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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이 가까운 부부님들께 묻겠습니다

조회수 : 2,091
작성일 : 2012-01-26 17:52:08

남편이 올해 60이에요

얼마전부터 행동이 수상하여

문자매니저 가입했더니 예상대로 여자가 있더군요

한 건은 이제 막 시작인 것 같은 대화내용과

한 건은 여자쪽에서 먼저 연락하는 것 같은...

그대로 진행 상황을 보다가 어떻게 처신하는게 좋을까요?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제가 일을하고 남편을 무시한 것도 많고

너무 외롭게한 탓인가 싶기도하구요 ..

누구나 사는날 동안 한번은 그런 맘 들 수  있으니

이해하면서 덮을까요?

IP : 180.224.xxx.15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6 6:01 PM (1.225.xxx.53)

    그냥 두긴 그렇죠.
    더 이상 가다가는 남편에 대한 배신감으로 더 미워지고 멀어질지 몰라요.
    마치 친구가 그런냥 슬쩍 떠보세요.
    어느집 남편이 웬 여자랑 문자질 하고 한 눈 팔다가 망신 당했다고..
    나이 먹어가며 점잖게 늙지 못하고 뭔 짓인지 몰라... 하세요.

  • 2. 그냥
    '12.1.26 6:03 PM (211.207.xxx.154)

    쫒아 내세요.
    그 나이에 무슨 영화를 보겠다고 참고 살거나 남편 뒷조사를 하고 전전긍긍 해야 합니까.
    자녀 결혼 다 시켰거든 저 좋은 여자랑 살라고 던져 줘 버리세요.
    단 가능하면 맨 몸뚱이로 내보내 버리세요.
    늙은 남자 수발 안하고 잘 되었다 생각하구요.
    늙은사람들이 추접을 떠네요.세상이 미쳐 돌아가네요.
    한심한 족속들.

  • 3. 왓하하!
    '12.1.26 6:28 PM (125.133.xxx.197)

    위에 그냥님, 화끈한 조언에 박수를 보내요.
    옳은 말씀입니다요.
    쫒아 내세욧!

    문자매니저는 어떻게 신청하는지 알려주세요.

  • 4. --
    '12.1.26 6:29 PM (211.202.xxx.150)

    생각 잘하세요. 저정도로는 명백한 이혼사유도 안될거에요.
    남편이 평소 어떤 사람이냐에 따라서 다른데요. 아주 몹쓸 남편만 아니라면 지나가는 바람으로 생각하셔도
    될거에요. 평소에도 이혼하고 싶다..생각하셨으면 이번일을 신중하게 생각해보시구요.

    남편이 경제적 여유가 없으면 어차피 여자가 있어도 관계는 깊지 못할거에요.
    어떤 경우든지 간에 , 남편을 추궁하고 크게 싸움 하셔서 버릇 고치게 할 필요는 있습니다.
    그냥 넘어가시면 안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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