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유수유 아님..

초보맘 조회수 : 1,310
작성일 : 2012-01-25 19:21:32
출산을 앞둔 초보맘입니다. 요즘 모유수유를 할것인지 분유를 줄것인지 고민이 많아요. 
장단점을 찾아보고 주위의 경험담도 들어봅니다. 최소한의 지식은 가지고 있어야 결정을 내리는데 도움이 될것 같아서요.
첨에는 그저 좋다니까 모유수유를 해야겠지 하는 막연한 생각이었어요. 하지만 여러 고생담을 듣는동안 생각이 흔들리네요.
오래 기다려 가진 아가이니만큼 출산이나 육아를 가능한 편안하게 지내고 싶어요. 모유수유에 의한 트라우마로 출산후 우울증이나 응급실, 심지어는 정신과 치료까지 받았다는 주위의 경험을 들으니 과연 그렇게 까지 모유수유를 고집하여 산모와 아가 또한 가족들까지 고통을 받아야 하나 싶은 마음이 드네요.
여러분의 고견을 기다립니다.

그저 모유수유가 유행이니까, 좋은 엄마라면 해야하니까 라는 막연함으로 즐거워야할 아가와의 첫만남이 눈물로 얼룩질까 두렵네요.
IP : 80.39.xxx.12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걱정하지마세요
    '12.1.25 7:35 PM (218.52.xxx.33)

    모유 수유가 유행이라서, 좋은 엄마라면 해야해서.. 라는 이유로 모유 수유를 꼭 해야한다는 강박관념 가지지 마세요.
    출산하고나서 모유가 잘 나오면 아기 잘 먹이면 되고,
    잘 안나오면 노력 하면 되고,
    노력해도 잘 안나오면 분유 먹이면 돼요.
    님이 지금 모유 수유 / 분유 수유 중에서 결정한다고 될 일도 아니고요.
    육아하기 편한건 차라리 모유 수유예요. 모유가 잘 나온다면요.
    저는 .. 쥐어짜도 안나와서 혼합수유하다 포기하고 분유 먹였는데, 어쩔 수없는 상황이라 주위에서 토 달거나 테클 달지 않아서 몰랐는데,
    인터넷 게시판에서 글 봤더니 분유 먹이는 엄마에게 '아기에게 미안하지 않냐'고 하는 말이 제일 이해가 안됐어요.
    콸콸 잘 나오면 먹였겠지, 일부러 내 가슴 모양 망가지는거 싫다고 안먹이진 않았을거니까요.
    분유 먹인다는 엄마들에게 가슴 쳐지는거 싫어서 그러냐는 막말 하는 사람들도 있더라고요.

    아.. 어쨌든, 출산 후 모유 잘 나오면 잘 먹이시고,
    잘 안나오면 오케타니 맛사지도 받아보고 돼지족도 먹어보고 노력해보고,
    그래도 안되면 분유 먹이세요.
    거기에 매달려서 고통 받지 않으면 되고, 모유 못먹인다고 너무 자책하지 말고요.
    뭘 먹이든 아기를 사랑하는 마음은 똑같은거잖아요.

  • 2. ..
    '12.1.25 7:35 PM (114.206.xxx.240)

    간단하게 생각하세요. 초유정도는 모유가 많이 안나오는 엄마들도 먹일 수 있을 정도로 나옵니다.
    먹여보시고 모유양이 적다거나 너무 힘들면 분유먹이면 되는거구요, 모유가 잘 돌면
    모유 먹이면 되는 거죠.

    모유도 먹이다 힘들면 끊으면 되는 거구요. 모유수유하면 가슴 완전 작아져요. ㅎㅎ
    시간이 지나면 조금 회복이 되긴 하지만, 출산 전 하고는 비교가 안돼요,
    아이 건강은 잘 모르겠다입니다.
    저희 아이는 19개월 완모수유했고 올해 8살 됐는데 멀리서 뛰어오는 거 보면
    무슨 미역이나 멸치가 뛰어오는 것 같습니다. 무진장 말랐어요. 키는 크지만...ㅎㅎ
    반면 분유먹인 시누 애들은 어찌나 토실토실한지.. 물론 걔들도 초유는 먹고 시누가 모유가
    안돌아서 분유먹였는데 둘 다 청소년이지만 잔병치레 없이 건강하게 잘 컸어요.
    너무 지레 겁먹지 마시고, 뭐든 닥쳐서 고민하세요.
    생각보다 닥쳐서 해결되는 것들이 많더군요. 특히 육아는...

  • 3. 저 만삭인데..
    '12.1.25 7:44 PM (1.245.xxx.111)

    직장댕기시면 고민되겠지만..굳이 잘 나오는 모유 안먹이고 분유 먹일필요 있을까요? 잘 나옴 모유 먹이고 못나오면 둘다 병행..아님 분유 먹임 됩니다..저 초산이지만..모유 스트레스로 응급실에 산후 우울증까지..그런 소리 첨 듣네요..그건 극히 일부케이스인데 너무 겁네시네요..
    모유 분유...둘다 장단점은 있는거 같아요..모유는 편하지만 옷입는것도 제한되어있고 외출시 적당한 장소도 찾아야 하는 불편함 있고 분유는 분유 사는 비용에 물끓여야 하고 젓병 닦고 소독에..일거리 많아지죠..
    걍 자연스럽게 생각하세요..

  • 4. 행복한모유수유
    '12.1.25 7:49 PM (112.170.xxx.9)

    현명하시네요
    저 역시 그 지인처럼 정말 힘들게 모유수유를 했어서 ...출산전 미리 알아볼걸 많이 후회했어요
    아기 낳아놓고 나면 정말 시간이..... ㅠㅠ ㅠㅠ

    36에 초산을 했는데 ,,, 나이 먹어 아이를 낳으니 젖이 한방울도 안나온다는 (그래도 아이는 첫대변 일찍보고 양도 많았던걸 보면 절대 그랬던건 아닌거 같은데..) 친정엄마 말만 듣고 혼합을 했어요
    엄마가 제 젖을 막 짜보고 그랫는데 초반엔 짜서 나올만큼 그렇게 쭉쭉 나오지 않는대요 --;,
    전문가들 이야기로는 혼합을 하지 않고 아이한테 열심히 물리다보면 아이가 원하는 만큼 젖이 나온다는것이
    모유의 신비라는것...

    여튼 저는 그런 확신도 없었고 병원에서 권해서 혼합을 했다가
    책을 보면 혼합을 하면 모유가 안돌게 되고 아이 먹을 만큼 안나오는다는 말에
    또 며칠은 분유 끊어보고...
    마음은 급해서 ... 인터넷으로 책으로 모유수유의사회 샘한테 상담 받으러 까지 가고....
    이러느라 잘 쉬지도 못하고.... ㅠㅠ (이게 제일 안좋았던거 같아요)
    도우미 아줌마 완모하라는 잔소리.. 엄마 늙어 젖안돈다는 잔소리 여기저기 휘둘리다가 아이는 자꾸 말라가고....
    최악의 수유를 했던거 같아요... 100일까지....

    그러다 정말 100일부터는 젖이 잘 돌았던거 같아요 ..애가 빠는 힘이 세지고 젖찾는 시간간격이 좀 늘어나니
    엄마가 편해져서 잘 돌게 된것도 같구요

    여튼 모유 장점이야 너무 잘 알고 계실거니까...
    꼭 하시고 싶으면 잘 쉬시고.... (제일 중요)
    젖량에 대해 고민하지 마시고 마음편히 아이 원할때마다 물리시고
    혹시 좀 부족하다 싶으면
    얼른 전문가(출장하는 전문가들 있어요... 젖마사지도 해주는.. 미리 전번 알아두세요) 불러 대책을 세우시고...
    아이랑 스킨쉽 많이 하다보면 .. 젖에 대해 고민할일은 없을듯하네요

    젖만 잘 돈다면.... 세상에 편한게 모유수유거든요
    젖병 설거지... 분유타는거 없이 ... 언제나 아기먹거리를 갖고 다니니 얼마나 좋은데요
    여튼 저는 둘째때는 애가 완전 토실토실 밤벌레 같았어요 . 2돌가까이 완모했구요
    둘째는 좀 쉽다고도 하지만...
    첫째때 힘들었던 경험 바탕으로... 둘째때는 편하게 했거든요... 잠많이 자구요
    전 큰애때는 휘둘리고 판단하지 못했던게 아이를 굶기고 힘들게 했던거 같아요
    후회되요... 그시간을 떠올리면 전혀 행복하지 못했거든요 ㅠㅠ

    모유든 분유든 잘 판단하셔서 아이랑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

  • 5. 행복한모유수유
    '12.1.25 7:56 PM (112.170.xxx.9)

    참.. 저도 응급실 갔었어요... 젖몸살 너무 심하고 열이 안떨어져서 ㅠㅠ
    혼합하면 그러기 쉽대요... 첫째때는 젖몸살 달고 살았는데
    처음부터 쭈욱 완모했던 둘째때는 그런일 없었다는 ....

  • 6. ...
    '12.1.25 8:11 PM (110.15.xxx.145)

    원글님이 어떤 걱정을 하시는지 알것같아요.
    음...전 첫아이 완모했고 둘째 지금 거의 완모중인데...저같은경우는 둘째라고 더 쉽지도 않았고
    오히려 둘째는 더 힘든것같네요ㅠ.ㅠ
    엄마 나이가 있을수록 젖이 많이 안나오는가봐요.
    암튼 저의 변수는 유두 균열이었어요. 첫아이때 이게 너무 심해서 정말 둘째는 무조건 분유먹인다고
    다짐하고 병원에서 퇴원할때 종이컵 가슴에 붙이고 퇴원했답니다.
    둘째낳고 간호사가 첫애때 단련이 되어있어서 균열 없을거라고했는데 또 균열...
    너무 아팠어요.(제 피부가 좀 약하긴해요) 둘째낳기전에 미리 준비한다고 유두보호기(전혀효과없음)
    준비했지만 소용없었구요. 쭈쭈젖꼭지라고...이걸 착용하고수유하니 안아프긴했지만
    그걸 계속 착용하고 수유할수도 없는거고 나중엔 아기가 유두혼동을 일으키더라구요.
    그냥 또 몸으로 견뎠어요ㅠ.ㅠ 비판텐 크림 수시로 발라가면서....
    원글님도 비판텐 크림 하나 꼭 준비해놓으세요. 삼천원정도하는데 아기 기저귀 발진등에도
    사용하니까 준비해놓으시는게 좋을것같아요. 암튼 지금은 완모중이긴한데
    일단은 부딪쳐보셔야 할것같아요. 너무 겁내지는 마시구요.
    완모수유해야한다고 너무 집착하는것도 안좋구요. 위에 댓글님들이 좋은말씀 많이해주셨으니
    참고하시면 될것같아요.

  • 7. ........
    '12.1.25 8:39 PM (58.239.xxx.82)

    첫아이는 잘 모르고 의지부족 등등으로 못먹이고 둘째는 노산임에도 24개월 먹였어요
    혼합보단 완모가 일이 적구요,,,다만 체력적으로는 힘드니까 아기잘때 같이 주무세요...
    먹는것은 따뜻하고 수분많은 국물이 도움되요,,,미역국 따뜻한 스틸티 등등..
    돼지족 안먹어도 잘 유선이 잘 발달되어있으면 잘 나와요,,,
    그리고,
    노산이라면 돌정도까지만,,,저는 두돌까지 하니까 제 몸에 무리가 오더군요

  • 8. 힌트 몇가지
    '12.1.25 9:04 PM (113.10.xxx.38)

    한나 로트롭의 자연주의 모유수유 라는
    책 읽어보시구요, 유축기 사용하지 마시고, 통곡마사지 도움 받으세요.

  • 9. ....
    '12.1.25 9:15 PM (122.32.xxx.12)

    그냥..이 부분은 미리 부터 걱정해서 고민하고 할 필요 없이...
    이 부분은 정말 닥쳐 보고.. 그때 그때 상황 봐 가면서 하심 되어요...
    저는 당연히...
    가슴도.. 크겠다...^^;;
    덩치도 산만하겠다...
    친정엄마도 애 넷을 젖 먹였겠다..
    방송서도 모유 어쩌고 저쩌고 하길래..
    그냥 애 낳고 나면 당연히 그냥 젖이 콸콸 나와서 젖을 물리는줄 알았는데..
    정말 오산이였고...
    젖몸살을 애 낳는 고통보다 더 하게 하고선 결국엔 못 먹였어요...

    그냥.. 그때 아이가 아프고 그래서 더 상황이 그런것도 있었지만..
    이런 저런 이유로 모유수유를 못했는데...
    처음엔 자연 분만 까진 하고 젖을 못먹인것이 너무나도 원통하고.. 그래서..
    제가 우울증 올것 같았어요..
    거기에 같은 또래 키우면서 모유 수유 하는 엄마들의 은근한 무시도 참 참기 힘들었구요...

    지금은 애가 6살이고..
    이런 저런 엄마들을 만나서 이런 저런 이야길 들어 보니..

    그냥 모유 수유가 후회 되는 엄마도 있고...
    정말 좋다고 하는 엄마도 있고..
    분유가 편했다고 하는 엄마도 있고..
    분유 먹인것이 참 미안스럽다라는 엄마도 있고..
    저 처럼... 지금은.. 아무런 생각이 없는.. 엄마도 있고..(그냥 그때 분유를 먹였구나... 머 그런 정도..)
    그런데요...

    지금은...
    내가 모유 수유를 잘 할수 있는지 없는지 구분 안되요...^^;;

    그냥 편한 맘으로 아이 낳고..
    상황 봐가면서...
    몸 봐 가면서 하면... 되요..
    다행이 젖몸살 잘 없이 젖이 너무 잘 나와서 먹이면... 좋은것이..
    너무 고생 스러운데..
    엄마 스트레스가 극에 달할 정도로 모유수유에 집착을 할 필요도 없구요...

    그냥 육아라는것이..
    단 몇달 애 한테 뭘 먹이느냐로 끝나는거 절대 아니기에...
    길게 보시고..
    엄마인 나도 행복한 길을.. 찾으심 됩니다...
    엄마가 행복해야 육아도 즐거워요..

  • 10. 감사합니다
    '12.1.25 11:23 PM (80.39.xxx.122)

    마음이 좀 가벼워지며 어디로 방향을 잡을지가 좀 정리되는 느낌이에요. 일단 어떤 장단점이 있는지 사전지식을 갖고 상황에 부딫히면 덜 당황할꺼 같다는 생각으로 보내주신 의견들 잘 새겨 놓겠읍니다.

  • 11. ..
    '12.1.26 9:00 AM (222.121.xxx.183)

    모유수유를 하고 싶으시면..
    아이가 잘 먹고 있는지 의심하지 마세요.. 그게 가장 큰 스트레스인거 같아요.. 젖이 안나오고 짜도 몇ml 밖에 안되고..
    기준을 아이의 몸무게가 정상적으로 잘 늘고 있는지 그걸 체크하시고 잘 늘고 있으면 잘 크는거예요..
    태어나서 일주일정도는 몸무게가 줄어요..
    수유 자세를 잘 배워두셨다가 꼭 자세는 바르게 하세요.. 그래야 유두에 상처가 안나요..
    젖몸살이 오면 아이에게 물리시구요.. 계속 계속 물리시면 아이가 젖몸살을 해결해줍니다..

    가장 좋은건 편한 맘인거 같아요.. 모유 먹이다가 안되면 분유 먹이지 하는 안일한 생각을 가지세요^^
    저는 완모했는데 젖병 닦고 하는게 너무 귀찮았어요... 그래서 모유 먹였는데요..
    저 짜면 10ml정도 나왔는데 병원 갈 때마다 너무 많이 먹인다 그러셨어요.. 몸무게가 남들 일주일에 200g씩 늘어나는데 우리 아이는 300g씩 늘어서요.. 그렇지만 모유만 먹이고 있으면 걱정 안해도 된다 그러셨어요.. 아이가 300g씩 크게 프로그램 된 아이인가보다고 하셨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927 아빠가 돌아가셨는데,보험금때문에 힘들어요. 7 보험금 2012/03/12 3,630
80926 생리 2주째.. 진짜 이번주에도 안끝나면 돌아버릴거 같아요 6 으쌰쌰 2012/03/12 3,016
80925 밥 정말 싫어하는 5살 아들놈이..고래밥을 달라길래 주면서.. 4 5살 아들 2012/03/12 1,452
80924 [불임극복수기-정보공유 함께해요] 43살, 결혼 9년만에 아기가.. 23 약속지키러왔.. 2012/03/12 29,350
80923 야권연대 기분 나쁜 곳 여럿 있네요... 호빗 2012/03/12 693
80922 “아저씨 병X이야?” 택시막말녀 논란 10 이쁜마눌 2012/03/12 2,459
80921 충격 받거나.. 4 추운 날 2012/03/12 1,125
80920 저만 기분나쁜가요?? 8 건강해 보이.. 2012/03/12 2,405
80919 애들이 중딩되니, 사는게 너무 힘든데, 친정엄마는 비교를 하네요.. 8 ㅠㅠㅠ 2012/03/12 2,669
80918 고1 아이 물리공부 질문입니다. 17 고민중 2012/03/12 1,491
80917 아이폰 업데이트 하셨어요? 12 아이폰 2012/03/12 1,672
80916 로얄알버트 100주년 16만원대... 1 하늘에서내리.. 2012/03/12 2,929
80915 커플링..어찌해야할지.. 6 고민녀 2012/03/12 1,730
80914 쇠고기 없이 떡국 맛있게 끓이는법 10 궁금 2012/03/12 2,714
80913 애견통조림 질문이요~~~** 8 걱정 2012/03/12 724
80912 초등 4아이..안경 해줘야 겠지요? 6 안경 2012/03/12 1,052
80911 대륙의 엄마... 별달별 2012/03/12 627
80910 메리# 화재 산부인과쪽 되는거 맞죠? 실비받기 8 실비받기 어.. 2012/03/12 2,163
80909 다리굵고 짧은 사람 스키니 정말 싫어요 34 숏달 2012/03/12 12,209
80908 이상한 소리내는 옆직원 14 .. 2012/03/12 5,079
80907 네이버에서 자동댓글프로그램으로검색하니 3 ggggg 2012/03/12 1,229
80906 남대문 안경점 갈까 하는데 추천 부탁드려요. 1 안경 2012/03/12 2,564
80905 보험관련 문의입니다. 해지냐, 유지냐 조언해 주세요.. 3 지필 2012/03/12 838
80904 드라마가 유일한 취미인 나...여러분은 왜 사느냐 묻는다면요? 1 ㅠㅠㅠㅠ 2012/03/12 1,227
80903 돈 모으기 참 힘드네요 8 .... 2012/03/12 3,9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