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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밍크워머

현수기 조회수 : 1,380
작성일 : 2012-01-25 16:27:15

백화점에 워머 사려고 갔는데 모피 조끼들이 예뻤어요.

맘에 드는 것은 160해요-허거덕!

밍크워머는 지퍼 있는 것이 40이 넘고 보통은 35만원이었어요.

 

여러가지 생각 해보다가 나중에 겨울 다 지나면 모피는 세일하지 않을까 싶어서

걍 코트를 샀어요.

 

근데 집 앞 매장에 갔더니 이름 없는 워머는 20만원이래요.

돈은 다 썼고 워머는 내년을 기약하며 참으려고요.

 

수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IP : 61.83.xxx.18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워머
    '12.1.25 5:03 PM (116.37.xxx.10)

    보통 판매하는 니팅 밍크는 그렇고
    통밍크 워머는 많이 비싸더라고요
    저도 통밍크 하나 보다가
    계절 보냈습니다

  • 2. 저도
    '12.1.25 6:07 PM (121.147.xxx.151)

    우쨌든 모피로 두르고 싶어서 겨우내 백화점으로 인터넷으로 알아보다가

    옷장 열어보며 이것 저것 입을꺼 있고
    남편이 생일 선물이라고 좋은 거 사입으라니
    사려고 이틀 나가서 종일 쇼핑하다가
    그만 맘 접었네요.

    유행타서 못입게 된 무스탕 두개 10년전에도 이백넘게 주고 산 것들
    밍크도 세월이 좀 지나니 손도대기도 싫어지고
    헌데 또 사???

    지금 사면 못해도 5년은 입겠지만
    그 후 또 버리지도 못하면서 아까워할텐데
    사실 몇백짜리 입어보니 보기는 좋지만
    그것도 몇 번 드라이 주면 그저 그런 옷이 될텐데
    사실 내 나이면 여유면
    저 정도 입어도 될테지만

    올 겨울엔 멋진 외투 맘에 꼭드는 걸로
    비싸도 꼭 지르자고 맹세했건만

    아직도 결심을 못하는 제가 바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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