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몇달됬는데 결혼하기전에 얼굴 보고는 얼굴안봤거든요
그런데 전화번호도 모르구 형님도 전화같은거 안하세요
형님 생일날이나 명절때 전화해야하는건가여?
그냥 연락안하구 얼굴보게되면 보고 그냥 그렇게 살아도 되겠져?
애들 어린이날이나 크리스마스때 선물이나 전화라두 한통 드리는게 나을까여?
애들한테도 한번도 선물이나 이런거 못해줬거든요
아무간섭없구 시누노릇안하려구 하셔서 감사하단생각이 갑자기 들어서요
친구보니깐 시누가 너무 간섭하구 자주와서 짜증난다구하는소릴들었거든요
신랑도 아무말안하구 시어머니도 아무말씀 안하시긴 한데
주위보니깐 챙기시는분들도 있으시더군요 시댁형님이랑 조카들한테요
저는 한번도 해본적이없어서 괜찮을지 걱정이되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