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내막증, 자궁선근증으로 인한 생리통으로 한 고생은 말도 못합니다.
미레나 시술도 받아보고, 호르몬 주사도 맞아봤지만
호르몬 주사만 반짝 효과가 있다가 주사 약발이 떨어지면 미레나를 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생리량과 통증으로 고생고생 중입니다.
그 때문에 이번에 혈관조영술 시술 날짜를 받아놨어요. 재발 가능성이 높기는 하지만 적출하기에는 너무 젊은 나이임으로 임시방편으로라도 이 방법을 써볼 수밖에 없다고 의사 샘이 권유하시더라구요.
다음 주에 입원해서 시술 받기로 했는데....
주변에서들 혈관조영술이 생각보다 만만치 않은 것으로 얘기하네요. 병원에서는 국소 마취 후 시술 받고, 움직이지 않고 지혈만 잘 하면 된다고 했는데....
실제로 가족이나 본인이 혈관조영술 받아보신 분들 어떠셨는지 경험담을 듣고 싶습니다.
또, 그 전에 미리 준비할 것이나 주의할 것 등등에 대해서도요.
댓글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