼굴만 보고 결혼하셨다는 분들
키는 안보셨나요?
저는 키도 포기 안되던데...
그런것만 보고 결혼한 언니,,,언니가 먹여살립니다
저는 예전부터 키는 별로 안보고 그냥 나보다 작지만 않으면 된다..였는데
내가 좋아하게 된 사람이 작으면 어쩌겠어요..
사람을 좋아하다보니 그것도 그냥 포기가 되는것 같긴 해요
당연히 키도 보죠.얼굴이라고 눈코입만 봤겠습니까..
외모로 결혼했다는 말은..
키 크고 얼굴 잘 생기고 매력 있다는 뜻이죠.
얼굴만 잘 생기고 키 작으면 아쉽죠.
인물은 되는데 키가 작아서 안 사귀려다가
인간성과 유달리 따듯한 마음에 넘어가서 결혼했어요.
13년차인데 지금도 따뜻해요^^
지금도 남편키가 작아서 제가 힐을 잘 못 신는다는 단점만 빼면....별로 불만은 없습니다...
가끔 나란히 앉아 티비 보다가 고개 돌렸는데 잘생긴 남편얼굴 보면 기분 좋구요...
전 얼굴에 키에 성격까지 보고 결혼했는데 제가 먹여살려요 ㅠㅠ
다 가질순 없나봐요 ㅠㅠ
키크고 얼굴 잘생긴데다가 엄청 착합니다
근데 능력은 별로이구요
다 가질 수는 없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