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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환갑여행 - 서유럽 패키지

... 조회수 : 4,236
작성일 : 2012-01-27 14:12:28

 

내년이 환갑이시긴 하지만, 한해라도 빨리 보내드리는 게 나을 거 같아,

서유럽 패키지를 알아보고 있습니다.

 

기본이 4개국 (영,프,스,이) 8박 10일이고, 독일/ 오스트리아 추가경우

6개국 10박 12일 정도가 있네요.

패키지라 1개국 1~2일 정도로 빠듯해 보이긴 합니다.

가격은 400만원 후반 대네요. (대한항공/ 1인)

그래도 저희가 동행해 드릴 입장이 아니라, 패키지를 선택해야 하는데,

82 선배 언니들의 조언이 간절합니다.

 

1.       시기를 5월로 생각하는데 괜찮을까요?

2.       그래도 4개국 보다는 6개국으로 나라가 많은 것이 나을까요?

3.       하나투어나 롯데투어로 생각하고 있는데 (품격 혹은 고 품격) 추천해주실 상품 있을까요?

4.       그 외 조언 부탁 드립니다.

IP : 193.183.xxx.13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경험자
    '12.1.27 2:29 PM (115.143.xxx.59)

    제가 6개국을 갔다왔는데..힘들었어요,32세때..패키지로..
    저라면 4개국추천드려요.
    저 오스트리아,독일,,두개 껴있었는데..두나라 별로였어요.패키지유명관광지갔지만..
    그리고..12일6개국이니깐..6일째 되는날부터 집에가고 싶었어요.
    4개국 추천드리구요~이왕 어른들가시는거 고품격이 좋아요.먹는것도 다르고..숙소도 그렇고.
    전 8월중순에 갔는데..이탈리아만 더웠고 나머지나라 긴팔입고 다녔어요..5월도 꽃피고 좋을거 같네요~~~

  • 2. ..
    '12.1.27 2:30 PM (180.68.xxx.214)

    저는 작년에 친정부모님 + 우리가족 서유럽 여행갔다왔는데요.
    가능하면 나라 수가 작은 거..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패키지라도 하루에 이동시간이 얼마나 되는지, 꼼꼼히 체크해보셔야 해요. 호텔이 시내 중심인지 변두리여서 숙박하러 왔다갔다하는데 시간이 걸리는지...
    유럽 자체 여행이 많이 힘들더라구요(부모님께서 감당하시기에)
    결국 패키지 여행비는 그런 이동경로, 호텔비 등에 따라서 전체 금액이 차이가 나는거 같았어요.

    그리고 여행사는 하나-롯데 비교시에는 롯데 강추입니다.
    롯데가 좀더 여유롭고(일정 자체가) 음식선택 등등이 꼼꼼해요. 예전에는 하나도 괜찮았는데 왠지 요즘에는 좀 많이 부실해졌다는 느낌이에요.

  • 3. 한나라 파고들기
    '12.1.27 2:34 PM (180.226.xxx.251)

    스페인 이탈리라 터어키등은 한 나라만 여행하는 상품도 많아요..
    ...유럽여행가서 버스타고 국경 넘다 질린 여자

  • 4. ㅇㅇ
    '12.1.27 2:40 PM (122.32.xxx.174)

    체력이 청장년 빰치게 좋고, 한식만 고집하지 않으면서 양식도 잘 드시는 어르신이라면 모를까, 노인분들 유럽패키지여행은 비추라고 생각합니다.
    옆집 할머니가, 할아버지가, 친구가 자식이 보내줘서 다녀왔으니 나도 가야되겠다는 경쟁심리 비스무리하게 가시려는 노인분들은 촘... -.-;;;

  • 5. 경험자
    '12.1.27 2:54 PM (115.143.xxx.59)

    윗님 말씀 전적으로 동감해요..위에도 댓글달았지만,..32살에 다녀온 저도 체력적으로 힘들었어요.버스로 나라 국경 넘을때마다 기본이 4시간이었구요..
    유로스타,떼제베탈때도 몇시간씩...
    좋은거 보고 아름다운경치에 감탄하면서도 힘든건 어쩔수없었어요.
    이동거리도 자세히 보시고~
    제 생각에는 유럽이 좋긴좋아요..죽기전에 꼭~한번은 봐야할곳임은 맞죠~
    3개국 ,4개국? 프랑스,이탈리아,.스위스 강추해드려요.

  • 6. clara
    '12.1.27 3:26 PM (211.246.xxx.165)

    작년 5월에 스위스만 9일 다녀왔어요.
    인터라켄에서 만난 한국 단체관광객 아주머니들을 뵈었는데요.
    저랑 신랑은 자유여행으로 간거였구요.
    아주머니들은 6개국 12일 오셨는데 타세요~ 내리세요~ 구경하세요~ 사진 찍으세요~ 이 기억밖에 안나시고 너무 피곤하시다더라구요.
    저희를 너무 부러워하셨던 기억이 나네요.
    5월의 스위스는 정말 좋았어요. 9일을 다녀왔지만 그것도 짧게 느꼈으니까요. ^^
    많이 알아보시고 좋은 여행 선물 하시길 바랍니다. ^^

  • 7. 어쩌다보니
    '12.1.27 4:34 PM (123.212.xxx.170)

    자꾸 유럽 패키지 글에 댓글을...ㅋㅋ
    작년 봄에 4월에 다녀왔는데.. 날씨는 너무 좋았구요.. 정말 더할수 없이.... ㅋ
    춥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보통 환갑여행으로 많이오시더라구요.. 날아다니시는 연세라는....ㅋㅋㅋ 전 많이 피곤해서 살도 빠지던데..
    가실때 레모나.. 홍삼등 챙겨드리세요.. 여행중간중간 먹어가며 다니니 힘이나더라구요.
    5월.. 유럽 완전 좋을때고...
    당연히 롯데 추천합니다..(인솔자는 멍청했으나.. 하나나 모두에 비해서는 훨씬 좋았어요..정통이나 품격이상으로 골라서 ..조기예약 하면 할인되는 것도 있으니 알아보세요~~ )
    전 그래서..다른분 일인 500만원내신걸.. 저흰 400도 못 내고 다녀왔어요.. 28명이 낸 요금이 다 각각이였어요.

  • 8. mine
    '12.1.27 8:42 PM (115.3.xxx.105)

    저. 유럽 살다왔는데...6개국은 정말 무리한 스케쥴이네요. 사실 4개국도 좀 버겁긴한데...그래도 4개국이 낫겠네요.

  • 9. mine
    '12.1.27 8:44 PM (115.3.xxx.105)

    그리고 독일이랑 오스트리아도 너무너무 좋아요. 요 나라들은 여력 되시면 다음에 동유럽으로 묶어서 다녀오셔도 될거같네요.

  • 10. //
    '12.1.28 10:30 PM (180.230.xxx.212)

    5월말에 프랑스+스위스 갔는데, 스위스는 추웠어요. 파리는 괜찮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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