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상황
1. 친정엄마는 몇 년전에 돌아가시고 75넘은 친정아빠 뇌경색이온적이 있어서 정신이 명확하지는 않지만 사는데 지장 없으심..약간 어리버리한 수준..만나는 아줌마가 있는것 같고 그 쪽으로 다량의 돈의 매달 나가는것 같음(추측)
한 마디로 정신 못차리고 돈 쓰고 계심..본인 미래와 노후에 대해 불안해 하며 자식들에게 재산 물려줄 생각 없음..
여태까지 자식들과 큰 정없이 지냈으나 특별이 나쁜사람은 아님...빚이 몇 천정도 있음...만나는 아줌마한테 돈 써서 생긴걸로 추측..
2.친정에 아빠랑 같이 사는 45넘은 백수 큰오빠..3년넘게 놀고 있으며,아빠 재산이 모두 본인 재산이라고 생각하고 잇음..
아빠와 마찬가지로 천성이 나쁘진 않지만 게으르고 고집이세고 좀 과격함...동생들 말은 안들으려 하고 힘든일 하는것도 싫어함..미래에 대해 계획없고 무의도식할 생각만함..아빠랑 같이 살며 통장 자기가 가지고 있으면서(아빠한텐 돈 한푼 안 쥐어줌) 생활비며 본인 보험금,차 굴러가는 비용 다 빼쓰고 있지만 동생들에게 자기가 아빠 모시고 있다 온갖 생색은 다 내고 있음..
3..현재 재산 서울에 6억 5천정도 되는 아파트와 수도권에 1억정도 되는 땅...(당장 매매는 안됨)
4. 지금 둘이 돈을 물쓰듯이 하고 있고 나중에 집안 재산을 거덜낼거 같은데 어찌해야 할까요...둘이 지지고 볶고
나두고 싶지만 아빠 병이라도 들면 작은오빠랑 나(둘다 결혼했으며 재산 한 푼 받은거 없음)한테 아빠 떠 맡길 인간이라지금 골치가 아프네요..
아빠한테 말해 그냥 모기지론 신청할까요.. 아님 전세를 주고 나머지 돈을 통장에 넣어 둘까요...무슨 방법을 써도 큰오빠 들고 일어날거 같으니 마땅한게 없네요.....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