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좀전에 글지운 이기적인 애엄마님..

너무한다 조회수 : 11,452
작성일 : 2012-01-25 16:20:42

제가 답변 남긴건 읽고 지우셨는지

모르겠는데

그래서 애봐준공 없다고 하나봐요.

시어머니가 지방에서 올라오면서 애봐주고 돈쓰고 해도 하나도 고마운줄도 모르고,,,

 

친할머니댁 가도 울 아기 그 집 아기들 눈치보고

그 아이들은 자기네집이라고 텃세 부릴 생각하니 -> 님 집 아니거든요? 신경끄세요.

그리고 친정어머니한테 맡기기 싫으시면 시터쓰시구요.

 

님네 아기는 친정어머니기가 봐주시는데

시누이네 아기는 왜 시누이 친정어머니가 봐주시면 안되는건데요??

정말 너무 이기적이라서 기가막히네요. 제 주변분들중에

이런분들 계실까봐 겁나요.

 

 

 

IP : 118.221.xxx.212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1.25 4:22 PM (116.32.xxx.31)

    저도 그글 읽고 정말 황당했어요...
    생각할수록 욕나온다니까요...
    본인도 댓글들이 다 부정적으로 나오니
    얼른 지워버렸더군요...
    뭐 애도 안보여주고 싶다고 하던데
    애 엄마라는 사람이 마음을 그렇게
    쓰니 그 밑에서 뭘 배울까 참 그 애기도 안타까울뿐이네요...

  • 2. ..
    '12.1.25 4:23 PM (218.238.xxx.116)

    자신입장에서 쓴 글이 그 정도이니 평소에 얼마나 못되고 이기적인지 알겠더군요..

  • 3. ..
    '12.1.25 4:24 PM (1.225.xxx.105)

    그래도 한가닥 양심이 찔려 지운거겠죠?

  • 4. 콩나물
    '12.1.25 4:25 PM (218.152.xxx.206)

    요즘은 애 낳으면 시어머니가 용돈을 얼마를 주네.
    애 낳으면 명품 가방을 시어머니가 선물로 주신다고 하네..
    유모차를 사줘야 하네..

    정말 싸이코들 같아요.

    시어머니를 위해서 애를 낳나요?
    주심 고마운거고 안주심 그만인거지... 상식적으로 이해를 못하겠어요.

    장손을 낳아줬는데 시어머니가 알아주지 않아서 속상한건가요?
    아들 낳아줬는데 시어머니가 홀대한것 같은가요?
    저런 며느리들 많다고 들었는데 실제 본건 첨이네요.

  • 5. ....
    '12.1.25 4:28 PM (183.104.xxx.137)

    젊은 여자들 많은 싸이트라 시어머니 시누이만 무개념인듯 하지만...
    무개념 시어머니, 무개념 시누이 수 많큼 무개념 며느리도 많아요...
    세상에 애 엄마라는 사람이 맘보를 어쩜 저렇게 밉게 쓰는지...

  • 6. 그러게요..
    '12.1.25 4:28 PM (118.222.xxx.80)

    어이가 없어서원.. 댓글 달자마자 지우던데.. 아마 반성이 아니라 싫은소리 듣기 싫어서 지운듯해요.

  • 7. ㅡㅡ
    '12.1.25 4:33 PM (211.246.xxx.119)

    저도 보고 정말 헐~ 했네요.
    자기자식 낳는걸 시댁에 뭔 큰 공세우고 낳아준다 생각하는 사람보면
    정말 어이 없어요.

  • 8. ..
    '12.1.25 4:33 PM (211.253.xxx.235)

    양심에 찔려서가 아니라 그냥 듣기싫으니까 지워버린 듯..
    요즘 무개념 애엄마들 너무 많아요. 그러니 애들도 그 모양이지..

  • 9. ,.
    '12.1.25 4:34 PM (118.46.xxx.106)

    그러게요
    그런 맘이면 본인도 친정 엄마에게
    아기 맡기지 말아야 하는거 아닌가요?

  • 10. !!!
    '12.1.25 4:35 PM (112.217.xxx.115)

    이런!!
    죽순이가 잠시 한눈 판 사이 이런 글이 있었군요
    어떤 내용인지 혹시 다시 볼 수 없을까요??

  • 11. 주변에
    '12.1.25 4:38 PM (180.64.xxx.42)

    정도 차이지 정말 무개념 엄마들 많더군요.
    자식 건강하게 키워서 결혼까지 시켜 주셨으면 이젠 자식된 도리를 하는게 맞는거지
    시부모 재산 보고 결혼하고 일은 하나도 안하면서 시부모가 주는 생활비며 교육비 받아서 애들 영유 보내고 자기는 명품사고 그런 사람 꽤 많아요.
    문제는 그래도 절대로 고마워하지 않는다는거죠.
    정말 자식이 뭘 보고 배울지 정작 자신은 자식에게 그렇게 해 줄 자신이 있는지 물어보고 싶어요.

  • 12. 아니
    '12.1.25 4:39 PM (115.136.xxx.7)

    원글은 안 읽었지만 이 글 읽으니 그 분 왕세자라도 낳으셨나봐요.

  • 13. ..
    '12.1.25 4:40 PM (125.152.xxx.192)

    오~ 그러 글이 있었나요?

    참....요새 젊은 것들은 왜 다들 그 모양인지.......(나도 젊지만...ㅜ.ㅜ)

    심각하네요....무조건 시댁 씹고 싶었바 봐요........그건 아니죠.

  • 14. truth2012
    '12.1.25 4:40 PM (152.149.xxx.115)

    요즘 무개념 애엄마들 너무 많아요. 그러니 애들도 그 모양이지, 듣기싫어하는 82 멤버들 대다수죠, 진실된 말을 하면 못받아들이죠, 한국녀들 습성

  • 15. 아까 글 저도 보았네요.
    '12.1.25 4:42 PM (14.32.xxx.77)

    아까 자기 아들이 종손이라고 어쩌고 하던데...
    자기 아들 봐주게 한다고..일부러 저희 딸아이 봐주시던 친정엄마랑
    갈라놓는 며늘도 있어요. 작정을 하고 연년생으로 낳아버리더군요.
    결국 치인 시누도 여기 있네요.
    저는 그것도 모르고 그집 남매 둘 저희집 딸 둘까지...저 직장그만두고
    저희 집에서 밥도 여러번 해먹이고 지하철 태우고 남들은 제가 4낳아서
    데리고 다니는걸로 알고 신기하게 쳐다보던데...하여간 여기저기 데리고
    다녔던거 생각하면 화나요. 나중에야 올케의 그 음흉함을 간파하게 되었어요.
    그 올케 심리가 글 올린 분과 어쩜 그리 똑같아 보이는지??

  • 16. 아직 젊은 엄마인데
    '12.1.25 4:45 PM (14.32.xxx.77)

    장손 찾는거 보면 그런 엄마들이 늙으면 며늘 아들 못낳는다 구박하고 그러나봐요. ㅎㅎ
    나이도 젊을텐데 생각하는 거 보면 참 얇팍하고 심술궂어보여요.
    아들손이 있어도 딸 의지하는거 보면 나름 그 딸만의 장점이 뭔가 있는거죠.
    어찌보면 그 시어머니 현명하신것 같아요. 이미 며늘의 그 심보 알아채신듯...

  • 17. 콩나물
    '12.1.25 4:46 PM (218.152.xxx.206)

    시누가 형편이 안되서 (남편 사업이 자리를 못 잡고 아이랑 시누만 한국에 들어올껀가? 들어왔나? 그랬나봐요)
    시누는 일하러 다니니깐 시누 아이를 시어머님이 봐주셔야 하고요.
    시누가 시댁에 생활비도 잘 안줬나? 안줄꺼라고했나? 그랬다는데 그것도 불만이더라고요.

    현재 친정엄마가 본인 아이를 봐 주고 있는데 시어머니한테 간간히 본인 엄마 힘드니깐 봐달라고 부탁하는데
    이번에 3월 이후에는 시누애들을 많이 봐줘야 한다! 라고 애길 하니 섭섭하다는 거에요.

    시어머니가 미안해 하시면서 아이들 옷도 사주시고 물질적인것을 해 주시긴 하지만 그건 언제까지나 물질적인것일 뿐이라는 애기고요.

    자긴 장손을 낳았는데 왜 시누아이를 봐주냐는 거에요.
    시누이 아이가 시댁에 눌러 살면서
    아무래도 자기 아이가 놀러가면 시누 아이가 텃새도 부릴텐데 그것도 고민이고요..
    뭐.. 그런 내용도 잇었고요.

    자기 애를 우선시 해야지.. 그래서 섭섭하다고 하니 친정 엄마가 그러는거 아니라고 하셨나 봐요.

    스킵해 가면서 읽었는데 대략 저런 내용이였어요.

  • 18. 추가
    '12.1.25 4:51 PM (14.32.xxx.77)

    아무래도 자기 아이가 놀러가면 시누 아이들은 시댁을 자기집이라고 생각하고 텃새도 부릴텐데
    그것도 고민이라 했지요. ㅎㅎ

  • 19. 이상한게
    '12.1.25 4:52 PM (124.61.xxx.39)

    모든게 공평할순 없다지만... 시댁에서 잘 챙겨줄수록 며느리들은 더 원하는게 많아지더군요.
    시댁에서 집 사준 경우에 고마워하는 며느리 못봣어요. 다들 아들 땜에 사줬지... 이러고 말더라구요.
    아이 낳았다고 시부모가 1억 예치해놨다고 하니까... 왜 대학들어가면 준다고 하느냐, 당장 필요한데... 하며 삐죽거리는 엄마도 봤었고. ㅎㅎ 자기 도리는 안하면서 챙길것만 챙기는. 그런데 끊없는 희생을 강요하는 시댁도 많으니...
    볼수록 다양하고 알수록 이해가 안되는게 인간관계, 고부관계인거 같아요.

  • 20. 참 이상한게
    '12.1.25 4:59 PM (14.32.xxx.77)

    넉넉하고 풍요로운 집에는 여시같고 이기적인 며늘들이 많고 순진하고 착해서 고분고분한 며늘들은
    이상하게 꼬인 시집 만나 맘 고생하는 이야기들도 많은거 보면 참 신기해요. ㅎ
    그 글 올린 며늘 시집이 자기게 아니라 시누네거 될까봐 지레 겁먹는듯한 느낌이 들었네요.
    상당히 앞서나가며 미래투시력까지 갖고 있더군요. 걱정되었으면 신혼부터 합가를 했던가?
    이도저도...싫은건 다 빼고 좋은것만 홀라당 삼키고 싶었을라나????
    하여간 그 시누네 일이 잘 풀려야 그 시어머니도 편한 인생되실듯해 보입니다.

  • 21. 콩나물
    '12.1.25 5:05 PM (218.152.xxx.206)

    맞아요. 그래서 기분 안 좋아서 시어머니한테 애를 안 보여줄까? 하는 생각을 하더라고요.

  • 22. ..
    '12.1.25 5:21 PM (58.226.xxx.234)

    시댁 재산을 당연히 자기꺼라 생각하고 시어머니가 시누이 혼수 많이 해주는거 보고
    뒤로 시부모 욕하다가 들켰다던 어떤 며느리 생각나네요....

    지 돈도 아니면서 자기돈으로 혼수 해주는것처럼 발발...

  • 23. ㅋㅋㅋ
    '12.1.25 5:38 PM (122.32.xxx.129)

    왕세자...^^;;;

  • 24. 헐헐
    '12.1.25 5:41 PM (36.38.xxx.249)

    저도 미혼이지만 요새 저런 젊은 엄마들 보면 참;;;
    시댁쪽 일은 관여하기도 싫고, 효도는 셀프며, 감정적으로 한올도 얽히고 싶지 않다고 외치면서
    왜 아기 낳을때나 자기 아이 기념일에 시댁에 바라는게 많은건지.;;
    집 문제도 그렇고 아기 돌봐주는 문제도 그렇고.
    자기가 며느리 노릇 하는건 죽어도 싫고 시댁에서 해주는건 당연시 하면서 홀랑홀랑 받아먹고.

    정말 이기적이고 얼척없는 여자들 많아요.
    그런 사람들은 노력한다고 될 문제도 아니고 그냥 날때부터 그렇게 마음 자리가 모난듯.

  • 25. ~~
    '12.1.25 6:26 PM (125.187.xxx.175)

    댓글 다는 사이에 펑 했더라고요.
    누가 잘했다고 두둔해줄 줄 알고 썼나보죠?
    시어머니가 키워주시던 내 아이, 시누이 아기 봐주느라 못봐준단 얘기도 아니고
    내아이 친정엄마가 키워주고 계시고, 곧 시누아이 시어머니가 키워주게 되면 사랑 독차지 못할것이 샘나서 그런 심통을...아이가 무슨 인질도 아니고 이제 손주 안보여줄까 싶다니. 참 희한한 마인드더라고요.

    7년 넘게 아이들 한 번도 못 맡기고 키운 저같은 사람이 읽으면 완전 헐~ 하는 글이었어요.
    사람이 당최 고마운 줄을 몰라...

  • 26. ..
    '12.1.25 7:30 PM (119.70.xxx.224)

    저도 그거 보고 어이없어 웃는데 그새 삭제되더군요 .
    손주 안보여줄까한다는 글보고 빵 터졌네요 ㅋㅋ
    자기 아이는 친정엄마가 봐주고, 시누도 친정엄마가 봐주겠다는게 뭐가 그리 억울하고 분한건지.
    아기 낳은게 진짜 무슨 왕세자도 아니고 ㅎㅎ

  • 27. 그런 글이..
    '12.1.26 1:34 AM (125.135.xxx.59)

    그년 자신이 어떤 문제가 있는지 모르고 살고 있을거잖아요.
    주변인들 여럿이 괴롭겠어요.
    시월드라서 나쁜게 아니고 며느리라서 나쁜것도 아니고..
    나쁜 사람이 나쁜 며느리가 되고
    나쁜 시월드가 되는거죠~

  • 28. 서글프네
    '12.1.26 2:42 AM (211.246.xxx.24)

    일단 콩나물님과 같이 내용 알려주신분들
    고맙습니다 궁금했는데 ^^

    정말 이기적이네요...
    저도 큰애 6살에 작은애 3살..아들아이 둘을
    이날 이때껏 혼자 키웠지만 불만 없는데...
    큰아이 임신하고 처음 어머니말씀은
    "나는 아 못봐준다!" 였지만 ㅎㅎ
    뭐 당연히 내 아이들이니까요

    결혼하고 남푠은 회사사정상 한달에 한번
    집에 왔네요 그래도 어떡해요
    남편이 논다고 안오는것도 아닌데..
    그생활을 3년 정도 했죠 ㅡㅡ;;

    불만이라면.. 결혼자금 전혀지원 없이
    오백갖고 원룸월세사는데도
    먹고살만한 시어머니가 돈재촉하고
    친정 욕했던게 아직 마음에 앙금은 남네요

    서글퍼요
    양가 도움 받아가며 나름 보통의 사람보다는
    편하게 생활하면서 고마움을 모르고 원망만 하다니..
    제가 저 상황이라면 너무너무 감사할텐데..
    저는 전생에 복을 많이 못지어놓은듯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172 도와주세요,서울 시청쪽 출근하려면 어느동네로 이사가야하는지요. 8 이사 2012/01/26 987
63171 윤종신 본능적으로 강승윤 본능적으로 12 둘중에? 2012/01/26 2,585
63170 남자 구두 굽 보통 몇cm사면되나요? 1 아지아지 2012/01/26 1,023
63169 지점마다 상품,이율 다르나요? 1 농협 2012/01/26 420
63168 MBC기자들이 국민과 시청자께 드리는 글 6 참맛 2012/01/26 1,439
63167 영화 추천 부탁드려요 자뎅까페모카.. 2012/01/26 456
63166 미국 BOA 구좌에 한국 ATM을 사용하여 입금도 가능한가요? 4 pianop.. 2012/01/26 1,850
63165 요즘 해초류 귀부인 2012/01/26 492
63164 뉴스데스크 15분만 방송… 사장은 나몰라라 日출장 2 세우실 2012/01/26 856
63163 태백산 눈꽃축제가 내일 개막합니다~ 달빛유령 2012/01/26 734
63162 kt에 10년이상을 임의가입된 서비스 요금 다 돌려받을 수 있을.. 1 전화 2012/01/26 498
63161 한나라당이 이름을 버리나 봐요 20 ... 2012/01/26 1,930
63160 4살 아이가 자면서 이를 갈아요 3 이갈이 2012/01/26 4,181
63159 보일러 배관청소하면 정말 따뜻해지나요? 5 독수리오남매.. 2012/01/26 3,762
63158 아이가 머리가 많이빠져서요?.. 1 고민 2012/01/26 474
63157 어제 82메인에 다나와 광고에 떴던 제품 아시는분 T.T 깜짝질문 2012/01/26 452
63156 울 강아지 고민좀,,,해결 해주세요,,,, 10 베티령 2012/01/26 1,257
63155 7세 아들 뭐 가르치면 좋을까요?? 3 항상 고민스.. 2012/01/26 1,012
63154 첫구매 1 베티령 2012/01/26 296
63153 복비를 잘 해 주겠다면 얼마를 줘야 할까요? 1 집 매매 2012/01/26 716
63152 주재원 나가신분 (아이학교관련)조언바랍니다 7 쫑이맘 2012/01/26 3,220
63151 82하면서 가장 충격 받았던 글이 잊혀지지 않아요 13 ㅇㅇ 2012/01/26 11,207
63150 한가인이 정말 10년차 배우인가요? 9 해품달을 돌.. 2012/01/26 2,180
63149 동해촌된장과 토종맛간장 드셔보신분 계실까요? .. 2012/01/26 2,415
63148 아파트 관리비 신용카드 자동이체 하신분들 있으시죠? 5 추천 2012/01/26 1,7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