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들이를 하는데..프랑스인이 좋아할 만한 한식 메뉴는 뭐가 있을까요?

집들이 조회수 : 1,479
작성일 : 2012-01-27 14:40:02

열명 안쪽으로 모아 놓고 집들이를 합니다. 그중 프랑스인 부부가 있는데.. 한식 메뉴로 뭐가 좋을까요? 갈비찜.. 동파육 (혹은 보라돌이맘님의 양파통닭), 해파리 냉채 (아님 희망수첩에 있는 쇠고기 토마토 샐러드가 좋을까요?), 고추잡채, 회.. 전류도 괜찮나요? 국은 그냥 배추 된장국 하려고 하는데.. 외국인들은 된장 냄새 꺼릴까요?  한국인들도, 외국인들도 모두 좋아하는 메뉴로 하려니.. 잘 모르겠네요.. 어설픈 서양식 음식 보다는 그냥 한식이 나을 것 같은데..

IP : 182.209.xxx.3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1.27 2:42 PM (203.244.xxx.254)

    보쌈 어떨까요? 김치는 겉절이로 해서..
    부추전 이런 것도 좋을 것 같구요..

  • 2. 백야행
    '12.1.27 2:43 PM (211.224.xxx.26)

    잡채좋아한대요
    불고기랑

  • 3. ..
    '12.1.27 2:51 PM (218.238.xxx.116)

    갈비찜말고 갈비구이로 해보세요.
    제가 외국있을때 친구들보면 갈비양념구이 싫어하는 친구없더라구요.

  • 4. 구절판
    '12.1.27 2:51 PM (121.130.xxx.78)

    구절판 꼭 하세요.
    예쁘잖아요.
    맛도 깔끔하고.

    그리고 구절판 재료 준비한 김에 잡채도 하세요.

    동파육이나 양파 통닭은 한식 아니니 빼심이 어떨지요.
    갈비찜 고명 예쁘게 올려서 하세요.

  • 5. 구절판
    '12.1.27 2:52 PM (121.130.xxx.78)

    프랑스인들은 한국의 가정식이 궁금할 겁니다.
    우리나라 궁중음식이자 특별한 날 먹는 명절 음식이라고
    갈비찜, 구절판, 잡채 소개해보세요.

  • 6. 아돌
    '12.1.27 3:04 PM (116.37.xxx.214)

    오이소박이도 추천해요.^^

  • 7. 어머나
    '12.1.27 3:06 PM (58.124.xxx.211)

    된장국은 좀 냄새가 나지 않을까요? ( 하긴 치즈냄새도 만만치는 않지만서도...)

    구절판은 저도 추천

  • 8. ...
    '12.1.27 3:18 PM (121.136.xxx.28)

    말씀하신 것중에 한식은 갈비찜이랑 회랑 된장국밖에 없네요;;
    구절판 넣으시고 전류 하시면 좋고 잡채, 나물이랑 백숙정도 어떨런지

  • 9. ㄴㄴ
    '12.1.27 4:35 PM (60.242.xxx.170)

    잡채 좋아해요! 된장은 ... 싫어할거에요 냄새랑 생긴것도..
    전 골뱅이 소면해줬었는데 그것도 좋아하더군요.

  • 10.
    '12.1.27 4:46 PM (110.12.xxx.138)

    남편이 프랑스인이라 프랑스인 지인들도 많은데요
    해파리 냉채는 양념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다르지만 좀 매워서 싫어할 가능성이 커요.
    고추잡채나 동파육은 한식이 아니라는 것도 염두에 두시고요.
    하지 마시라는 건 아니지만 한식으로 소개하시는 건 좀 곤란하죠 ^^;

    제가 대접해본 음식 중에서는 전류 좋아하고요.
    해물파전 같은 거 한입에 먹을 수 있는 크기로 잘라서 예쁘게 담아서 서빙하면 좋아요.
    김치는 내실꺼면 꼭 겉절이로만 내시고요 아니면 냄새 싫어하는 사람들이 있어서요.
    아니면 오이 도라지 무침 정도 개운하게 옆에 내셔도 좋아요.
    근데 매운 거 못먹는 사람들도 꽤 되더라구요. 그 점은 미리 생각해주세요.
    그리고 원글님이 어디 계신지 모르겠지만 아시아권에서 살아본 적이 없는 프랑스인들이라면
    낯선 음식만 있는 게 좀 부담스러울 수도 있으니 그라탕 같은 서양음식도 하나 같이 하셔도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570 방금전 10년만에 직장문을 두드렸어요. 7 아줌마 2012/02/08 1,974
67569 초록마을 행복한시간 아토크림 코스모스 2012/02/08 1,168
67568 어린이집 오리엔테이션 아빠도 같이 참석하는게 좋을까요? 3 어린이집 2012/02/08 915
67567 이수근씨 와이프 너무 가여워라 34 신장 2012/02/08 24,995
67566 야당, '한미 FTA 중단' 요청 서한 미국에 전달 2 무조건 폐기.. 2012/02/08 613
67565 아이 원에 보낼때 부모직업란에 솔직하게 쓰시나요? 9 초보학부모 2012/02/08 3,733
67564 자제분들이 대학졸업하시는 분들 2 올해 2012/02/08 1,051
67563 나꼽살과 나꼼수의 열혈팬 택시기사 아저씨 만났네요 ㅋㅋ 3 정권교체 2012/02/08 1,607
67562 배정받았는데..올해 신설고등학교네요ㅠㅠ 5 랑랑 2012/02/08 2,102
67561 임재범보다 박완규가 더 좋다 21 고갈콘 2012/02/08 2,851
67560 교통사고 피해자가 치료비도 반 부담하나요? 2 보상비 2012/02/08 846
67559 똑똑똑 구두소리!! 11 구두 2012/02/08 3,109
67558 매달 240만원씩 받으면 연봉으로는 얼마라고 해야하나요? 4 연봉 2012/02/08 2,795
67557 은행.. 밥에 넣어먹어도 될까요? 5 냉장고정리 2012/02/08 1,590
67556 아파트 구입관련 .. 2012/02/08 751
67555 공지영작가 트위터에보니 봉도사가 사과편지보냈다네요 .. 52 .. 2012/02/08 3,498
67554 아는분이 북해도 다녀오면서 사케를 두병 주셨는데 먹을 수 있을까.. 4 일본원전 2012/02/08 1,985
67553 멍게가 많은데 보관법 아시는 분~ 6 멍게 2012/02/08 14,823
67552 문재인 님 후원계좌가 다 차서 3 후원 2012/02/08 1,417
67551 졸업식에 경찰 특공무술은 좀 너무하지 싶네요. 졸업식 2012/02/08 799
67550 혹시 몇년전에 윤다훈 라디오 프로에서 ..... 2 .. 2012/02/08 1,353
67549 통깁스 풀고나니 발 뒷꿈치 발바닥이 아파요 2 골절 2012/02/08 3,848
67548 아이들데리고 한달정도 있을곳있을까요? 슬퍼요 2 아침맘 2012/02/08 1,822
67547 무슨 화장품인지 번역부탁합니다. 1 화장품 2012/02/08 904
67546 전라도 광주에 사시는분~! 볼거리 먹거리 좀 추천해주세요 굽신굽.. 5 전라도 여행.. 2012/02/08 8,1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