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어 강사님들,이렇게 가르치면 어떨까요?

고민되는 초6 조회수 : 901
작성일 : 2012-01-26 09:13:38

저희 아이는 초6 올라갑니다.

학원에서 토플반에 들어가 있구요.

어제도 에세이 문제로 여기 글 올렸습니다.

리딩,리스닝,특히 에세이로 영어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습니다.

 

저희 아이는 이과를 지망할 겁니다.

유학은 계획에 없고 지금 영어도 수능을 위주로 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이 학원은 이 지역에서 토플과 텝스로 알아 주는 학원이고

아이 수준을 테스트하곤 토플반에 넣었답니다.

 

아이가 학원을 힘들어하구요.

 

리더스뱅크같은 책의 내용을 하루에 한 쪽 다 외우고 한글보며 영어로 쓰기.<이러면 wr''.도 되지 않을까요?>

리스닝 책 하나 사서 듣고 풀기.

문법은 전문쌤에게 배우기.

미드 하루에 30분 정도 보기.

스피킹이 문제겠군요.

 

이렇게 진행하면 어떨까요?

 

주변 분들은 중등까진 외국인이 있는 학원에 다니라고 하십니다만''''.

강사님들,이 방법 어떨까요?

위험할까요????

IP : 118.45.xxx.3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강사는 아니지만
    '12.1.26 10:25 AM (122.32.xxx.239)

    전 두 아이 집에서 영어를 진행해 와서
    저희집 경우를 말씀 드려볼까 해요.
    댓글 잘 안다는데 영어 얘기가 나오니
    제가 아는 척 하고 싶은가 봅니다. ^^;


    일단 스피킹은 인풋(리딩,리스닝)이 가득 차면
    저절로 되기도 하고,
    혹여 지금좀 못해도 기회가 되서 집중 훈련 시작하면
    금세 쫓아갈 거라 믿어요.


    1. 초등이니까 가장 중요한 게 영어책 읽기 같고요,

    2. 듣기는 문제를 풀기보다 받아쓰기를 하는게 훨씬 좋을 것 같아요.
    그럼 순 영어만 듣는 시간이 꽤 늘어나지요.

    3. 문법은 아직 좀 이른 것 같고, 6학년 겨울방학쯤에
    원글님 말씀처럼 전문샘이나, 인강으로 듣는게 어떨까 싶어요.

    4. 디비디는 아직 초등이니까 밥 먹을 때마다 30분에서 1시간씩 보면 어떨까요.


    ...두서없이 적어봤는데 가장 큰 테두리는
    아이가 힘들어하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아직 어리니까, 모국어적인 접근으로 즐겁게 해야 할 것 같고요,
    공부로 턴 하는 건 중고등때 충분하니까요.

    결국 토플도 배경지식 없으면 스피킹, 롸이팅 할 수 없으니
    우리말 책 읽기가 제일 우선 이겠지요.


    저라면..
    우리말 책 읽기 1시간
    영어책 읽기 1시간
    하루 한편 좋아하는 영화 자막없이 보기
    쉽고 짧은 내용 받아쓰기

    이 정도로만 하고
    6학년 겨울방학 가서야
    독해문제집, 단어 외우기..등 들어갈 것 같아요.

    아이고 두서가 없네요.
    원글님이 도움되실 거만 챙겨 읽으세요`~~ㅋㅋ

  • 2. 원글
    '12.1.27 10:50 PM (118.45.xxx.30)

    이제야 답글을 답니다.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506 코스트코악기 괜찮나요 8 바이올린 2012/01/31 2,166
65505 원숭이 새끼가 뉴타운을 막는건 11 ... 2012/01/31 2,137
65504 스팀오븐에 대한 망설임이 계속되요. 2 오븐사랑 2012/01/31 2,041
65503 전학... 2 답답한 고딩.. 2012/01/31 1,032
65502 요즘 저의 다이어트. 광고아님^^ 1 몽실 2012/01/31 2,020
65501 <청주 사시는 분들> 도와주세요~ 8 청주 아파트.. 2012/01/31 1,955
65500 주택인데요 2 전기세 2012/01/31 1,161
65499 중학생 아들이 손 발이 너무차요 1 .. 2012/01/31 1,321
65498 서버 압수수색 중이라네요 11 나꼼수 2012/01/31 2,363
65497 [10.26부정선거] 머릿말 달려있는 글이 다른곳에 많네요 ^.. 희망2012.. 2012/01/31 893
65496 ...한복 졸업식, 인증샷은 필수! 7 10/26부.. 2012/01/31 1,993
65495 요즘 집에서 뭐하시나요? 시간은 금이라지요!!.^^ 2 김나미v 2012/01/31 1,727
65494 정색하지 않기 4 재치? 2012/01/31 1,687
65493 지금 요 싸이트 열리는지 한번 봐주세요 3 . 2012/01/31 913
65492 인터넷 가계부 추천좀 해주세요 1 아자 2012/01/31 1,345
65491 저 정말 사고한번 제대로 치고싶어요 ㅠㅠ 12 울고싶은나 2012/01/31 3,708
65490 난시도 수술이 가능한가요? 2012/01/31 961
65489 두돌 아기 두고 회사에 다시 나갈까요? 고민됩니다. 7 고민 2012/01/31 1,969
65488 지난해 곰팡이로 속썩이던 된장이 오늘 먹어보니 맛나요 2 대장금 2012/01/31 1,985
65487 남은돼지고기 수육은 뭘 해서 먹으면 좋을까요?! 7 맛있게 먹고.. 2012/01/31 2,817
65486 모바일 투표 결국 불발되나? 세우실 2012/01/31 970
65485 역할 vs 역활 24 오! 이런 2012/01/31 3,596
65484 전세놓을 때 천정 등..교체 요구시 해주야하나요? 14 전세 2012/01/31 3,366
65483 이 결혼식 꼭 가야 할까요. 3 가람맘 2012/01/31 1,631
65482 입덧 언제쯤 끝나나요.. 6 눈물 2012/01/31 2,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