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질수술 해보신분들 좀 알려주세요

아푸다 조회수 : 3,732
작성일 : 2012-01-26 15:30:00

치질수술한지 9일째네요

제가 직장 옮긴지가 얼마 안되서 스트레스가 만땅이었습니다

그래서 암튼 치질수술을 했지요

그런데 지금까지도 계속 아프네요. 입원하고 바로 다음날 출근했다가 명절끼고 쭉 쉬었습니다.

수술전에는 안쪽이 찢어지면서 피나고 아파서 힘들었는데

수술후에 항문주위에 혹같은 것들이 두 세개 생겨서 이것들이 부어서 너무 아픕니다

이런 혹들이 원래 생기는 건가요

조금만 과로하고 화장실 갔다온 이후엔 이 혹들이 부어서 앉아있기가 너무 힘듭니다

다른 분들은 수술하고 일주일만에 금방 회복되셨다 하시는데

전 도대체 앉아있기가 힘들어요

이 혹들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치루라고 그 전에 나온 살들이 있었지만 수술후의 이 혹들은 그건 아닌거 같구요

IP : 210.178.xxx.21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직장인은 괴로워
    '12.1.26 3:35 PM (218.209.xxx.227)

    수술 병원에 문의해야 할것 같은데요
    그리고 좌변식 훈증기를 사용하셔야 할것 같네요
    그리고 치칠 방지 방석도....

    건투를빕니다

  • 2. 에고..
    '12.1.26 3:50 PM (218.146.xxx.80)

    그게 웃자란 살이라고 하던데요.
    저도 첫번째 수술이 잘못되서 소문난 병원 찾아가 2번째 수술후에야 좋아졌는데요.
    수술후 몇차례 치료받으러 갈때 한번은 따끔거릴거라고 하면서 핀셋으로 뭔가를 떼어내면서
    항문주위에 새살이 자라는게 있다면서 두어번 따끔거리게 떼내더군요.
    혹시 그게 아닐런지요? 그렇다면 병원가셔서 확인해보세요.

  • 3. ....
    '12.1.26 4:03 PM (175.126.xxx.216)

    혹시 스킨테그아닌지요?? 저도 그래서 치질수술후 2-3개월후 쯤에 다시 잘라내는 시술했었요...의사샘말로는 간단한거라고 했는데 시술은 간단했지만 스킨테그잘라내는게 치칠수술하고유사하고 통증도유사해요...당일퇴원이고 비용은 안받던데요...안해도되는건데 불편하고 보기싫음하자고하던데....의사샘이 먼저 잘라내자고하던군요...아무생각없이 갔다가 며칠동안 통증에....ㅠㅠ

  • 4.
    '12.1.26 4:55 PM (58.145.xxx.210)

    일단 직장에 오래 앉아계시니 힘드시죠. 퇴근하시고 따뜻한 물에 좌욕 많이 하세요. 붓기가 빨리 빠져야 하는데 그렇질 못해서 그래요.
    그리고 저같은 경우는 피부꼬리(?)라고... 수술하고 세번째 진료 받으러 갔을 때 항문쪽에 달랑거리던 혹(?), 살 같은 부분을 똑 잘라 내셨어요. 아무런 마취나 이런것 없이요. 대신 피가 좀 나서 거즈는 두껍게 대주셨구요.
    부어서 아픈건 일단 좌욕으로 붓기 빼셔야 하고, 나머지는 병원가서 진료 받을 때 물어보세요.

  • 5. 아파요
    '12.1.27 10:05 AM (210.178.xxx.210)

    제꺼는 그리 간단한 조그만게 아니고 꽤 크더라구요. 뗄수 있는 그런게 아니라 살이 엄청 부풀어 올라서 너무 아파요
    부어서 그런거라는데 선생님 말로는 더 부을수도 있다고 몸관리 하라는데 직장인이 어찌 쉴수가 없잖아요
    의사샘은 없어지지는 않고 크기가 좀 작아질수는 있고 몸이 힘들면 더 커질수도 있다고만 말씀하시네요
    제가 볼 땐 수술이 잘 된거 같진 않아요.. 계속 피나고 힘들기만 하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853 어제 진중권이 백토에서 신동호한테 뭐라고 말했나요 7 .. 2012/02/29 2,488
75852 인터넷으로 티비보시는 분 계신가요? 티빙? 리치.. 2012/02/29 467
75851 40대 싱글 하프 트렌치코트 추천 좀 부탁드려요 4 ** 2012/02/29 1,346
75850 폭로의 시대 정신이 나갔.. 2012/02/29 577
75849 운틴 가마솥 사이즈 문의요~ 6 ^^ 2012/02/29 2,790
75848 교정비용은 언제 어떤 식으로 지불하나요? 4 교정 2012/02/29 1,710
75847 아이러브허브 궁금 2012/02/29 415
75846 [원전]오늘의 유머 - 이제 일본은 끝났습니다[BGM] 1 참맛 2012/02/29 1,223
75845 적금이자 어디가 높은가요^^ 4 돈을모으자 2012/02/29 1,816
75844 2월 29일 목사아들돼지 김용민 PD의 조간 브리핑 세우실 2012/02/29 571
75843 아이폰 충전기질문이예요... 4 ... 2012/02/29 559
75842 100분토론 요약 또 다른 생.. 2012/02/29 565
75841 박은정 검사 45 파리82의여.. 2012/02/29 3,946
75840 이주노 어머니 “장모 미움받는 아들, 아직 상견례도 못했다” 눈.. 14 ... 2012/02/29 5,444
75839 월세...언제까지 내야 하나요? 9 ,,, 2012/02/29 1,420
75838 아기가 저를 바꿔놓네요 ... 4 내아기 2012/02/29 1,203
75837 갤럭시 S2로 바꾸려고 하는데 좋은가요? 8 질문 2012/02/29 1,087
75836 아기 데리고 호텔패키지 갔는데 조식 먹으러 내려갔다가 민망하더라.. 14 맞아요 2012/02/29 5,765
75835 [원전]EU, 일본産 식품 수입규제 연장 참맛 2012/02/29 549
75834 여유만만 노현희... 25 2012/02/29 12,823
75833 얼마전 동생이 보드사고로 뇌사상태라 글올린 사람입니다. 55 잘가 내동생.. 2012/02/29 15,417
75832 식당을 돌아다니는 18개월 아기 36 18개월아기.. 2012/02/29 7,368
75831 딴지일보 편집장이 5 히호후 2012/02/29 1,252
75830 기소청탁 받은 후 박은정 검사가 기소한건가요? 아니면 다른 검사.. 5 ... 2012/02/29 999
75829 미혼인데요 자궁경부암 검사 받아보신분~ 7 검사방법 2012/02/29 5,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