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감기기운 있으면 보통 바로 병원 가나요?

미도리 조회수 : 1,274
작성일 : 2012-01-26 16:08:35

두돌인데, 간밤에 열나서 해열제 먹이고, 오늘 오전에도 한 번 해열제 먹고.

지금은 열은 없는데, 콧물 기침 약간씩이네요.

보채거나 하진 않고 잘 놀아요.

열은 38.5도 정도 났었고.

오늘오전엔 38도.

 

이럴 때 보통 병원 데리고 가나요?

감기 약 먹으면 7일 가고 약 안먹으면 일주일 간다는 말도 있는데,

그래도 표현 잘 못하는 아이라 항상 데리고 갔는데, 갈등되네요.

 

날도 춥고 애도 자꾸만 책읽자고 병원 안간대요.

IP : 1.252.xxx.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6 4:11 PM (114.203.xxx.92)

    저는 그냥 열없이 콧물정도면 안가요 정말 약 먹어도 일주일 안먹어도 고정도느느 콧물 찔찔거리는것같아서요 집에서 방콕하면서 쉬면 괜찮더라구요 올해는 다행히 아직은 병원안갔어요 실내온도 20도에 매일 추워도 산책나가요 ^^ 5살 3살 아들이거든요~

  • 2. ...
    '12.1.26 4:12 PM (122.32.xxx.12)

    애들 마다 다르지 않나요...
    저희 애 경우엔...
    2살때 부터 5살때까지 병원을 수없이 다녔는데요...
    저희 아이는 콧물 감기 시작해서.. 초기에 잡아 주지 않으면 바로 기침감기가 너무 심해서 밤에 잠도 잘 못잘 정도로 심하게 해서...
    바로 바로 병원 데리고 가서 약을 먹였거든요...
    물론 그 당시 병원 도장 찍으로 다닐때는..
    진짜..내가 애를 너무 병원을 데리고 다니는거 아닌가 싶게.. 고민도 많았고..
    병원 출입이 워낙 잦으니 주변 엄마들도 원글님하고 비슷한 이야기 하면서..
    자연치유를 해 봐라..
    자꾸 약에 의지하면 그리 된다고.. 말도 하고 해서..
    그냥 둬 보기도 하고..하는데..
    아이도 너무 힘들어 하고 그래서..
    그냥...병원가서 약을 바로 바로 먹이는 편이예요..

    그렇게 한동안 출근도장을 몇년을 찍더니..
    근데 신기하게.. 크면 다 괜찮아 진다고 하더니..
    6살쯤 되면서 부터 병원 가는 횟수가 줄긴 하더라구요...
    그리곤 작년 가을 부터는...
    병원을 거의 잘 안가는...^^;;

    아이마다 다 달라서..(주변에 한 엄마는.. 병원 거의 안데려 가더라구요.. 집에서 민간 요법 정도로 뭐 타 먹이고 푹 재우고 뭐 이 정도만 해도 아이가 금방 낫는다고..)

  • 3.
    '12.1.26 4:13 PM (124.49.xxx.4)

    열 있으면 가세요.
    요즘 신종플루도 유행이래고 폐렴도 유행이라는데...
    저도 우리나라 감기약 독하다. 감기약의 진실. 뭐 이런거 수도없이 보고 했지만
    내 아이 증상 엄마가 제일 잘 알지 않나요.

  • 4. ....
    '12.1.26 4:35 PM (121.160.xxx.81)

    열이 없으면 안 가고 열이 있으면 가요.
    열은 빨리 잡지 않으면 그 원인으로 인해 염증이 생길 확률이 높아서... 중이염, 폐렴 등 다른 큰 병으로 가능성이 높더라구요.

  • 5. 음.....
    '12.1.26 5:33 PM (115.137.xxx.200)

    오늘밤에 열이 나면 낼 아침에 일찍 가세요. 오늘밤에 열안나면 갈필요 없는 듯.
    이렇게 말하는 저도 첫째 때는 저정도면 병원갔는데
    어느정도 키워놓고 보니 여유가 생기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424 간경화(댓글좀 부탁 드립니다) 6 ... 2012/03/28 1,821
87423 35살 자산이.얼마나 되시나요? 5 내자산 2012/03/28 8,361
87422 태아보험, 해약하려하니 환급금이 고작 6 미쳐... 2012/03/28 1,955
87421 '증거인멸' 진경락 소환 불응…"청와대 직접 취업알선&.. 2 세우실 2012/03/28 432
87420 전 솔직이 문대성 영입이유가 딴데 있을것만 같아 걱정이에요 8 발차기가 무.. 2012/03/28 1,320
87419 실비보험비 금액봐주세요 1 질문 2012/03/28 740
87418 오일풀링-올리브유로 했더니... 3 부작용 2012/03/28 5,817
87417 우드셔터 하고 싶은데... 2 세누 2012/03/28 4,924
87416 성당질문, 십자가의 길 어찌 하는거에요? 6 성당 2012/03/28 1,406
87415 여자아이 이름인데요. 전 왜이리 고전적인 이름이 끌리죠... 30 아기이름 2012/03/28 9,748
87414 설문 전火통 2012/03/28 318
87413 서울대는 도대체 어떤 애들이 가나요 76 수험생맘 2012/03/28 27,972
87412 천안함과 충돌한 미국잠수함도 침몰 - 일본 언론이 보도 7 sooge 2012/03/28 1,575
87411 월세인데, 붙박이 기구들이 자꾸 고장이 나요... 1 크리링 2012/03/28 1,253
87410 요즘 유행하는 패션 참 별루예요 15 ........ 2012/03/28 3,981
87409 유치원마중 나갈때 만나는 아이 문제... 1 유치원 2012/03/28 767
87408 베란다 수리하는데요.... 1 DIY 2012/03/28 745
87407 폼 나는 스카프 추천해주시겠어요? 1 mom 2012/03/28 672
87406 EBS 영어실험...영어교육 관심 있는 분들 보셔요^^ 8 .. 2012/03/28 1,524
87405 팔불출-아들놈 자랑... 6 국제백수 2012/03/28 1,572
87404 임용고시vs공인중개사 4 sajfld.. 2012/03/28 2,576
87403 두유? 생우유? 소금미녀 2012/03/28 436
87402 바람피우다 걸린 남편 웃겨서 45 ..... 2012/03/28 16,117
87401 (펌)일본 생산 과자가 한국 브랜드로 둔갑 10 헐헐 2012/03/28 1,635
87400 아이 낳은 이후 성욕이 완전 감퇴했어요 ㅠㅠ 5 에휴 2012/03/28 2,3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