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고 가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미술전공 조회수 : 3,206
작성일 : 2012-01-26 22:17:43
중1되는 아이가 미술을 전공하고싶다고 합니다.
부모가 경제적으로 풍족한 넉넉한 편도 아니고, 예체능에 문외한이라,
미술공부하겠다는 아이말을 듣고 살짝 걱정되었습니다.
과정에 돈이 많이 들고, 학교에서도 부자들이 많다고 들어서 아이가 어떤영향을 받을지 걱정도 됩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아이가 원하는 길을 지원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려서부터 성향이 미술쪽에 관심이 많아서, 많이 보여주고 실컷 그려봐라고 하는 편이었고,
입시미술(?)은 배운적 없습니다.
천부적인 재능까지는 모르겠지만, 소질이 있는 편인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그쪽으로 관심이 많아서, 항상 안테나가 미술,디자인,만들기 쪽으로 뻗쳐있습니다.
좋은 예고는 공부도 잘해야 된다고 들었습니다.
앞으로 잘해야하고, 초등공부 별 변별력없겠지만 공부 잘했던 편이었습니다.

앞으로 2년반~3년정도 남은것 같은데, 어떤 준비를 해야하나요?
아시는분 도와주세요.
IP : 71.199.xxx.17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aa
    '12.1.26 10:21 PM (112.161.xxx.216)

    아 음악이면 자세히 알려드릴수있는데 미술이군요 전 음악전공으로 선화예고나왔어요 서울 선화가 유명한데고 두학교모두 공부도 잘해야 갈수있어요.. 내신이 중요하니 내신준비 열심히하게하세요

  • 2. 미술이면
    '12.1.26 10:26 PM (124.111.xxx.85)

    중2때까지 공부 열중해서 성적 탄탄히 만들어놓으시고 중2말부터 예고전문입시미술학원 다녀도 충분해요.
    제가 그리했고 외고갈 성적이었고 중3, 1년 미술학원 빡시게 다니고 물론 성적도 계속 유지했어요. 선화예고 전체수석 입학했었답니다. 실기는 소질있음 빡시게 하면 단기간에도 확확 느니까 중2까진 공부 잘해놓으세요.

  • 3. 음.
    '12.1.26 10:43 PM (175.199.xxx.117) - 삭제된댓글

    미술학원 여러 군데에 가셔서 상담받으시는게 나을듯해요. 일단 아이가 좋아하고 부모님생각이 그러하시니 다행입니다.
    하고싶은거 못하면 나중에 방황많이 해요. 대학들어가서 문제는 그 때 생각하시는게 나을 듯합니다. 예고는 공부잘해야 하는거 맞아요.

  • 4. ***
    '12.1.26 10:54 PM (114.203.xxx.197)

    미술학원 가셔서 상담받는 게 제일 좋고요.
    미리 좀 알고 가시려면
    일단 원글님께서 거리상 보낼 수 있는 예고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입시요강에 대해서 잘 읽어보세요.
    성적만으로 특차로 소수 뽑는 전형이 있는 학교도 있고요.
    대개는 성적와 실기를 다 보는데,
    성적이 꽤 좋아야 하더라고요.
    또 성적은 중2 성적과 중3 1학기 성적을 보는 경우가 많은데,
    성적과 실기 반영비율이 학교마다 좀 다릅니다.
    음악보다는 그래도 미술이 돈이 덜 들어가는 것 같기는 해요.

  • 5. Aaa
    '12.1.26 11:19 PM (112.161.xxx.216)

    ㄴ선화에서 경원대가면 정말못간거죠 근데 걘 고등학교때부터 공부도 실기도 못했엇어요..

  • 6. +++++++
    '12.1.26 11:34 PM (112.214.xxx.53)

    예고 목표로만 하지 마시고
    대학교 목표로 공부 위주로 준비 시키세요

    예고/ 미대는 성적 많이보구요 실기는 학교마다 전형이 다르니 맞춰서 준비해야겠죠
    근데 예고는 티오가 조금 나요.. 상위권 예고는 예중에서 그대로 올라가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러니 대학을 목표로 준비하세요.. 일단 입시전문 미술학원에 가서 상담을 받으셔야겠죠?

  • 7. 이번에 예고 합격
    '12.1.27 8:10 AM (211.179.xxx.192)

    딸이 이번에 예고 미술 합격했는데, 중3, 3월부터 시작했어요.
    요즘 서울권 예고는 성적이 많이 들어가기때문에 내신에 따라 학교가 정해져요.
    실기가 천재적이라는 보장이 없다면, 우리딸도 미술에 소질있다는 소리를 많이 들은편이지만,
    중3때 시작한 입시미술을 하고서는 본인이 "그냥 중간정돋의 소질"이라고 얘기해요.
    실기는 천재적인 아이 빼고는 거기서 거기래요. 아주 못하는 소질없는 아이도 빼고...

    그러니 원글님 따님도 실기 실력이 출중하다고 보장없어요. 기본적으로 소질있어서
    오는 아이들 이 대다수라...

    우선 내신이 중3, 1학기 까지 들어가기때문에 상위 20%는 들어야 예고 보내실수 있어요.
    덕원이나 계원예고도 이번에 그정도 수준에서 많이 들어갔어요.
    그리구 입시미술학원으로 보내셔야 하고요, 생각보다 돈 많이 들어가요.
    그나마 미술이 음악이나 무용보다 덜 들어간다고 해도..
    지원하기 힘드시다면 그냥 공부쪽으로 권해드리고 싶고요,

  • 8. 원글
    '12.1.27 9:35 AM (71.199.xxx.179)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말씀들을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일단 열심히 공부하자고 아이와 얘기해야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987 이대앞 미용실 좀 추천해주세요 5 초보 2012/02/27 1,648
74986 (호텔 예약 웹사이트) 사용성 평가 참가자 모집 rimrim.. 2012/02/27 533
74985 얼마전 글올렸던 82회원님 동생..안타깝네요. 19 안타까와요 2012/02/27 4,555
74984 박정희 찬양하던 택시 아저씨 3 ... 2012/02/27 1,046
74983 혹시 부산쪽에서 주말농장 하고 싶으신 분 계세요? 2 혹시 2012/02/27 773
74982 안양역에서 용인수지로오는 버스... 2 ..... 2012/02/27 785
74981 고등학생되는 아이가 요리학원엘 다니고 싶다네요... 2 엄마마음12.. 2012/02/27 998
74980 슈가버블 세탁세제 쓰시는분요?? 3 슈가버블 2012/02/27 2,661
74979 오한이 나고 혈변을 누시는데... 2 미즈박 2012/02/27 1,680
74978 채선당 임산부 배 맞은 적 없어···"일이 이렇게 커질.. 4 루비 2012/02/27 2,379
74977 심장이 가슴의 중앙에 있나요? 7 어허? 2012/02/27 1,216
74976 상추나 치커리나 청경채같은 것들 모종은 어디서 팔아요? 16 세우실 2012/02/27 2,393
74975 남편모임 못가게 하려면... 7 쇼랴 2012/02/27 1,977
74974 새차를 사러 가는데요... 2 차구입 2012/02/27 1,059
74973 전에 글올렸었는데요, 시누이 조카 결혼식 한복이요 13 결혼 2012/02/27 3,422
74972 이런사람, 어찌 대하면 좋을까요 3 사람이어려워.. 2012/02/27 1,103
74971 사람들중엔 또 이런 사람도 있어요 1 관찰 2012/02/27 756
74970 이런 소개팅 괜찮을지 좀 봐주세요~~ 여행사 2012/02/27 638
74969 증여세,상속세 이경우엔 어느것이 맞을까요? 4 어쩔까나.... 2012/02/27 2,281
74968 이미연 얼굴중에? 22 중독 2012/02/27 6,165
74967 부산 해운대쪽 손님과 밥 먹을 집 좀 추천해 주세요 ㅠ 3 .. 2012/02/27 1,088
74966 혼자 노는 아들 아이 ㅠㅠ 1 놀이터에서 2012/02/27 887
74965 인간의 예의를 저버린 결혼이란.... 2 사랑이여 2012/02/27 2,145
74964 옵티머스 빅 업그레이드 ‘하세월’…소비자 ‘골탕’ 꼬꼬댁꼬꼬 2012/02/27 634
74963 분쇄된 원두 3 분쇄 2012/02/27 7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