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서방님 명절이라 우리집에 왔는데 ,,
화장실 갔다오니 대뜸 초등1학년 울 아들 " 작은아빠 앉아서 오줌 눠야해요"
하네요 전 그냥 웃어 넘겼는데
(서방님 왔다 가면 매번 화장실 더럽게 사용한다고 투덜 된것을 기억하고 미리 말을 해줬음)
좀 있다 화장실 가니 정말 기가 차네요
변기 뚜껑 올리지도 않고 그대로 위에 오줌을 눠,,주변이 정말 말도 아니었어요
저 매일 오는 사람도 아니니 걍 조용히 물청소 새로했구요
근데 하루 지내면서 저 화장실 6번 청소 했네요
조카까지 그대로 화장실 사용하는것 보고 정말 기겁을 ,,,
저 결혼하고 신랑이랑 타협했어요 화장실 남자들도 않아 볼이봤음 좋겠다 하여 ,,첨에는 울 신랑도 잘 안되었지만
지금은 서로의 배려라 하여 자연스레 앉아 볼일보구요,울아들은 아빠가 앉아 볼일보니 자연스레 배웠는데
하물면 남의집 왔어 어쩜 저리 조심성이 없는지..
동서는 어떻게 지내는지..참 어이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