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음
'12.1.26 2:10 PM
(203.244.xxx.254)
가족이나 사돈관계면 간다고 인사는 하는데.. 시어머니도 뭘 그렇게 얘기까지 하시나 모르겠네요.
2. ...
'12.1.26 2:11 PM
(14.47.xxx.160)
보통은 인사하고 가지 않나요?
3. ..
'12.1.26 2:11 PM
(118.176.xxx.103)
시어머니~오버예요!
4. 음...
'12.1.26 2:12 PM
(122.32.xxx.10)
보통 그런 경우에 가면 간다고 인사를 하기는 하죠. 그러면서 손 한번 더 잡고...
그런데 만약 그냥 가셨다고 해도 굳이 며느리한테 뾰족하고 하거나 다른 사람들까지
붙잡고 그럴 거 까지야... 다음에 또 그러시거든 인사를 하고 가려고 기다리셨는데
어머님께서 너무 바쁘셔서 그냥 가셨다고 하세요. 시어머니도 참...
5. 어찌됐든
'12.1.26 2:13 PM
(115.140.xxx.84)
꼬투리잡고싶으신가‥
당신들끼리있을때나얘기
하면될것을‥
6. 에고
'12.1.26 2:16 PM
(59.86.xxx.217)
자기네잔치에 간건데 가는걸 못봐서 어떡하냐고 오히려 미안해할일 아닌가요?
시엄니 오버하는거 일일이 신경쓰지말고 무시하세요
그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7. 아마
'12.1.26 2:16 PM
(61.76.xxx.120)
시어머니 입장은 이게 아닌가 싶은데..
가실때 차비라도 드려야 되는데 그 기회를 놓쳤다는 의미에서 좀 미안한 마음을
그 핑계로 표현 하지 않았을까요?
8. 팜므 파탄
'12.1.26 2:18 PM
(183.97.xxx.2)
니네 엄마 아빠........라는 말을 하시는 거 보니 무식한 분이군요.
갈 때 인사도 하면 좋았겠지만요
예식장이 보통 혼잡한가요?
사실 따지면 식장에 오신 하객들에게 혼주가 오히려 배웅인사를 해야하는것 아닌가요?
어느님 말대로 그냥 트집잡고 싶은...자신의 흠은 모른 채 남 트집만 잡으려는 시모네요.
9. 에고
'12.1.26 2:18 PM
(175.112.xxx.103)
니네 엄마 아빠가 뭐래요....
인사는 하고 가시면 좋았겠지만 그걸로 뭘 그렇게 물고 늘어지시나요..
10. 헐
'12.1.26 2:21 PM
(203.248.xxx.229)
저도 '니네 엄마 아빠'에서 기함하고 갑니다.... 헐..... 딸도 있는 분들이...... 나중에 사돈댁에서 자기들을 그렇게 불러줬으면 좋겠답니까...
11. ..
'12.1.26 2:26 PM
(180.64.xxx.165)
-
삭제된댓글
죄송하지만 그 시어머니 말씀하시는 걸 보니 무식이 통통 튀시네요...T.T
으~~~정말~~~
트집잡으려고 하는 걸로밖에 안 보여요..
한마디로 누가 나한테 못하는 것만 잘 잡아내는 스타일이요..
12. ..
'12.1.26 2:27 PM
(180.64.xxx.165)
-
삭제된댓글
결혼식장에서 오셔서 서로 인사 나눴으면 갈 때 얼굴을 못 보더라도 그러려니 해야지요..
누가 누굴 가르치듯 '인사도 안하고 가냐?' 라고 말 할 일은 아닌 것 같아요..
13. 별사탕
'12.1.26 2:33 PM
(110.15.xxx.248)
'오신 것도 고마운데 가시는데 인사도 못해서 죄송하다'고 말하는게 정상 마인드
14. ...
'12.1.26 2:38 PM
(123.109.xxx.36)
표현이 미숙해서 그런거려니..하고 넘기세요
보아하니 추운날 먼길 일부러와준게 고맙고, 배웅못한게 마음에 걸려 미안하고
그런마음이 커지니까 불편해서 저렇게 탓하듯 말하는거네요
잘 가셨고 음식이 맛있었고 신랑이 아주 근사해보이고 신부도 참예쁘다고 하셨다...전하면 될일이에요
15. 도대체
'12.1.26 2:40 PM
(14.52.xxx.68)
사돈을 '니네엄마아빠'라고 하는 사람이 무슨 예의를 찾나요? 헐...
또 그런 말 하면 그냥 또박또박
"어머니, 사돈이라고 하세요. 니네 엄마아빠, 라고 하시는거 저야 어머니 이해하지만
남들이 들으면 욕해요. 니네 엄마아빠가 뭔가요" 라고 쌀쌀맞게 꼭 해주세요.
그리고 자기집 혼사에 귀한 시간 내서 참석해준 사돈한테, 갈때 인사 안하고 갔네 어쩌네
그걸 다른 사람한테까지 말 옮기는거 정말 천박한 행동이예요.
16. 샤리
'12.1.26 2:45 PM
(175.195.xxx.111)
꿈보다 해몽이 좋은 댓글도 있군요.
가시는거 못봐서 미안하단 얘기를 그리 하신거면 얼마나 좋을까만 그건 아닌 거 같네요
일단 니네 엄마아빠란 표현에서 시모 수준이 보이구요.
원글님, 님 부모님 잘못한 거 없으시고 시모가 심한거 맞아요
여기서 맘껏 욕하고 푸시고 그대신 시모 더 미워하리라 다짐하지는 마세요..
시모를 위해서가 아니라 님을 위해서요.
17. 몽
'12.1.26 2:48 PM
(115.136.xxx.24)
무식한 시어머니에요..
18. ..
'12.1.26 2:49 PM
(125.152.xxx.154)
인사는 하고 오는 사람들이 더 많을 거예요.
하지만 원글님 시어머니 무례하네요.....너네 엄마 아빠라는 표현도 그렇고....
속으로 그렇게 생각한다고 해도....밖으로 저렇게 노골적으로 표현하는 것도 그렇고...
동서들한테 사돈 흉 보는 것도 그렇고.......................................한마디로 재수없어요.ㅡ,.ㅡ;;;;
19. @@
'12.1.26 2:49 PM
(121.133.xxx.69)
그러고보니 참 재밌는게 이런일 있을때 신혼초에는 바들바들 했던거 같은데..지금은 시어머니 강도에 좀 익숙해 진 탓인지..니네 엄마아빠 부분 쓸때 별 생각없이 좀 기분나쁘다고 올린 제 자신이 신기하게 느껴지네요..이래서 쇄뇌교육이 무서운가봅니다;;;;나도 쇄뇌당하고 이런분위기 익숙해져서 나중에 나이들어서 이렇게 될까봐 무섭네요. 아우........
20. @@
'12.1.26 3:21 PM
(121.133.xxx.69)
넹~댓글 달아주신 언니들의 조언 열심히 읽어 머리속에서 정리한 다음에 연습해서 담엔 꼭 그렇게 말할께요. 고마워요 솔직히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처세가 모자라 그냥 어버버하고 당할때가 너무 많아요.ㅜㅜ
21. 울아빠
'12.1.26 5:38 PM
(125.140.xxx.34)
니네 엄마, 아빠라고 하는 분 여기 또 있어요.
근데 웃긴 건 우리 친정아빠가 저보고 그래요.
시어머니, 시아버지한테 니네 아빠 니네 엄마...
전, 뭔가요///
22. 감사인사못드려죄송이아니고
'12.1.27 1:57 AM
(222.238.xxx.247)
간다는 인사못받아 섭섭다라니......그러는 시어머님은 사돈댁에 오셔서 감사하다고 전화인사는 드렸는지 심히 궁금합니다.
보통은 먼길오셨는데 내가 바빠 정신없어 인사못드렸다고 와주셔서 감사하다고가 정상입니다.
23. @@
'12.1.27 4:33 PM
(121.133.xxx.69)
그러고 보니 전화 없으시던데요...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