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에보니 할머니 잔소리 얘기 있던데
젊은 사람도 했던 얘기 또하고 했던 얘기 또하고 그런 사람 있어요
바로 제 남편요.30대 중반에 술도 안먹었는데 했던 얘기 또하고 했던 얘기 또하고
술까지 먹으면 자동 재생 리와인드 다시 재생
그래서 다들 질려서 요즘은 같이 술먹는 사람도 없는 모양이데요.
이제 동무가 없으니 혼자서 술먹고 했던 얘기 또하고 했던 얘기 또하고
완전고문입니다.
말없는 남편이 훨 나을거에요
할머니들만 그럴거라는 건 편견이에요
예전 우리 아빠가 알콜중독으로 평생을 꿈같은 세상을 살다 갔는데, 저녁 8시무렵에 대문을 들어서는 순간부터 다음날아침7시까지 계속 똑같은 말 하고 또하고.. 했었어요.
그것도 꼭 엄마랑 우리 형제들 머리맡에 와 앉아서, 그랬는데, 아주 그땐 세상이 무서웠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래서 전 자꾸 같은 이야기를 하고 또 하는 동네 엄마들은, 절대 안만나거든요.
그게 한편으론 자아가 강하면서도 애정결핍이 많은 사람들의 특징이래요.
근데 제법 많더라구요..젊은 엄마들중에서도요.
자아가 강하면서 애정결핍이 많다는 특징
그런데 막상 직장생활할 때는 그런 말 해봤자 자기만 저능아 되니까
주위 만만한 사람들만 잡고 그러죠
절대 자기 생업 걸린 직장에선 자기가 아주 헤드급 아닌 이상 그 말 못해요
젊은 엄마들이나 알콜 취한 남자들이나
그런 한 말 또하는 경우 잘 보면
자기가 만만한 사람들한테만 그래요
그러니 들어줄 필요 없고 단호하게 나가야해요
어떻게 단호하게 나갑니까..
저는 홀로 되신 친정아버지가 그러시는데+.+;;
예전에 알고지내던 어떤 사람이 마흔 밖에 안 됐는데
매일 한 소리 또 하고 한 소리 또하고 그것의 연속이었어요.
그냥 치맨갑다 했죠.
근데 자아가 강하고 애정결핍 맞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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