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원글 삭제..)

도움좀.. 조회수 : 3,319
작성일 : 2012-01-26 11:00:19

원글 펑합니다..

이게 바보같은 질문이라곤 생각을 못햇네요..

전 단지 친한친구기 때문에 걱정되서..올린글이었어요..

 

저도 느낌이 이상한데..

서툴게 친구한테 이상한 말 했다가..또 다시 친구가 헤어지는 일을 반복할까봐..

좀 두려운게 사실이었구요..

제가 스무살 연애시절 하던 고민을..이제서야 하는 친구에게..

너 왜이렇게 늦됬니?라고 비난할 수도 없는 일이구요..

 

그리구...저희는 왠만하면 비밀이 없어요..

이런저런 얘기..힘든거 있음 물어보고

그게 성적인 일이래도 저는 경험담도 많이 얘기해줬구요..

나중에 실수하지 말라고..

친구들끼리 어느정도 수위를 서로 주고 받아야 하는지에 대한 정답은 없으니까..

사람마다 다르겠죠...

 

여러 댓글을 보고..

어떻게 처신해야 할지..솔직히 더 어렵네요..

대 놓고 이 댓글 내용 얘기하기도 쉽지 않고..

 

암튼 댓글 써주셔서 감사드려요..

 

 

IP : 210.101.xxx.100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6 11:03 AM (147.46.xxx.47)

    친구분 특이하네요.그런것도 친구에게 상담하나요.주로 친구에겐 경험담 위주로 얘기하지않나요?

    결혼전제 걸고 잠자리하자고 하는 남친도 참 특이하고요~ㅋㅋㅋ

  • 2. ...
    '12.1.26 11:03 AM (220.86.xxx.127)

    들.. 에휴..

  • 3. ,,,,,,,
    '12.1.26 11:04 AM (216.40.xxx.171)

    남자가 꾼이네요..
    보수적인 여자 넘어뜨릴려고.

    윗님 말대로, 잤는데도 결혼 안하면 어쩔거냐고.

    그래도 상관없으면 자라고 하세요.

    자연스럽게 되는것도 아니고 함 하자고 하는거잖아요. 결혼을 미끼로 쓰는거죠 뭐.

  • 4. 겨우
    '12.1.26 11:04 AM (211.210.xxx.62)

    겨우 한달 만난건데 무신 결혼 이야기인가요.
    나이가 서른 중반 이상 넘어서 도장 찍는 의미면 또 모르지만요.

  • 5. 12월이면
    '12.1.26 11:04 AM (211.109.xxx.184)

    너무 빨라요...
    뭐가 급해서..백일 지나서 해도 안 늦어요...좀 더 만나보길 권해요

  • 6. 자는게 목적
    '12.1.26 11:05 AM (220.72.xxx.65)

    뻔하죠

    자고나서 뒤에는 또 어떤 감정이 들지 그건 장담못합니다

  • 7. 음...
    '12.1.26 11:07 AM (122.32.xxx.10)

    둘이 마음이 맞고 그래서 그렇다면 이해가 되는데, 굳이 결혼을 전제로 말하고 자고 싶다는 게 좀 그렇네요.
    그 남자쪽에서 친구분이 보수적인 성향이라는 걸 알고 그렇게 얘기를 한 거 같아요. 그 남자 별롭니다.

  • 8. --;
    '12.1.26 11:09 AM (121.162.xxx.70)

    결혼전제로 자봤는데 이 남자 아니다 싶으면 어쩔건지?
    도로 물러 달라할 수도 없고....
    그래도 잤으니 결혼할 것인지....

  • 9. 왕짜증
    '12.1.26 11:10 AM (220.116.xxx.82)

    저런 한심한 말에 넘어가면 여자가 골룸.

  • 10. ...
    '12.1.26 11:12 AM (222.233.xxx.161)

    혼인빙자간음죄도 없어졌는데 무슨 말을 못하나요 ㅎㅎㅎ

  • 11. ㅡ.ㅡ;;
    '12.1.26 11:12 AM (119.197.xxx.71)

    좋아해서 그런거라면 또 맘이 맞아 모를까
    결혼전제로 어쩌고 딱 싫은데요.

  • 12. ..
    '12.1.26 11:13 AM (211.234.xxx.98)

    날 잡은것도 아니고 코웃음이 나네. 조심하라 그러세요. 나이도젊어 결혼 급한것도 아니고 오래 만난것도 아니고 남자 별루네요.

  • 13. 곰도리
    '12.1.26 11:16 AM (121.149.xxx.217)

    그렇게 좋아서 결혼 전제하고 자고싶다고 한대요?ㅋㅋㅋ
    남자분 진짜 특이하신 분이네요.
    이 여자 놓치기 싫으면 얼른 청혼부터 하고 내사람 만드는게 급한일인거 같은데...
    자고싶다라니..... 침대로 데리고 가기위한 사탕발림이네요.

  • 14. -_-
    '12.1.26 11:17 AM (211.244.xxx.39)

    친구분 어디 모자르세요?
    별걸 다 물어보네
    본인이 알아서 판단하면 되지..........

  • 15. ...
    '12.1.26 11:23 AM (124.199.xxx.41)

    그냥 자고 싶으면 자고 싶은거지..
    뭔 결혼전제???
    그래서 연하티 나는거네요....한살이래도..
    하긴 한 살 많은 원글님 친구도 철없기는 마찬가지로 보이고....(아니면 너무 쑥맥인가???)

    걍 남녀상열지사는...맘이 동하는대로 움직이면 되는겁니다..

  • 16. ....
    '12.1.26 11:26 AM (121.160.xxx.81)

    자고는 싶고 보수적이니 변명이라고는 결혼 전제 밖에 없었나봅니다.
    보수적이지 않은 이전 여친들과는 아마도 결혼 전제도 필요없이 많이 잔 남자인 듯....
    욕구해결은 해야겠고, 꼬실 방법은 결혼전제라는 타이틀을....
    어차피 결혼은 닥쳐야 할 수 있는 것이고 부모님, 성격차 등등 안 할 수 있는 이유도 많아요.
    12월이면 너무 이르기도 한데.... 친구분이 후회하지 않을 거면 하는게 정답이겠으나... 저라면 좀 더 진실된 마음이 뭔지 알아볼 시간을 가지기 위해 그런 잠자리는 피할 듯.

  • 17.
    '12.1.26 11:37 AM (125.131.xxx.50)

    친구분 마인드가 중요하죠. 100% 꼬여내려는 수작인데, 나중에 결혼 안한다고 해도 친구분이 감당할 수 있는 성격이면 문제없지만, 님글 보니 그건 아닌듯 하니
    그렇게 말하는 남자 영양가 없다고 알려주시고, 그런애들 결혼이 목적이 아니라 몸이 목적이다 확실히 말해주세요. 판단은 친구분이 하겠죠.

  • 18. ...
    '12.1.26 11:40 AM (118.176.xxx.103)

    절대 아니라고 봐요...
    어처구니 없는 못난 넘 같으니라구...

  • 19.
    '12.1.26 11:42 AM (175.112.xxx.103)

    친구분이 순진 하신건가요??
    결혼 운운 하면서 잠자리 얘기 하는거 자체가 참읏긴데...

  • 20. ...
    '12.1.26 11:51 AM (211.199.xxx.144)

    그래놓고 결혼안하면 뭐 어쩔~ 결혼과 상관없이 이남자가 너무너무 좋아서 그런다면 자유지만 이 남자랑 결혼하기 위한 통과의례?로 생각한다면 말리고 싶네요..그래노코 결혼안하고 헤어지는 커플이 훠얼씬 많다는 사실

  • 21. nbv
    '12.1.26 11:54 AM (118.223.xxx.25)

    그남자 꾼이거나 매우 찌질한 놈이거나
    둘중하나네요
    여튼 별로임 ㅡㅡ

  • 22. 참 나
    '12.1.26 11:57 AM (222.109.xxx.48)

    서른에 그걸 믿는 여자나...오빠 믿어? 그거잖아요.

  • 23. 참 나
    '12.1.26 11:59 AM (175.125.xxx.3)

    대학다닐때 남자애들이 어린 후배 어떻게 해보려고 수작 부리는 거랑 똑같네요. 못난 놈.

  • 24. 못돌이맘
    '12.1.26 12:10 PM (110.5.xxx.237)

    잠자리 하고 싶으니까 결혼이란 미끼를 걸었네요.

    정말로 결혼하고 싶으면 청혼을 해야지, 결혼을 전제로 잠자리라니...웃깁니다.

    그런데요, 잠자리는 한다지만 임신이라도 하면 그 후는 아무도 모릅니다.

    결혼전제로 잠자리 핑계대는것보니 콘돔도 사양할듯 싶네요, 임신하면 결혼하면 된다는 식으로...

    친구분보고 그럴바에야 지금 당장 결혼부터 하자고 하라고 해보셔요.

  • 25. 글쎄..
    '12.1.26 12:18 PM (59.13.xxx.147)

    남자가 뭐라했든 어떤 사람이든 친구분께서 그 남자랑 자고싶음 자는거고 아님 아닌거지 나이 서른에 그런 고민을 친구한테 하다니..-_-;;;
    자고나서 후회할거같은 자지말고 자도 상관없음 자보라고 그러세요. 단 피임은 시경쓰라고.-_-;;;;;;;;;;;;;;;;

  • 26. ㅇㅇ
    '12.1.26 12:18 PM (211.237.xxx.51)

    낚시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한심한 질문이네요.
    자고 싶으면 자고 말고 싶으면 마는거지 그걸 무슨 조언을 풉 ㅋ

  • 27.
    '12.1.26 12:19 PM (118.221.xxx.212)

    웃긴 남자네요
    절대절대 반댑니다. 어디 감히 한달두 안된 사람이!!
    게다가 결혼전제?? 웃겨서..
    100일도 못넘긴다에 한표 겁니다.

  • 28. 사귄지
    '12.1.26 1:54 PM (175.193.xxx.148)

    한달만에 결혼전제는 좀 웃기네요 ㅋㅋ

    한번 상견례하고 여행가자고 해보세요 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915 하루만에 서울-부산 차로 왕복 가능할까요? 7 ... 2012/02/07 1,611
66914 전세 들어갈 집에 융자가 있는데요... 6 미치겠네요... 2012/02/07 2,180
66913 유치원수업중 사망한 여아 아버지 글입니다. 27 힘을 주시길.. 2012/02/07 16,405
66912 [원전]탈핵법률가모임 '해바라기' 출범…반핵 줄소송 예고 1 참맛 2012/02/07 459
66911 바탕화면에 이상한 아이콘 지우는 방법좀요!!! 3 딸기맘 2012/02/07 1,920
66910 그림 시세알아보기나 판매 어떻게 해야하나요? 아끼던 그림.. 2012/02/07 960
66909 아이패드로 카톡할 수 있나요? 12 ... 2012/02/07 2,048
66908 세종대와 단국대 22 대학선택 2012/02/07 5,285
66907 아이들끼리 캐리비안베이 보낼때 얼마정도 보내면 될까요? 1 점심값, 대.. 2012/02/07 678
66906 서명... 도와주세요... 3 동행 2012/02/07 528
66905 그 상간녀 어디서 많이 본듯하다 싶더니 20 이제야 2012/02/07 19,777
66904 웅진그룹 재무 유동성 문제, 웅진씽크빅은 어떻게 될까요? 3 어떻게 될까.. 2012/02/07 1,225
66903 고사리나물 어떻게해먹는건가요? 4 나물나물 2012/02/07 1,263
66902 해를 품은 달..재미있나요? 17 드라마.. 2012/02/07 4,157
66901 초등4학년 남자아이들 좋아할 공연 있을까요? 1 연극? 2012/02/07 488
66900 미국에 곶감 보낼수 있나요 2 겨울 2012/02/07 1,121
66899 각자 장만해서 가져오는 음식들 만족하세요? 9 파티 2012/02/07 2,264
66898 김현희명장 보자기작품 검색해 주실 분 계실까요? 7 ... 2012/02/07 949
66897 꽃가격? 1 셋째딸 2012/02/07 636
66896 경상도 남자가 좋아요 ㅋㅋ 65 ... 2012/02/07 21,603
66895 대학생 실비 보험 들어야겠죠? 11 20살 아들.. 2012/02/07 1,785
66894 세상에 불륜이 이렇게 많은데.. 34 생각 2012/02/07 13,794
66893 배는고프고, 먹을건없어 무심코 냉동실문을 열었는데.. 11 나라냥 2012/02/07 3,941
66892 11살 아들친구 5-6명 집에 오는데 뭐하고 놀게 하면 재미나 .. 5 점심, 저녁.. 2012/02/07 839
66891 한말씀씩 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3 구제의류 2012/02/07 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