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배맘님들~6세아이, 레고교육센터보내야할까요? 조언부탁드립니다.

레고 조회수 : 1,974
작성일 : 2012-01-27 13:57:15

안녕하세요.

6세 남자아이인데, 레고 조립하는걸 아주 좋아해요.

9세정도의 레벨을 혼자서 몇시간씩 집중해서 해냅니다.

새 레고사주면 완성할때까지 꼼짝도 안하고 새벽까지 앉아서 조립합니다.

지금은 인터넷으로 시리즈별로 한개씩 사서 주고 있는데,

일주일에 한번 레고교육센터에  보내서 새로운걸 경험하게 하는게 좋을지,

아니면 지금처럼 가끔씩 새로운레고를 사주고 혼자하도록 두는게 나을지,

차라리 7, 8살쯤에 레고센터보내는 것이 나을지, 판단이 안서네요.

 

평범한 소시민이라 일주일에 한번, 한달에 10여만원하는  레고레슨비가 부담스럽기도하구요.

특출나게 잘하는 것없는, 이제 한글을 깨우쳐가는 평범하지만 집중력강한 아이입니다.

아이는 놀아야된다는게 지론인 엄마였던지라,

학습지나 학원같은 사교육을 애써 외면해왔는데,

아이가 너무 관심을 보이니 어떤 판단을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레고교실보내보셨던 분들이나, 아이를 미리 키워보신 선배맘님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IP : 110.10.xxx.4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7 2:03 PM (218.236.xxx.183)

    두아이 다 대학생이라 지금 엄마들 교육하는거 하고 다르기는 하겠지만
    그맘 때 레고 가지고 혼자 잘 놀던 아이 (응용을 잘하고 혼자 별거 다 만들던)
    나중에 공부도 잘 하고 했어요.

    집중력이고 뭐고 그냥 타고 나는거라 생각하는 사람이라 지금 아이를 다시 키운다
    해도 안보낼것 같아요...

  • 2. 차니수
    '12.1.27 2:10 PM (112.154.xxx.30)

    저희 아이도 레고 엄청 좋아하는데요, 저희동네엔 블럭세상이라고, 10만원 내면 언제고, 40시간 사용할수 있거든요, 시간나면 수시로, 두세시간씩 놀다가 와요. 하고싶은 블럭, 모르면 선생님이 조금씩 봐주시구요.. 첨엔 십만원 내고, 2개월 정도만에 다쓰고, 지금 세번째인데, 요즘에 좀뜸하게 다니네요... 저희애도 6세부터 다녔어요...^

  • 3. 보내도 좋을 듯
    '12.1.27 2:37 PM (125.243.xxx.3)

    싶어요..
    그 많은 블럭 다 사주기 힘들잖아요..
    가서..새로운 블럭 하는것도 아이한텐 즐거움일 것 같아요..

  • 4. ...
    '12.1.27 2:55 PM (59.8.xxx.48)

    저희 딸은 조금 보내다가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그만뒀는데요. 보통 남자아이들이 재미있어하고 그중에서도 참 잘하고 창의적인 아이들이 있어요. 잘 하던 아이 엄마는 레고센터 일주일에 한번 보내고 블럭방도 쿠폰끊어서 다니던데요.
    꼭 레고센터에 보낼 필욘 없는것 같고 집에 블럭을 다 사다놓고 할 순 없으니 좋아하면 일단 블럭피아같은 곳을 알아봐서 보내보세요. 블럭이 많아야 뭘 만들어도 만들고 다양하게 해볼수 있어서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244 떡케이크 원데이 클래스 하는곳좀 알려주세요~ 1 그래 2012/02/02 897
66243 따뜻한 크로와상이랑 패스츄리가 땡기네요.. 5 오늘같은날은.. 2012/02/02 1,125
66242 소수의 나누기좀 가르쳐주세요..ㅠㅠ 1 .. 2012/02/02 673
66241 나이드니 느껴요 표정이 중요하다는걸 5 웃어요 2012/02/02 3,749
66240 [원전] 참맛 2012/02/02 663
66239 누구를 위한 당명 체인지인가요? 2 새누리당? 2012/02/02 658
66238 다시 도전 할려고 합니다. 다시 도전^.. 2012/02/02 492
66237 한나라당 새 당명은 "새누리당" (1보) 23 세우실 2012/02/02 1,895
66236 러시아에서 동해쪽에 방사능 폐기물 버린거 알았어요? 12 여러분은 2012/02/02 1,853
66235 탈렌트 이한위 부부 19살차 3 ㅁㅁ 2012/02/02 3,630
66234 삼성전자 ‘갤럭시탭 10.1’ 아이패드 잡겠다더니… 꼬꼬댁꼬꼬 2012/02/02 727
66233 부엌쪽 수도물 찬물이 안나와요 뜨건 물은 나오는데 어떻하죠?? 5 부엌수도물이.. 2012/02/02 16,349
66232 믿음 간장 게장 어떤가여? 간장게장 2012/02/02 1,504
66231 올랜도 블룸은 미란다커 진짜 진짜 좋아하나봐요..^^;; 12 미란다커 2012/02/02 7,143
66230 코엑스 아쿠아리움 경로할인되는거.. 꼬꼬댁꼬꼬 2012/02/02 725
66229 서향집어떤가요? 15 서향집 2012/02/02 30,908
66228 여러분 자녀들이라면 어떤 길(대학)을 권해주고 싶어요? 12 대학선택의 .. 2012/02/02 2,137
66227 코타키나발루와 발리 어디가 더 좋을까요? 5 고민 2012/02/02 7,235
66226 LG전자 ‘흰 가루’ 에어컨 집단 환불사태 1 꼬꼬댁꼬꼬 2012/02/02 1,242
66225 한중록 감상문 4 혜경궁 홍씨.. 2012/02/02 1,004
66224 이런 경우 문화센터 다니시겠어요? 2 ... 2012/02/02 1,075
66223 약국 주수입이 약판매가 아닌 조제비인가요? 3 궁금 2012/02/02 1,455
66222 올수리하면 모기가 적을까요? 4 레몬빛 2012/02/02 755
66221 식기건조대 안 쓸 수는 없을까요? 6 청결 2012/02/02 4,388
66220 남편이 팽글팽글 머리가 돌면서 어지럽대요 5 뭔일일까요 2012/02/02 1,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