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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이 정말 10년차 배우인가요?

해품달을 돌려줘.. 조회수 : 2,180
작성일 : 2012-01-26 11:52:40
전 한가인 나오는 드라마를  처음 보는데요...
기사에 한가인이 데뷔 10년차라고 나와서 깜짝 놀랐어요. 
이건 완전 신인 초짜라 해도 욕먹을 판인데요?
전 너무 유명하길래 이 정도일줄은 몰랐어요.


10년차 배우가 연기는 커녕 발성의 기본도 안돼있는게 너무 이해가 안가네요
예쁘긴 참 예쁘던데... 그동안 예뻐서 인기가 있었던 건가요?
가래끓는 목소리에  눈만 동그랗게 뜨고 멍한 표정...
 오히려 논란이 됐던 나이는 훤보단 많아보이지만  그냥저냥 너무 어색할정도는 아니더라구요..

배우가 주름살도 없는것도 좋겠지만  표정이 안지어지는 얼굴이라니... 
저한테는 그 빵빵한 얼굴이  어떻게해도 똑같은 표정으로 보이네요
마이웨이 장동건이 생각나네요.. 두시간 반동안  내내 눈만 동그랗게 뜨더라는...
잘 차려놓은 밥상에 숟가락도 제대로 못얹네요..데뷔 10년차인데.. 

 
 제가 모르는 한가인의 매력이 있나요? 예쁜거 빼고요.. 
본방놓쳐서  돈내고 다운받아서 보다가 울뻔했어요..ㅜ.ㅜ 
드라마 잘 안보는데  어린녀석들이 하도 연기를 잘해서 조마조마 ,폭풍눈물을 흘리면서 봤는데...
속상하네요...
  
   정일우도 좀 어색하지만   김수현인가요? 그 배우도 첨 보는데   발성부터  표정, 눈빛까지  아주 괜찮더라구요 
공주도 정말 발연기이지만 많이 안나오니까 상관없는데..
 무녀 월은 신비한 매력을 풍겨야 하니까 아예 대사안하면 좋겠어요...얼굴은 아주 예쁘니까..
근데  말만 하면 확 깨거든요... 
이런 저런 의견을 수렴해서  앞으로는 좀  발전 했으면 좋겠네요..
 
IP : 112.144.xxx.12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6 12:13 PM (125.139.xxx.61)

    저도 드라마 보는 내내 한가인이 연기를 못하는 배우였구나..라고 생각 햇어요
    별로 호감이 가지 않는 배우라 한가인 나오는 드라마 안봤었거든요
    연기 공부 다시 해얄거 같아요
    정일우랑 한가인 답답 하더군요
    미스 캐스팅이 여기저기서 보이죠?..몰입 방해
    보다가 중간에 난로로 넘어 갔어요

  • 2. ..
    '12.1.26 12:21 PM (180.64.xxx.165) - 삭제된댓글

    캐릭터 분석이라곤 안 하고 대사만 읊어대는 거 같아요..T.T
    대사 외우는 건 누가 못하나요!
    연기를 잘하면 이뻐보이고 잘 생겨보이는건데, 주인공의 감정조차 이해를 못하고
    대사만 읽어대는데 이쁜 얼굴이 무슨 소용이에요..

  • 3. ㅣㅣ
    '12.1.26 12:26 PM (110.14.xxx.151)

    쩝. 이상하게 어제 잘본드라마 82와서 계속 씹히는 글 보니... 꼭 늘 보는 82 알바글 보는듯도 하고.. 어재 전 한가인 이쁘고 .. 다만 너무 무심한듯 쿨하게 연기한게 맘에 걸리던대.. 그래도 이뻐서 놈어갂는데요. 쩝

  • 4. //
    '12.1.26 12:28 PM (1.225.xxx.3)

    저도 한가인 싫진 않지만 최악의 미스캐스팅이 한가인이라고 생각해요..
    연기를 잘하고 못하고가 아니라 얼굴이 연우와는 어울리지 않아요..

    뭔가 아련하면서도 강단있는 성품의 얼굴이 나와주어야 하는데,
    일단 한가인은 너무 서구형 얼굴이라 사극에 대한 몰입도가 떨어지고(장동건이 갓 쓰고 나온 느낌-.-;;)
    인형처럼 예쁜 얼굴때문에 역할에 집중이 안되네요..게다가 얼굴과 안어울리는 툭툭 던지는 허스키 보이스...ㅠ.ㅠ

    처음에 문근영에게 역할을 의뢰했다고 하던데, 문근영은 똘망똘망한 이미지가 너무 강해서 아련한 신비로움?같은 건 없을 것 같고(연기를 안봐서 모르는 거지만)
    외모나 목소리, 분위기로만 따지면 전 차태현이랑 영화찍고 하이마트 선전하던 앳된 여배우가 제일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예전에 뭐였더라 사극에도 나온 적이 있었는데...이름이 잘 생각이 안나네요..ㅠ.ㅠ

  • 5. 해품달을 돌려줘
    '12.1.26 12:51 PM (112.144.xxx.120)

    아,,잘 보신 분도 계시군요..저도 뭐 끝까지 다 봤습니다..
    다만 10년차 배우라는 사람이 너무나 발연기를 해서 말이죠..
    아역배우가 넘 잘했다 못했다를 떠나서요..

    이쁘다고 넘어가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전 몰입이 안되고 그런 심한 발연기를 보면
    그 예쁜 얼굴도 그 잘생긴얼굴도 안보인답니다..ㅋㅋ

    이런 글 여럿 올라왔나봐요.. 알바글보는 듯하다니...
    근데 이런 글은 정말 알바 필요 없을껄요?
    다들 그렇게 느끼니까 글을 올리는거 아닐까요?
    한가인 연기력논란이 실시간 검색어 종합 4위네요..

    전 한가인에 대해서 잘 모르구요...광고에서 간간히 봤어요
    다만 10년차 배우라는데 전혀 발전이 없는거 같아서...
    정말 별 감정없이 대사만 국어책 읽듯이 말하고 있더구요..

    발성도 안좋은데 노력도 안하는것처럼 보여요
    여러가지로 안타깝고 더 발전해야 겠다는 말입니다..
    참고로 이쪽 관련 좀 경험이 있습니다..

  • 6. ...
    '12.1.26 1:24 PM (122.34.xxx.15)

    저도 한가인 얘기마다 발연기라고 댓글 달았는데 알바취급 받겠네요-_-; 솔직히 좀 짜증나서 더 달게 되요. 그 예쁜 얼굴로 연기 짬이 얼만데 저렇게 연기를 할 수 있나 싶어요.궁금할 정도로... 생각해보면 한가인은 김태희랑 달리 데뷔초부터 연기력 논란이 거의 없었어요.그도 그럴것이 다른 배우들에게 묻혀갈 수 있는 일일드라마 주말드라마부터 나왔고 영화로 확 뜬 케이스라 연기가 나쁘지 않은 배우라고 인식이 됐었거든요. 그 이후에도 본인의 존재감이 큰 역할 보다는 묻어갈 수 있는 작품 위주로 해서.. 저도 나쁜남자 이전까지는 연기를 심하게 못한다고 생각하진 않았거든요. 그래서인지 본인도 별로 노력할 의지를 보이지 않았던 것 같아요. 논란이 있으면 노력하는 제스쳐라도 했을텐데.. 이정도 연기논란은 본인 연기 인생에서 처음일 듯. 이번에 연기하는 거 보고 놀란 것이..목소리는 원래 무미건조한건 알고 있었는데 표정연기가 저 정도였나.. 싶더라구요. 사극이어서 유난히 더 심한 것 같아요. 상대배역과 어울림도 그렇고 사극연기라는 것도 그렇고,, 보통은 거절했어야 하는 건데 한가인이 연기 내공도 부족한데 욕심을 좀 부린 것 같네요.

  • 7. 눈만 땡글
    '12.1.26 2:49 PM (125.177.xxx.153)

    한가인 그 큰 눈을 어찌나 부릅뜨던지 보다가 놀랬어요..
    눈만 크게 뜨고 대사는 국어책 읽기니...한가인 원래 그정도로 연기 못하지 않았고
    연기 경력도 되는데 해품달은 영 아니네요..
    민화공주역 하는 배우는 계백의 한지우의 계보를 잇는 발연기에 남편역도 발연기인데
    부부가 세트로 발연기 할거 같고...

    어찌되었건 주연 남주.여주가 잘하면 일단 되는데 김수현은 괜찮은데 한가인이 위태위태 합니ㅏㄷ

  • 8. 눈만 땡글
    '12.1.26 2:54 PM (125.177.xxx.153)

    //님 박보영 말씀 하시는 군요...박보영은 연기가 되는 배우라 연기력 논란은 없었을 거에요
    그런데 외모가 신미한 미모가 아니죠..
    외모는 이연희 나 고아라 연기력은 박보영인 배우가 있었으면 딱인데
    쉽지 않죠..

  • 9. //
    '12.1.26 3:33 PM (1.225.xxx.3)

    예~ 맞아요 박보영이예요~^^
    사람마다 눈이 다 다르겠지만 전 사극에선 이연희나 고아라보다 박보영이 더 잘어울리고 이쁜 것 같아요..키만 좀 더 컸으면 좋았겠지만,,,뭐랄까 고전미가 있다고나 할까요ㅎㅎ

    고아라나 이연희나 한가인처럼 너무 인형외모에 목소리 걸걸하고...
    그러고 보니 요새 20대 초중반 여자배우의 폭이 많이 좁네요..신세경도 나쁘진 않은데 너무 달덩이같은 얼굴이 좀 두드러지더라고요..

  • 10. ㅇㅇㅇㅇㅇ
    '12.1.26 6:05 PM (121.130.xxx.78)

    다른데도 댓글 달았지만
    손예진 최고 이뻤던 여름향기 때 미모로 찍었음 어땠을까요.
    아련한 분위기에 목소리 또랑또랑하지 않나요?
    어차피 가상 캐스팅이니 과거까지 거슬러 올라가봤네요.

    요즘 여배우 중엔 아찔하게 매혹적인 미모의 여배우가 안떠오르네요.
    연기도 되면서 아련하고 고혹적인 20대 초반 신인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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