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HTS(home trading system)에 올라온 정보입니당~
1. 영화 '부러진 화살' 어제 26일 하루 관객수 11만 3433명, 누적 관객수 115만 5165명 기록, 상영 9일만에 1위 점령. 요즘 그리고 앞으로 얼마 동안 경쟁할 만한 영화가 있지 않아 한 동안 1위를 고수할 거로 보입니다. 5백만 관객 돌파 여부가 흥미사항일 것 같네요.
다음은 정치 분야 소식들로,
2. 김종인 비대위원장 어느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비대위원직 물러날 가능성을 시사했다는군요. 공천심사위원장이 결정되고 세상의 관심이 공천심사위로 넘어가면서 비대위의 쇄신작업은 주줌해지고 언론의 조명에서 사라지면 그가 그 자리에서 시간만 끌면서 눌러 앉아 있는 모양새가 좋지 않을 것이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그동안 추진하려 했던 몇몇 개혁/쇄신 작업들이 저항에 막혀 요즘 다른 생각 하고 계신 듯 합니다. 한날당 여러 계파들의 이해와 기득권 지키지.. 박근혜의 대권전략.. 김종인씨의 이해 등이 서로 충돌하기 때문에 해법이 없는 것 같습니다. 1월말까지 쇄신 모습을 분명히 보이지 않으면 그만둘 거라 얘기한 것을 실천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3. 손학규씨는 이번 총선에서 출마하지 않을 거라 하네요. 년말 대선후보 경선에 당락여부와 관계없이 출마할 것인데 올 4 11 총선 후, 6월 국회 개원 직후인 7~8월경에 대선후보로 등록하려면 국회의원직을 물러나야 하는 규정이 있는가 본데, 그렇게 하는 건 지역유권자에게 미안한 일이라 총선 출마 안하려 한다네요.
4. 반면, 나경원은 자신의 지역구인 중구에 출마할 거라 하면서 요즘 지역구 관리에 열심이라 하네요. 야권에선 그 지역 위원장으로 있는 정대철 상임고문의 아들인 정모씨나 전직 부장검사 출신인 김모씨가 나올 가능성이 크답니다. 서울 중구는 정대철 상임고문의 아버지인 정일형 박사가 8선, 정대철 고문이 5선을 한 곳이어서 과연 3대째 직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고, 전직 부장검사가 나오면 전직 판사 대 전직 검사 간의 대결로 이 역시 흥미있을 거라 합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