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안에 숨어있는 고양이 어떻게 찾나요?

조회수 : 1,420
작성일 : 2012-01-26 15:34:40

제가 밥 주는 길냥이중에 흰둥이가 설날 많이 다쳤어요.

동물병원이 다 문을 닫아 기다렸는데 흰둥이가 안보여서 잘못되었구나..

어제 그제 한참 마음이 아파서 잠도 제대로 못잤어요.

그런데 오늘 아침에 나가보니 있는거예요.

나가는 길이라 집안에 데려다놓고 다녀왔더니 애가 안보이네요.

집에 박스도 많고 이삿짐 정리도 제대로 안되어있어서 정신없이 어지러워 숨을곳이 많아요.

이때껏 찾았는데 못찾았습니다.ㅠ

상처는 많이 아물기는 했는데 그래도 빨리 병원에 데려가야 하는데

어떻게 찾지요?

불러도 대답없고

무슨 방법이 없을까요?

 

IP : 1.236.xxx.1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1.26 3:36 PM (110.8.xxx.29)

    고양이들 좋아하는 사료캔을 열어두고 유혹하는건 어떠실지? 박스 좋아하니 어딘가 안에 들어가서 잠든건 아닌지..

  • 2. 나중에
    '12.1.26 3:40 PM (58.234.xxx.93)

    나와요. 저도 첨엔 고양이 다시 나갔다고 생각했는데요. 숨었다 나오더라구요. 제일 잘 숨었던데가 책장뒤. 냉장고옆. 정말 숨을 곳도 없는데 숨었었구요. 쇼파밑. 그리고 테이블 의자위. 테이블속으로 밀어넣으면 안보이죠.

  • 3. ..
    '12.1.26 3:50 PM (121.139.xxx.226)

    어두워지고 소리없이 조용해지면 나오더라구요.
    며칠동안 안나오는 놈도 있대요.
    불 다 꺼고 캔사료를 약간 으슥한 곳에 넣어둬보세요.
    절대 부른다고 나오는 놈들이 아니여요.
    기냥 냅두고 지가 진정되면 나오는 넘인데 아프다니 걱정이네요.

  • 4. 좋은 일 하시네요
    '12.1.26 4:15 PM (125.134.xxx.42)

    흰둥이라 하시니 터키쉬나 페르시안 같은데 그런애들이 특히 길냥이되면
    특이해서 지들끼리도 왕따하고 살기가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키우는 냥이는 좋아하는 장난감이나 캔이면 곧 나오던데,얼른 나오지 흰둥아~~

  • 5.
    '12.1.26 4:23 PM (1.236.xxx.17)

    장난감들고 3시간 찾아 다녔습니다.
    건강한 냥이같으면 그냥 기다릴텐데..
    집안에 먼지도 많은데 가서 상처에 다 발라놓을까봐.
    걱정이 이만저만 아닙니다.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956 자궁적출을 해야 하는데...경험자분들의 조언 부탁드려요 8 두렵고나 2012/01/27 19,842
63955 연락없이 오는 분들. 두근두근 2012/01/27 1,162
63954 ...MB 격려 문자에 경찰관 "심판하겠다" .. 9 쥐명박 2012/01/27 2,235
63953 어제 성균관대 훌리가 올린 글에 열심히 이런 2012/01/27 1,129
63952 누구에게서든.. 온전한 사랑 받아 보신 분 있으신가요? 12 ... 2012/01/27 3,872
63951 하이라이프하이콜목돈마련저축보험 해약할까요? 3 세레나 2012/01/27 2,301
63950 리바이스 청바지 요즘도 많이 입나요?? 사은품으로 준다고 하길래.. 1 옴므파탈 2012/01/27 2,026
63949 올젠 옷 괜찮은가요?? 7 ..... 2012/01/27 2,723
63948 나꼼수 목욜 녹음한다는 소리가 안 들리네요~ 가피력 2012/01/27 1,109
63947 하남미사 보금자리 괜찮을까요? 3 보금자리 2012/01/27 3,970
63946 머리쪽 수술때문에 면도해보신 분 계세요? 우울해요.. 6 걱정가득맘 2012/01/27 1,644
63945 양평코스트코에 남자트렁크팬티 있나요? 3 싱글이 2012/01/27 1,214
63944 면접 보고가신 분에게 불합격이라는 내용을 연락해야하는데요 11 면접 2012/01/27 25,138
63943 탁구엄마 나오잖아요.. 19 해품달에서 2012/01/27 3,914
63942 어떤 영화가 재밌어요? 1 골라주세요 2012/01/27 1,084
63941 혹시 이바지 음식 전문으로 잘하는사람 있을까요? 4 지현맘 2012/01/27 2,470
63940 합의 이혼절차 많이 복잡한가요? 4 .. 2012/01/27 3,803
63939 코타키나바루 수트라하버 퍼시픽과 마젤란 차이가 큰가요? 8 문의 2012/01/27 13,540
63938 술먹는 남편때문에 한심하고 속상해서요 5 말할사람하나.. 2012/01/27 7,714
63937 맛있는 떡집 추천해주세요 목동 2012/01/27 1,180
63936 연말정산 꼭 해야하나요?;; 10 정말정말 2012/01/27 5,465
63935 미국에서는 바람핀 남자도 유책 배우자가 아닌가 보죠? 5 .. 2012/01/27 2,733
63934 내수기업의 '사상최대 흑자'는 부끄러운 짓!!! 1 러닝머슴 2012/01/27 1,323
63933 돌전 아기 미용실 가서 머리 깍아줘야하나요? 4 미용실 2012/01/27 3,770
63932 KBS노조도 공정보도 투쟁에 나섰네요 3 참맛 2012/01/27 1,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