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하게 둔다고 베란다에두었는데도 그렇네요.
봉지 뜯으니 나물이 바짝마른게 아니라 약간 축축하다랄까....
생협서 산건데 한국이 아니라 반품도 못하겠네요.
아까워서 그냥 푹 삶아 볼까요???
외국에서 나물먹기 참 힘드네요 ㅠ.ㅠ....
씻어서 삶아 보세요..괜찮을꺼에요..
헉 제가 쓴 글인줄;;;
저 코스코에서 산 울릉도 부지갱이나물 바싹말린건데 오늘아침 삶으려고 꺼냈더니
일부 이파리에 하얗게 곰팡이가 피어 있더군요
뜯어서 반쯤 꺼내먹고 봉지 닫아둔건데 아마 제 손에 있던 물기가 좀 묻었나봐요
그 부분 살살 물에 털어내고 푹 삶으니까 말짱하긴 하네요.
곰팡이가 많지 않았고 미리 털어낸 다음에 삶았으니 괜찮을 거라고 위안하면서
무치러 갑니다 ㅠ.ㅠ
괜찮겠죠?
그냥 씻어서 먹어 볼까요? 한번 해볼께요....
물로 씻어내고 불린다음 푹푹 삶아내면 괜찮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