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고 가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부모가 경제적으로 풍족한 넉넉한 편도 아니고, 예체능에 문외한이라,
미술공부하겠다는 아이말을 듣고 살짝 걱정되었습니다.
과정에 돈이 많이 들고, 학교에서도 부자들이 많다고 들어서 아이가 어떤영향을 받을지 걱정도 됩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아이가 원하는 길을 지원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려서부터 성향이 미술쪽에 관심이 많아서, 많이 보여주고 실컷 그려봐라고 하는 편이었고,
입시미술(?)은 배운적 없습니다.
천부적인 재능까지는 모르겠지만, 소질이 있는 편인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그쪽으로 관심이 많아서, 항상 안테나가 미술,디자인,만들기 쪽으로 뻗쳐있습니다.
좋은 예고는 공부도 잘해야 된다고 들었습니다.
앞으로 잘해야하고, 초등공부 별 변별력없겠지만 공부 잘했던 편이었습니다.
앞으로 2년반~3년정도 남은것 같은데, 어떤 준비를 해야하나요?
아시는분 도와주세요.
1. Aaa
'12.1.26 10:21 PM (112.161.xxx.216)아 음악이면 자세히 알려드릴수있는데 미술이군요 전 음악전공으로 선화예고나왔어요 서울 선화가 유명한데고 두학교모두 공부도 잘해야 갈수있어요.. 내신이 중요하니 내신준비 열심히하게하세요
2. 미술이면
'12.1.26 10:26 PM (124.111.xxx.85)중2때까지 공부 열중해서 성적 탄탄히 만들어놓으시고 중2말부터 예고전문입시미술학원 다녀도 충분해요.
제가 그리했고 외고갈 성적이었고 중3, 1년 미술학원 빡시게 다니고 물론 성적도 계속 유지했어요. 선화예고 전체수석 입학했었답니다. 실기는 소질있음 빡시게 하면 단기간에도 확확 느니까 중2까진 공부 잘해놓으세요.3. 음.
'12.1.26 10:43 PM (175.199.xxx.117) - 삭제된댓글미술학원 여러 군데에 가셔서 상담받으시는게 나을듯해요. 일단 아이가 좋아하고 부모님생각이 그러하시니 다행입니다.
하고싶은거 못하면 나중에 방황많이 해요. 대학들어가서 문제는 그 때 생각하시는게 나을 듯합니다. 예고는 공부잘해야 하는거 맞아요.4. ***
'12.1.26 10:54 PM (114.203.xxx.197)미술학원 가셔서 상담받는 게 제일 좋고요.
미리 좀 알고 가시려면
일단 원글님께서 거리상 보낼 수 있는 예고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입시요강에 대해서 잘 읽어보세요.
성적만으로 특차로 소수 뽑는 전형이 있는 학교도 있고요.
대개는 성적와 실기를 다 보는데,
성적이 꽤 좋아야 하더라고요.
또 성적은 중2 성적과 중3 1학기 성적을 보는 경우가 많은데,
성적과 실기 반영비율이 학교마다 좀 다릅니다.
음악보다는 그래도 미술이 돈이 덜 들어가는 것 같기는 해요.5. Aaa
'12.1.26 11:19 PM (112.161.xxx.216)ㄴ선화에서 경원대가면 정말못간거죠 근데 걘 고등학교때부터 공부도 실기도 못했엇어요..
6. +++++++
'12.1.26 11:34 PM (112.214.xxx.53)예고 목표로만 하지 마시고
대학교 목표로 공부 위주로 준비 시키세요
예고/ 미대는 성적 많이보구요 실기는 학교마다 전형이 다르니 맞춰서 준비해야겠죠
근데 예고는 티오가 조금 나요.. 상위권 예고는 예중에서 그대로 올라가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러니 대학을 목표로 준비하세요.. 일단 입시전문 미술학원에 가서 상담을 받으셔야겠죠?7. 이번에 예고 합격
'12.1.27 8:10 AM (211.179.xxx.192)딸이 이번에 예고 미술 합격했는데, 중3, 3월부터 시작했어요.
요즘 서울권 예고는 성적이 많이 들어가기때문에 내신에 따라 학교가 정해져요.
실기가 천재적이라는 보장이 없다면, 우리딸도 미술에 소질있다는 소리를 많이 들은편이지만,
중3때 시작한 입시미술을 하고서는 본인이 "그냥 중간정돋의 소질"이라고 얘기해요.
실기는 천재적인 아이 빼고는 거기서 거기래요. 아주 못하는 소질없는 아이도 빼고...
그러니 원글님 따님도 실기 실력이 출중하다고 보장없어요. 기본적으로 소질있어서
오는 아이들 이 대다수라...
우선 내신이 중3, 1학기 까지 들어가기때문에 상위 20%는 들어야 예고 보내실수 있어요.
덕원이나 계원예고도 이번에 그정도 수준에서 많이 들어갔어요.
그리구 입시미술학원으로 보내셔야 하고요, 생각보다 돈 많이 들어가요.
그나마 미술이 음악이나 무용보다 덜 들어간다고 해도..
지원하기 힘드시다면 그냥 공부쪽으로 권해드리고 싶고요,8. 원글
'12.1.27 9:35 AM (71.199.xxx.179)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말씀들을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일단 열심히 공부하자고 아이와 얘기해야겠습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4161 | 금발미녀 바지속에다.. ㅋㅋ 1 | 우꼬살자 | 2012/01/28 | 846 |
64160 | 역삼이나 압구정동 쪽 냉면맛집? 3 | 냉면 | 2012/01/28 | 1,028 |
64159 | 스피루리나 어떤 거 드시나요? | 스피루리나 | 2012/01/28 | 574 |
64158 | 조깅이나 걷기운동할때 얼굴 처지지 말라고 2 | 조깅 | 2012/01/28 | 3,040 |
64157 | 눈두덩이 지방도 뺄수있나요? 5 | ᆢ | 2012/01/28 | 1,906 |
64156 | 시집식구들이 하룻밤 묵어가신다면 대부분 찬성하시나요? 15 | 얼척없어라 | 2012/01/28 | 3,908 |
64155 | 김치부침개..맛있게 하는 비법좀 알려 주세요 14 | ㅅㅅㅅ | 2012/01/28 | 4,816 |
64154 | 10년을 알아왔어도 실망감을 느끼는건 한순간이네요.. 30 | cuchin.. | 2012/01/28 | 10,452 |
64153 | 어린애들잇는 엄마들은 언제 기도하세요? 9 | 신앙생활 | 2012/01/28 | 1,233 |
64152 | 소형,준중형차 모는 분들 유지비 어느정도 나오나요? 7 | ..... | 2012/01/28 | 4,611 |
64151 | 여드름이? | 나이오십넘어.. | 2012/01/28 | 396 |
64150 | 이걸 계속 갖고있어야 하는지 팔아야 하는지 2 | 피아노 말이.. | 2012/01/28 | 1,546 |
64149 | (급한 질문 외면 마시고 ,,, 선배님들 지혜를 주세요... 3 | 경차 | 2012/01/28 | 559 |
64148 | 급질....여행가방비번고장 3 | 아이쿠 | 2012/01/28 | 2,451 |
64147 | 미국 라스베가스에 가는데 2 | 조언 | 2012/01/28 | 1,229 |
64146 | 윗윗층 소음도 들리나요??? 4 | ㅠㅠ | 2012/01/28 | 1,037 |
64145 | 지금 EBS 마더쇼크 보세요? 친정엄마한테 상처받은 사람들이 너.. 4 | 좋은 프로 | 2012/01/28 | 4,171 |
64144 | 결혼이민자 관련....도움 부탁합니다 1 | .. | 2012/01/28 | 681 |
64143 | 토정비결이 잘 맞는지요 11 | 토정 | 2012/01/28 | 3,778 |
64142 | 소송이혼은 어떻게 진행이 되야 되는지..알려주세요 3 | 알려주세요 | 2012/01/28 | 1,053 |
64141 | 친척들 예단으로.. | 줌렌즈 | 2012/01/28 | 1,262 |
64140 | 전기압력밥솥에 밥 말고 다른요리도 하시나요? 7 | 밥솥 | 2012/01/28 | 1,752 |
64139 | 미샤제품중 블랙헤드에 좋은거? 3 | 6학년 | 2012/01/28 | 1,843 |
64138 | 전 책읽는게 쉬는거에요. 4 | 눈물케익 | 2012/01/28 | 1,262 |
64137 | 현미밥 하려는데 ....방법 좀....^^ 5 | 현미 | 2012/01/28 | 1,57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