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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황해 다시보고있는데..

질문 조회수 : 2,386
작성일 : 2012-01-27 07:50:33

아침시간..짬을 내

어제 보다만 영화를 다시보고있는데...

 

황해...보신분 좀 알려주세요~

 

면사장이 구남한테 살인청부할때 이미 돌아올 배편을 줄 생각이 없었던거죠.

애초부터 면사장에게 이용 당한게 맞는거죠.

 

그리고 구남의 처는 안죽은게 확실한가요?마지막 에필로그..열차에서 내리던 장면..현실인가요?

그럼 그 구남의 처 살았던 쪽방에서 발견된 아기사진은 뭔가요?방이 어지러진건 생선트럭 장수가 구남의 처를 폭행하고 데려갔다는 증거 아닌가요?그리고 뉴스에 나온것도 생선트럭 장수 맞죠?그럼 구남의 처가 토막살인 당한거 맞지않나요?

 

혹시 설명해주실분 안계신가요?결말이 너무 이해안되요.

 

하정우,김윤석 이 두사람 미친연기는 참 볼만하네요.^^

IP : 147.46.xxx.4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2.1.27 9:56 AM (116.45.xxx.41)

    극장에서 봐서 오래되서 기억이 가물가물...

    처음부터 이용한거 맞구요

    마지막에 기차에서 내리는 장면에서 같은 사람인지 다른사람인지 아리쏭하던데
    아마 그건 관객의 몫으로 남겨두는듯 싶었어요

    명확한 답 못드려서 죄송..

  • 2.
    '12.1.27 12:13 PM (219.240.xxx.79)

    첨부터 그런거죠...

    중간에 나오는 힌트로는, 구남의 아내는 살해된 것 맞지요. 그러나 제일 마지막에 구남이 자면서 죽어가는데... 행복한 상상의 꿈을 꾸는거라고 해석했어요. 제 개인적으로는요.

    여기저기 평들을 읽어보니, 진짜 살아있다! 고 주장하는 의견은 극소수고, 저처럼 구남의 꿈으로 해석하는 의견이 대다수더군요.

    저는 아직도 해석이 어려운 부분... 은행직원과 살해된 유도선수의 아내가 불륜관계여서, 살인을 도모한건지 아니면 은행직원 혼자서 진행한건지... 그게 애매모호해요.

  • 3. 아항~그런것이군요
    '12.1.27 12:52 PM (147.46.xxx.47)

    두분..말씀들으니...살아있다고 확신할수없네요.구남의 처가 열차에서 내리던 그 모습은 구남의 환상일수있겠구요.

    위에 해석이 어렵다고 하신부분은...아무래도 도모한게 맞는거같아요.은행에서 구남을 보고 유도선수 아내의 표정이 그걸 말해주는것같았어요.

  • 4. 네이버
    '12.1.27 1:50 PM (112.72.xxx.176)

    에 황해치면 영화평 네티즌들이 쓴거 있어요..
    거기서 추천수 일등 먹으거 읽어보면,의문점 사라지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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