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학숙제도 안하고 빈둥거리는 초딩 딸내미..어휴..

애엄마 조회수 : 1,605
작성일 : 2012-01-26 10:46:35

초등 1학년 딸내미 때문에 속이 터져요...

 

개학이 낼모렌데 숙제도 안하고 빈둥거려요..

 

여름방학때도 개학 전날 발등에 불떨어져서 밀린 숙제하느라 난리 였거든요..

 

겨울방학도 똑같네요..

 

제가 직장맘이라 일일히 낮에 챙겨주지를 못해서 퇴근하면 집에가서 숙제 했냐 어떻게 했냐 보는데..

 

하루에 일기 "오늘은 " 세 글자 쓰고 땡이에요..ㅠㅜ

 

내용을 이렇게 써라 저렇게 써라 일일히 가르쳐줘도 귀찮다고 딩굴딩굴...휴..

 

첨 입학하고는 학교끝나고 오면 숙제부터 해놓고 놀아서 칭찬 많이 해줬었는데..

 

어느새 시들하니 저러네요..

 

무슨 학원을 보내도 첨엔 빤짝 열심히 하다가 금방 시들해지고..애가 의욕이 없어요..

 

붙잡고 시키자니 잔소리만 하게되고..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ㅠㅜ

 

 

IP : 110.10.xxx.6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6 10:52 AM (222.106.xxx.11)

    ㅎㅎㅎ 어린아이들이 다 그렇죠
    저도 개학하기 전날 밀린 방학 일기 한꺼번에 쓰는라 얼마나 애먹었는지..
    전 6학년 때까지 그랬습니다 ㅋㅋ

  • 2.
    '12.1.26 11:01 AM (116.32.xxx.31)

    저 어렸을때도 그랬는걸요...뭐 ㅡ.ㅡ
    심지어 일기도 한꺼번에 썼어요...
    우리 부모님은 교사이셨는데도 별말씀 안하셨어요...
    그래도 개학날 다가오고 발등에 불떨어지니
    스스로 하게 되더라구요...
    알아서 하게 놔두세요...

  • 3. ㅋㅋㅋㅋ
    '12.1.26 11:07 AM (211.210.xxx.62)

    원래 개학 전날이 엄마들 밤 새는 날이니 그러려니 하세요.
    이제 철 좀 들었는지 어제 저녁에 밀린 일기 7편 쓰는 아이들 여기 있습니다.

  • 4. 구스
    '12.1.26 11:09 AM (175.120.xxx.245)

    저도 이 주제로 글을 쓰려고 한 초등2학년 엄마에요. 너무 오냐 오냐 키운건지 첫째 아이는 어떻게 동기 부여를 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집에 있는 아이패드에 게임에 중독된거 같아서 다 지웠어요. 아휴. 알아서 하게 하면 되나요. 방금 며칠 안남았는데. 지가 전날 짜증낼게 분명해서 세대 손으로 때렸어요. ㅠㅠ

  • 5. 초4 딸내미
    '12.1.26 11:30 AM (125.143.xxx.117)

    방학숙제는 밀려서 한꺼번에 헉헉거리면서 하는게 제맛이랍니다. ^^;;
    방학이 빈둥대며 게으름피우며 보내야한다나...이번주 토요일, 일요일 밀린 방학숙제 할거랍니다.
    일기가 아침에 살짝 보니 1월 4일까지 써 있더군요. 일주일에 3편이니..한 10편은 더 써야하고..
    독후감에..휴~~전 모릅니다. 알아서 할수 있는만큰만 해 가겠지요.ㅠ.ㅠ.

  • 6. ..
    '12.1.26 11:51 AM (211.199.xxx.144)

    초1이면 이해나 가지 초3인데 일기도 안썼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328 외국인이 배울 수 있는 한글 수업교실 아시나요? 3 ... 2012/01/31 719
65327 수건에서 냄새가 나는데... 18 으윽.. 2012/01/31 7,295
65326 암컷 동물들은 최초 새끼 낳기 전에도 유두가 많나요? 5 짐승을 안키.. 2012/01/31 998
65325 불어 잘하시는분들 책 추천 좀 4 불어 2012/01/31 859
65324 안녕하세요 이제 안봐야겠어요 ㅡㅡ;;;;;; 3 2012/01/31 1,970
65323 멀버리 워터베이스 샀어요.. 조언좀... 5 가방사고 두.. 2012/01/31 4,944
65322 님들은 선호하는 아파트 평수가 어떻게 되나요? 43 .. 2012/01/31 15,327
65321 (19) 도와주세요.. 13 .. 2012/01/31 5,164
65320 내딸,시누아들 1 ^^ 2012/01/31 1,197
65319 5281과 5311 어떤게 더 나을까요? 2 밀레청소기 2012/01/31 945
65318 세뱃돈으로 wii를 사고 싶다고 하는데요.. 16 글쎄 2012/01/31 1,464
65317 1월 31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1/31 995
65316 임신초기 음식 질문! 4 돈데군 2012/01/31 1,685
65315 mbc 김재철씨 퇴진을 위해 짱구맘 2012/01/31 668
65314 최근에 이사해보신분들 가격 좀 알려주세요 6 ... 2012/01/31 1,144
65313 현장 체험학습 2 학부모 2012/01/31 1,361
65312 빈혈, 음식으로 호전된 분 있으신지요? 9 내 인생에 .. 2012/01/31 2,463
65311 무서울게 없는 학생들 1 .. 2012/01/31 848
65310 금요일에 사온 돈까스랑 떡갈비 먹어도 될까요? 4 냉장 2012/01/31 766
65309 인연끊다시피한 친구가 연락한다면.. 23 어떠시겠어요.. 2012/01/31 8,534
65308 복희 누나 슬퍼요 15 2012/01/31 2,595
65307 제가 살고 있는동네 빗겨간.. 한블록 차이로 재개발 된다면 집.. 3 .. 2012/01/31 1,550
65306 애 낳고 몸이 많이 망가졌는데 뭘 먹어야 할까요... 8 애 둘 맘 2012/01/31 1,700
65305 미국사는 19살 15살 여자조카들 10 JHY 2012/01/31 2,031
65304 강남 지역에는 홈플러스 매장이 없나요? 5 ddd 2012/01/31 2,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