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싸움을 잘 하는 것은 천성일까요, 아님 노력해서 고칠수 있을까요?(좀 표현이 웃기지만,,,)
전 누구한테 싫은소리 하기 싫어하고, 그냥 내가 참지 라는 성격입니다.
학교다닐때나 자라면서 위로 언니가 3명이 있었지만 거의 싸워 본 적이 없네요.
제 나이 40 초반 인데,,,
어느땐 제 자신을 보면 답답하기도 하고,, 그냥 남한테 톡 쏘아주고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면서,,, 또 참고,,,
이번 명절에도 큰 시누 성격이 자기 하고싶은말 막 하는 편인데,,(언변의 달인이라 말싸움해야 제가 질께 뻔하지만,,,)
듣고 있다보니 참 기분 상하더라고요. 거기서 제가 한마디 하고 싶었는데,,
그렇게 되면 명절날~~ 또 분위기 싸~~해질까봐,, 아무소리 못하고 참았네요..
지금도 그 상황 생각하니 너무 화가 납니다. 나도 할말 좀 할걸,, 후회되고,,,
이런 제 성격,,, 노력하면 고칠수 있을까요??
그렇다고 제가 쌈닭이 되고자 하는 것은 아니고,,,
그냥 좋은게 좋다고 생각하고 참기만하니,,맘에 상처만 깊어지네요..
혹, 저같은 성격있으신분 어떠신지,, 아님 저한테 조언좀 해주세요.
(상처받지 않게,,살~~살~~ 말씀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