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통 결혼식 하기 전에 신혼집에서 같이 살기 시작하나요?
잘 몰라서 그런데, 아까 어떤 글 댓글에 보니
결혼식 한달 전 가량 부터 신혼집 합치고 같이 살기 시작하셨단 분 있길래 여쭤봐요
저는 신혼여행 다녀와서 그때부터 땅~하고 같이 살기 시작하는 줄 알았어요
ㅎㅎ
1. 그런
'12.1.26 5:26 PM (220.116.xxx.82)사람도 있는 거죠. 주로 자취하는 사람들이 방 빼는 날짜 이런 거 때문에 좀 일찍 합치기도 하고, 한 명만 일찍 들어가 살기도 하고..
2. ..
'12.1.26 5:27 PM (1.225.xxx.53)형편 맞춰서지요만은
저라도 결혼하고 신혼여행 갔다와서 요이땅~ 이 보기 좋아요.3. vv
'12.1.26 5:40 PM (116.37.xxx.46)결혼 한달전부터 같이 살았어요
빈집으로 놔둬두되었겠지만 ㅋㅋㅋ4. ..
'12.1.26 5:42 PM (114.203.xxx.92)저는 신혼여행우 합쳤어요
5. 저희는
'12.1.26 5:51 PM (121.190.xxx.58)저희는 남편이 먼저 들어가서 살았어요.
시댁이랑 회사가 좀 멀어서 출퇴근을 힘들어 하기도 했고 가전이며 가구가 다 제 각각 배달이
되다 보니 집에 누군가 있어야 하더라구요.
혼수를 한꺼번에 샀으면 될것을 하나하나 맘에 드는걸로 사고 가전은 대부분 선물로 받았더니
하루가 멀다하고 배달이 오더라구요.6. ㅡㅡ
'12.1.26 5:55 PM (118.223.xxx.25)저는 제가 자취를 해서 먼저들어가 살았어요.
그런데 제가 거기있으니 자꾸 기어들어올려는 남편 밤에 집에 보내느라 고생좀 했죠 ㅋㅋ;;;
다 형편따라 하는건데 저는 개인적으로 신행갔다와서 함께 사는게좋았어요 ㅋㅋ
그리고 숨겨진 중요한 이유는 같이 살기시작하면서부터 여자의 집안일 살림 요리 등등의
일이 시작되는거거든요. 뭐 평생할거 미리하고싶진않았다능...;;ㅋㅋㅋ7. 검은나비
'12.1.26 5:56 PM (125.7.xxx.25)요즘은 정말 형편껏 하더라고요.
이미 10년도 훨씬 전 친구 커플은 분양받은 아파트에 몇 달전에 살림 들여 놓고
주말마다 그곳에서 같이 지내더라고요.
양가 부모님도 다 아시고...8. 자취
'12.1.26 5:58 PM (110.9.xxx.94)둘 다 자취를 했는데 집 빼는 날짜 상
2주 먼저 들어가서 합쳐 살았네요.
집에서 들어가는 거 아닌 이상 그렇게 하게 되더라구요.9. ```
'12.1.26 6:15 PM (116.37.xxx.130)결혼 3개월전에 집을 구했는데 시댁에서 관리비 아까우니까 들어가서 밥해주라고 하더군요
남편은 신혼집근처 형집에서 살고있었고요 형님이 시동생 빨리갔으면 했겠죠
전 하루밤도 신혼집에서 안자고 신혼여행 다녀와서 처음잤어요10. 흠
'12.1.26 6:21 PM (211.202.xxx.150)결혼전에 왜 같이 사나요? -.,- 도무지 이해가...
몰라서 물으시는건 아닐테고...
요새 혼전임신같은거 연예인들 필두로 해서 주변에서 많이 볼수 있어서 아무렇지 않은것 같지만
따지는 집안에서는 아직도 두고두고 큰 흉이에요...
대단한 집안 아니고, 평범하게 엄격한 집안이라도 절대 결혼전에 같이 산다는거 있을수 없는 일이구요 .
제주변엔 한명도 못봤네요 ;;;11. 윗님은 너무 강직하시네
'12.1.26 6:43 PM (119.197.xxx.71)둘다 타지에 나와 자취하는경우에 결혼식 앞두고 살고있던 집을 정리해야 결혼 자금이 생기니까
한두달 먼저 사는경우 있어요. 이해의 폭을 좀 넓히심이 좋지 않겠나요?12. 흠님
'12.1.26 7:42 PM (211.237.xxx.51)어차피 날짜 잡고 결혼할거 상황이 그러면 한두달 먼저 들어가서 살수도 있는거지 무슨 대단한 흉이라고
ㅉㅉ
저런 사람들이 꼭 남 이혼하면 이혼했다 뒷말 동거하면 동거했다 흉잡고...
다 형편껏 사는거죠..
제가 저 밑에 임신 언제 했냐는 글에 댓글에 한달 먼저 신혼집에 들어가서 살았고
결혼식하루전인가 테스터 해봤더니 임신이더라는 댓글 달았는데 아마 원글님이 그글 보고
이렇게 글 쓰셨나본데요.
저희같은 경우는 남편이 살던 집 수리해서 사느라고 낮에 사람이 있었어야 했어요.
한꺼번에 수리한게 아니고 싱크대 들어오는 날 따로 벽지 바르는날 따로
짐이 있는 상태에서 하느라 누군가 집에 있었어야 했는데 남편은 직장 다니느라 집에
있을수가 없으니 제가 먼저 가있던거죠..
흠님같이 오바 하시는 분들이 꼭 혼전관계 용서못한다 난리치고 아들딸에게 뒷통수 맞고 하는겁니다..
눈가리고 아웅하시나..ㅉㅉ13. Bs
'12.1.26 11:15 PM (211.246.xxx.24)주변에 결혼 몇달전부터. 같이 사는 커플 여럿 봤어요
사정상 그럴수도 있는거죠
그 사람들. 문란한 사람들. 절대 아니었어요
이런글에 소스라치며 거품 무는것도 웃기네요14. 3개월20일
'12.1.27 1:02 AM (222.238.xxx.247)전셋집이 넘 일찍 비워주어서 예비안사돈께서 먼데서 출퇴근힘들다고 예비며느리먼저 들어가살라고 말씀해주셨는데.......뭐 아이들은 왔다갔다하는것같았는데 양쪽집에서 모른척했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4592 | 30대.. 출산하고도 완전 건강하신 분 있으신가요 8 | 제이미 | 2012/02/01 | 1,670 |
64591 | MB 친인척, ‘가족애’로 뭉친 그들 | 세우실 | 2012/02/01 | 387 |
64590 | 여자가 악기전공하는건 괜챤은가요? 23 | 얼떨떨 | 2012/02/01 | 4,759 |
64589 | 이갈이 2 | 치료? | 2012/02/01 | 659 |
64588 | 갤S2 날씨로딩이요~~~++ 5 | 왕짜증 | 2012/02/01 | 950 |
64587 | 지금 네이버 카페 1 | 아들만셋맘 | 2012/02/01 | 778 |
64586 | 월남쌈에 어울리는 메뉴 한가지만요 ㅠㅠㅠㅠ 9 | teresa.. | 2012/02/01 | 2,180 |
64585 | 피부질환 잘보는 병원 좀 추천 좀 해주세요.. 3 | ,. | 2012/02/01 | 581 |
64584 | 급하게 한복이 필요한데 싸게 구입할곳 어디일까요? 2 | 한복 | 2012/02/01 | 748 |
64583 | 여자나이 40대, 어떤 사회적 지위를 갖고 계신가요? 32 | 우리 | 2012/02/01 | 7,232 |
64582 | 챠일드 세이브-방사능을 걱정하는 카페 4 | 님들도 안들.. | 2012/02/01 | 1,067 |
64581 | 책장을 주문해놓고왔는데... 1 | 은새엄마 | 2012/02/01 | 482 |
64580 | 쌍커플 재수술 하고 싶어요. ㅜㅜ | ... | 2012/02/01 | 1,264 |
64579 | 이런 우스운 일도 있었네요. 2 | 씁쓸한 헤프.. | 2012/02/01 | 1,106 |
64578 | 이렇땐 어떠신가요 ? | 친구의저건이.. | 2012/02/01 | 365 |
64577 | 미샤 상설매장은 어디에 있나요? 3 | 미샤 | 2012/02/01 | 1,418 |
64576 | 환청/환시와 귀신들림의 차이점. 6 | 냠... | 2012/02/01 | 6,099 |
64575 | 4계절중 겨울은 없었으면 좋겠어요 ............ㅠㅜ 14 | mmmm | 2012/02/01 | 1,954 |
64574 | 집에 손님 오는 거 어떠세요? 11 | 음 | 2012/02/01 | 4,039 |
64573 | [원전]일본산 냉동고등어·냉장명태서 세슘 또 검출 2 | 참맛 | 2012/02/01 | 900 |
64572 | 박근혜, 기자들 향해 “촉새가 나불거려서…” | 세우실 | 2012/02/01 | 1,650 |
64571 | 시립도서관예약도서 2 | 나이듦 | 2012/02/01 | 507 |
64570 | 5세여아 책 추천해주세요. 1 | 책읽어주자 | 2012/02/01 | 524 |
64569 | 자녀가 선천성 갑상선 질환인 분 계신가요? 1 | 에구 | 2012/02/01 | 858 |
64568 | 세계 최대 이단 사이비 종교의 몰락! | safi | 2012/02/01 | 9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