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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누이 문자예요.저 기분나빠야 되는거 맞죠?

앨리스 조회수 : 18,391
작성일 : 2012-01-25 13:36:04

큰시누이한테서 문자가 왔네요

<덕분에 즐거웠단다. 한사람의 희생이

많은 사람이 기쁘다는 걸 새삼 느끼는 저녁이었다 오늘 하루 행복하길..>

보자 마자 핸드폰 던졌네요..ㅠ

친정간다니까 펄쩍 뛰는 게 다 부려먹기 위한 거였다는 생각이...ㅠ슬퍼요..

IP : 211.221.xxx.20
7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장난인지
    '12.1.25 1:37 PM (211.173.xxx.96)

    아닌지 확인해봐요 희생?ㅡㅡ

  • 2. 산빛
    '12.1.25 1:37 PM (106.103.xxx.204)

    진짜 얄밉네요 ㅉㅉ

  • 3. ㅇㅇ
    '12.1.25 1:37 PM (125.186.xxx.148)

    별 싸이코같은 시누이 다 보겠네요...앞으로 똑같이 해주세요..말을 해도 참 진상같이 하네요.
    속을 일부러 박박 긁으려고 보낸 문자네요.꼬아서 안볼래도 저절로 이상하게 보이는 문자 맞음.

  • 4. ㅏㅏ
    '12.1.25 1:37 PM (115.140.xxx.18)

    미친@
    다음엔 네가 희생하라 하세요
    어따대고 저런 주둥이를 놀리나요

  • 5. 보라색바지
    '12.1.25 1:38 PM (115.143.xxx.83)

    아..진짜 미친거군요.

  • 6. 기가막혀
    '12.1.25 1:39 PM (203.249.xxx.25)

    저 시누이 진짜 너무 밉상이네요.
    저같으면 답문자 보내겠어요.

    "다음에는 형님의 희생을 기대해도 되겠죠? 형님의 가족사랑을 보여주세요. 새해복많이받으세요~"

  • 7. 헐...
    '12.1.25 1:39 PM (122.32.xxx.10)

    한 사람의 희생으로 유지되는 게 얼마나 가겠어요. 여러 사람이 서로 챙겨야 오래 가죠
    하고 답장 보내세요. 무슨 뜻이냐고 연락오면, 그냥 형님 문자 받고 그런 생각이 들었다구요.
    이건 뭐 대놓고 식모살이 하라고 강요하는 거네요. 별 그지깽깽이 같은 시누를 다 보겠어요.

  • 8. ..
    '12.1.25 1:40 PM (211.207.xxx.175)

    헉..... 제가 시누이 올 때 친정못가는 입장이라 엄청 화나네요.
    다음부터는 시누이가 희생?서 올케 친정보내고 자기 먹을 상차리면 되겠네요.....
    사실 시누이가 자기 먹을 것 차리는 것은 희생도 아니지만요.
    가만이나 있음 중간이라도 간다는 말이 맞네요.

  • 9. ㅇㅇ
    '12.1.25 1:40 PM (175.207.xxx.116)

    한 사람의 희생은 좋은 관계로 지속되지 못해요

  • 10. 그러게요
    '12.1.25 1:40 PM (211.196.xxx.174)

    의도는 좋았던 것 같은데
    기본 개념이 며느리는 희생해야 된다
    나는 그걸 알아준다 이런 마인드인데요
    짜증나시겠어요 ㅠ

  • 11. 어머머
    '12.1.25 1:40 PM (175.112.xxx.103)

    진짜 뭐냐~~얄미워 얄미워
    사람 약올리나..
    원글님도 살짝꽈서 답문자 날리세요.

  • 12. mm
    '12.1.25 1:40 PM (219.251.xxx.5)

    추석엔 시누님의 희생 기대할께요~~저도 행복해지자구요.
    답글 보내삼~

  • 13. 11111
    '12.1.25 1:40 PM (58.232.xxx.93)

    " 반사 "

    라고 답문을 보내고 싶은 느낌인데 ... 그렇게 하기에는 용기가 아주 많아야 ...

  • 14. ,ㅍ
    '12.1.25 1:41 PM (211.208.xxx.149)

    고생했다고 보낸거 같은데 보는 사람은 염장지르는 ㅡㅡ
    센스 있는 답멘트 부탁합니다

  • 15. 마이마이
    '12.1.25 1:42 PM (119.67.xxx.185)

    앵? 그냥 올케가 수고한 덕이 즐겁게 잘 지냈다...뭐 이런...수고해줘서 고맙다 이런거 아니에요?

  • 16. ..
    '12.1.25 1:43 PM (175.112.xxx.103)

    진심 고마웠으면 저런식으로 문자 보내지 않죠..

  • 17. ...
    '12.1.25 1:44 PM (59.9.xxx.94)

    고마웠다는 표현인데요 .......
    단어 선택을 잘못해서 그런듯 하네요 .

  • 18. ,,
    '12.1.25 1:44 PM (115.140.xxx.18)

    저 문자가 고마워하는것처럼 보이시나요?
    제가 꼬인건가..
    전 아주 기분나쁘게 보이는데...

  • 19. 싫어라
    '12.1.25 1:44 PM (121.148.xxx.172)

    너덜한 문자 날리는 인간치고 제대로 된 사람 못봤네요

  • 20. 절로
    '12.1.25 1:44 PM (211.208.xxx.201)

    미친 녀ㄴ 소리가 나옵니다.

  • 21. 반사
    '12.1.25 1:44 PM (124.197.xxx.102)

    보자마자 반사라고쓰려 로긴했는데 윗님이 그사이에 ㅎㅎㅎㅎㅎ
    저는 받아서 곤란한 문자는 되돌려줘요 아주 가끔이지만,,,,
    재전송해서 다시 그대로 주고 다소 불편하다는 이모티콘 찍어서 보내요.

  • 22. ....
    '12.1.25 1:45 PM (211.210.xxx.62)

    시누가 푼수짓을 하네요.
    그냥 알았다 힘들어 죽을뻔 했지만 기뻤다니 다행이다. 라고 보내세요.

  • 23. 22
    '12.1.25 1:46 PM (175.207.xxx.116)

    [ 그러게요. 오늘은 아주 삭신이 쑤셔 죽겠네요. 병원 다녀왔는데도 여전해요. 제 몸도 예전같지 않나봐요 ]

    이런 답문자는 어때요?

  • 24. 고맙다는 표현을
    '12.1.25 1:46 PM (141.223.xxx.32)

    그렇게 한거네요. 시누이가 보기에도 같이 즐긴것이 아니라 원글님이 희생한 걸로 보였다니 다음에 원글님이 시누이들 오기전에 일찍 가겠다고 해도 이해해 주시겠네요. 기분나뻐할 일이 아니라 다음엔 원하시는 거 말씀드리기 좋은 상황이 됐군하고 이해하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요

  • 25. 다음번엔
    '12.1.25 1:48 PM (115.136.xxx.39)

    형님이 한번 희생하세요. 저도 그런 즐거움 한번 느껴보고 싶네요.^^
    요렇게 보내세요. 밉상이다 진짜~

  • 26. ..
    '12.1.25 1:48 PM (118.39.xxx.150)

    시누이가 모자라네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라도 가지..
    한사람의 희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7. ㅡㅡ
    '12.1.25 1:49 PM (125.187.xxx.178)

    평소에 읽어야 할 책 한 줄 안 읽고 살던 사람이
    어디서 폼잡고 글 쓰거나 말 할 일 생기면 꼭 저런 실수를 하더군요.
    상황에 맞지 않는 단어 선택으로 여러사람 황당하게 만들죠.
    아마 본인은 머리 쥐어짜서 근사한 문장 써 보냈다고 뿌듯해하고 있을 듯.

  • 28. 원글
    '12.1.25 1:49 PM (211.221.xxx.20)

    심성이 비꼬는 스타일은 아니예요..그런데 한번씩 속을 저렇게 뒤집어요.
    생각이 없는거죠.. 제가 아직 결혼 1년차라서 인상 한번 안썼더니 저러는 걸까요..
    오만 생각이 다 나게 만드는 문자인거예요. 앞으로 전화도 받기 싫고..앞으로 오는 답문자도 안보낼려구요.
    오늘 82 댓글이랑 해서 신랑 보여줄거예요.
    정말 올케라는....며느리라는..이름으로 사시는 분들 대단하세요..
    제가 아직 이 모든걸 못받아 들이나봐요...

  • 29. 다음
    '12.1.25 1:50 PM (124.49.xxx.4)

    다음번엔 형님이 한번 희생하실 차례!
    라고 문자 보내세요
    진짜 밉상 진상이네요.

    고맙다는 표현을 했다고 좋게 받아들이기엔 억지로 끼워맞추기도 어려운 말인데요?
    고맙다고 표현할땐 많은 사람때문에 한사람만 너무 고생했다고 위로와 감사를 표해야죠.

  • 30. 시누분
    '12.1.25 1:51 PM (147.46.xxx.47)

    말로 살인하는분이네요.정말...올케분을 감정없는 지렁이쯤으로 여기나봐요.

    저런 문자는 실수도 뭣도 아니고...걍 갈구는 의미입니다.님도 앞으로 막 나가세요.

  • 31. 원글님이
    '12.1.25 1:52 PM (14.37.xxx.65)

    많이 희생하셨나부죠...
    그말 듣기 싫으면..희생 않하면 되요...
    해놓고..뒤에서 불평해봤자.. 무슨 소용인가요?

  • 32. 미친ㄴㄴ이네요
    '12.1.25 1:52 PM (211.109.xxx.184)

    아오...그냥 씹기엔 너무 억울한데.......
    본인들은 친정 오면서 왜 님은 안 보내는데요? 그리고 안 보낸다고 안가신 님도 참...
    강하게 나가야 저런 미친년들이 설치지 않죠...

  • 33. ....
    '12.1.25 1:55 PM (122.36.xxx.11)

    아니 아직 젊은 사람이란 말이예요?
    전 시골 무지랭이(시골 분들 죄송! 그런 뜻 아닌 거 아시죠?)
    아무 개념없고 매너 없는 나이든 60대 아줌마 정도가 보낸 문자인 줄 알았네요
    그러고 보니 그분들은 문자 같은 거 안 보내실랑가?
    암튼

    고맙다는 말 하려는 거가 저렇게 꼬여서 나온다는 거예요?
    아님, 정말 누군가 희생하면서 살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사는 거예요?
    그 시누 결혼 안했어요?
    고리타분 할아버지들이 할 만한 생각을 하고 사니....
    손위 시누라는 걸 보니...나이도 어느 정도는 되고 결혼도 했을 성 싶은데
    저런 문자를?

  • 34. ㄱㄱ
    '12.1.25 1:56 PM (175.124.xxx.94)

    욕을 번다 진짜. 으아~~~.
    어쩜 저렇게 네가지가 없으신지.
    나도 시누이~~~ ㅋㅋㅋ.

  • 35. 으이구...
    '12.1.25 2:02 PM (221.159.xxx.224)

    "희생하는 사람은 뼛골빠집니다~"

  • 36. 기본 마음이
    '12.1.25 2:05 PM (112.151.xxx.70)

    명절에 며느리가 희생하고 입 꾹닫고 종종거리면
    자기들이랑 부모님이랑 남동생(?)이랑 편~하게
    쉬면서 명절 잘 지낼 수 있다는 생각이신건 맞는것같구요.

    고마워하는 것도 맞는것 같은데
    말주변이 없고 푼수끼가 있어서 사람 염장지르기 딱이네요.

    미안한 마음이 더 많고 자기들도 당연히 올케와 같이 해야한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이라면
    "올케, 오늘 너무 혼자서 수고 많았지? 내가 더 도와주지 못해서 미안했어.
    올 추석에는 내가 음식도 해오고 더 할테니 올케는 와서 잘 먹고 가~찡긋"
    뭐 이런 문맥으로 썼을것 같은데요.

    제가 저보다 10년 늦게 들어오신 형님한테 첫 명절 전에 받았던 문자가 이것 비슷해요.
    "동서, 그동안 맏며느리도 아니면서 혼자서 고생이 너무 많았지? 앞으로는 내가 잘은 못해도
    음식 다 준비할테니까 동서는 애들하고 서방님하고 그냥 와서 맛있게 먹고만 가. 그동안
    너무 수고 많았어 동서."
    제가 감동 안받았겠습니까? 저 형님 완전 좋아해요. 그렇다고 제가 문자처럼 손 놓고 놀지도 않지만
    정말 말 한마디가 얼마나 중요한지 일깨워주는 문자였어요. 형님 존경해요.

  • 37. 답문을 보내세요
    '12.1.25 2:07 PM (112.168.xxx.63)

    다름엔 한사람의 희생이 형님이 되셨으면 좋겠다고......

  • 38. truth2012
    '12.1.25 2:13 PM (152.149.xxx.115)

    여자의 적은 진정코 여자, 여자들만의 싸움에서 아마조네스가 박살났다는...........그뒤부터 남성의 힘.권력에 눌려산다는/////

  • 39.
    '12.1.25 2:17 PM (119.197.xxx.71)

    잘보내고 돌은 던지고 가는지 원글님 정말 뒤집지셨겠네요. 맙소사입니다.

  • 40. ...
    '12.1.25 2:22 PM (211.199.xxx.144)

    형님이 희생하고 제가 기뻐할 날도 기대합니다...라고..

  • 41. 이런분이
    '12.1.25 2:53 PM (221.140.xxx.179)

    제일로 구제불능이에요...

    시누이는 아마, 그 문자 보내면서 "그래도 내가 어른이니까 우리 올케한테 수고했다고 고맙다고 문자 한 번 날려주는 넓은 아량을 써보지" 이랬을걸요?

    아이고 원글님 속 터져 돌겠다. 남편한테 옷 하나 사달라고 하세요. 근데, 남편은 이거 보고, "뭐 문제야? 고맙다는 뜻 아냐?" 이럴가능성이 많으니, 그냥 잊으셔요.

    ㅠㅠ

  • 42.
    '12.1.25 3:06 PM (112.165.xxx.203)

    저 혼자 불행하고 말죠,,뭐~
    라고 보내 보세요.

  • 43. 그래도
    '12.1.25 3:11 PM (59.29.xxx.218)

    올케가 희생한걸 알아는 주네요
    저희 시누이는 자기네 같은 시집이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 44. ...
    '12.1.25 3:24 PM (118.176.xxx.103)

    글 읽고, 순간 욱~~~했네요...!!!

  • 45. ..
    '12.1.25 3:53 PM (125.152.xxx.192)

    욕나와요.

    원글님 가만히 있으면 바~~~~~~~~~보~~~~~~~~~~~~~~~~~~~~~~~~~~~~~~~~~!

  • 46. ㅇㅇ
    '12.1.25 4:13 PM (222.112.xxx.184)

    말로 천냥빛을 갚는게 아니라 버는 사람이네요.
    비꼬는 성격이 아니라니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었나본데....참 글을 못썼네요.
    저것도 능력이려나...전 오히려 안되어 보이네요. 정말 고맙다는 말을 하고싶었다고 하면 한참 번짓수를 잘못찾은 문자인듯.

  • 47. 심성은 괜찮은분
    '12.1.25 4:35 PM (125.140.xxx.34)

    나쁜 분은 아닌 것같아요.
    일단 며느리가 일하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시누이들이 있던데 그런 과는 아닌가봐요.
    '희생'한다고 생각했으니..
    나름 미안한 마음이 있어서 문자를 했으나 희생한 본인은 울컥하게 만드는 글이었네요.
    걍 미안하고 고맙다고 할 것이지...

  • 48. 에효
    '12.1.25 5:05 PM (118.221.xxx.212)

    희생이라고 했잖아요. 덕.분.에 즐거웠다고 했구요.
    나쁜마음으로 쓴거 같진 않아요.
    제대로 진상이면 이렇게 안써요. 원글님 워워 하세요. 괜히
    남편이랑 사이 안좋아져요.

  • 49.
    '12.1.25 5:06 PM (211.41.xxx.106)

    넌 내게 똥을 줬어.......가 생각나요.ㅋㅋ; 심성이 착한 분이라니 일부러 엿을 준 건 아닐테고 진짜 뭐 한바가지 뒤집어 쓴 기분 들 듯해요. 이건 뭐 병 주고 또 병 주는 것도 아니고. 아효 참... 님 핸드폰 던진 맘 바로 이해 가네요.
    저 말이 아름다우려면 그 희생이 본인 것이어야죠. 어떻게 마냥 자발적으로 희생하지 않은 사람에게 저런 문자를.. 고운 맘으로 보낸 것에다 대놓고 화를 낼 수도 없고. 그냥 다음부턴 행동으로 보여주셔야죠. 희생 같은 거 멀리하세요.

  • 50. ...
    '12.1.25 7:13 PM (220.78.xxx.130)

    원래 심보도 못됬고 말을포장할줄도 모르네요
    님은 왜 친정 안가셨는데요?
    요즘은 다 명절 당일 아침만 되면 며느리들도 다 친정 가던데요?
    바보같이 왜 그러셨는지..

  • 51.
    '12.1.25 7:24 PM (14.47.xxx.151)

    저게 뭔가요?
    저것도 말이라고.......


    답장보내세요.

    제 희생으로 제 친정은 만남의 기쁨도 누리지 못하는 명절이 되었네요.
    한 사람의 희생이 어느곳에선 기쁨이지만 다른곳에는 슬픔이 될수도 있다는 것을 알았어요

  • 52. 흠...
    '12.1.25 7:46 PM (180.67.xxx.11)

    칭찬을 하고 싶었던 모양인데 말 뽄새는 좋지가 않네요.

  • 53. .....
    '12.1.25 7:52 PM (121.169.xxx.129) - 삭제된댓글

    아 정떨어진다.

  • 54. ㅎㅎ
    '12.1.25 7:55 PM (220.116.xxx.82)

    어휘력 부족한 사람이 똑똑하게 써 보려고 용을 쓰다가 저 사단을 냈네요

  • 55. 그냥
    '12.1.25 8:37 PM (188.22.xxx.30)

    ㅁㅊㄴ....욕방언 터지네요

  • 56. ....
    '12.1.25 9:52 PM (220.82.xxx.138)

    희생인지는 알아서 다행일세.....

  • 57. likemint
    '12.1.25 10:02 PM (222.237.xxx.199)

    헐ㅋㅋㅋㅋㅋ

    아무리 푼수끼가 있어도 저 문자는 싸우자는거죠

  • 58. 저런~아닌데.
    '12.1.26 12:47 AM (118.223.xxx.63)

    시누가 올케 고생시킨것 같아 고마워서 보낸것 같은데요.
    올케가 고생한 덕분에 본인들이 찾아와서도 행복했었다고.

    젊은 사람들 말 듣지 말고 내 말뜻이 맞아요.
    님의 수고에 미안해서 보낸거에요.

  • 59. 윗님 아니거든요
    '12.1.26 12:53 AM (188.22.xxx.124)

    내 말뜻이 맞아요라고 고집부르시는데
    님 혼자 지금 사태를 이해 못하시고 계시는거예요
    수고에 미안하더라도 저렇게보내면 안된다는거잖아요
    아 다르고 어 다른데

  • 60. ...
    '12.1.26 1:18 AM (1.251.xxx.201)

    저런~~님
    애써 시누이 포장해주시려고 용쓰시는데
    맘속으로 진짜 고마워하는 시누같음 저딴식으로 싸가지 없이 문자안보내죠

    하다못해..."우리때매 친정에도 못가고(늦게가고) 너무 미안하네
    고생했어..고맙구~~" 뭐 이런정도의 문자를 보내겠죠
    저건 누가봐도, 너 하나 희생하면 온집안이 평온하다..
    앞으로도 너하나 희생해서 집안 조용하게 해라 "
    이정도 뜻밖에는 안보이네요

    완전 싹퉁바가지 없고, 진상 최고봉 시누네요
    저같음 앞으로 상종안하고 내 갈길 갑니다

  • 61. 저런~아닌데 님
    '12.1.26 1:25 AM (188.22.xxx.124)

    젊은 사람들 말 듣지말고 내 말이 맞아요라는
    독선적인 태도 아주 피곤해요
    며느리가 불쌍합니다

  • 62. 둘째며느리
    '12.1.26 5:44 AM (1.236.xxx.193)

    너무 반가운 말이네요 큰며느리 시부모랑 같이 살기 싫어 분가 한후 둘재며느리 합가한 후 끼니때 마다 흐뭇한 얼굴로 하시던말쌈 큰며느리때는 같이 일을 했는데 이제는 못한다는 인자한 시어머니 얼굴을 하시고 우아하게 식탁에 앉아 식사하시면서 만족해하던 반가운 말쌈 떠오르네요 이젠 가지도 않네요 참 그리운 우아한 말쌈

  • 63. fly
    '12.1.26 8:45 AM (115.143.xxx.59)

    저따구니로 문장쓴거보니 그 시누이 인간성 뻔히 보이네요.어떤여자인지..쯧..쯧..못되먹은 여자같으니라고..희생?참나,...남편은 가만있어요?

  • 64. 정말~
    '12.1.26 9:22 AM (130.214.xxx.253)

    어이상실이네요. 시누이님 개념을 완전 밥말아 먹었나봐요. 원글님도 잘못 하셨네요. 앞으로는 점심먹고 바로 나오세요. 친정 가셔야죠. 왜 똑같이 키워준 부모인데 시댁에서 식모살이 하느라고 친정을 안가시나요? 정말~~~~~~ 잘못하셨습니다.

  • 65. ....
    '12.1.26 10:53 AM (121.74.xxx.177)

    --> 이 문장에는 원글님께 미안하거나 안쓰럽거나.. 그런 뉘앙스는 전혀 안느껴져요.
    그렇다고 고맙다는 말도 없구요.. 저런 말을 할 수 있는 뻔뻔함과 무지함은 어디서 나오는걸까요??

    저 큰시누는 다른 인간관계에서도 문제가 많을것 같습니다... ㅠㅠ

  • 66.
    '12.1.26 11:40 AM (121.130.xxx.192)

    명절 번갈아가면서 쇠야 한다고 생각해요.

  • 67. 드럽게 열받네
    '12.1.26 11:42 AM (222.236.xxx.222)

    머 저런~
    아~~~~~~~~~~~~~~~~~~~~~정말 시금치도 시러~~
    난 서쪽으로는 오줌도 누기싫터라~~~~~~~~~~~~~~~~~~~~~~~ㅠㅠㅠㅠ

  • 68. 그의미소
    '12.1.26 11:42 AM (59.19.xxx.159)

    평소 어떤 성격인지를 우리가 당췌 모르니 참 헷갈리네요.
    좋게 생각하면 올케는 힘들었지만 그 덕에 우리는 고마웠다. 미안하다는 뜻으로 해석해야
    그나마 편안할 거 같네요. 근데 사실 좋은 명절날 굳이 꼭 한쪽이 희생하는걸 뻔히 알면서
    꼭 그래야만 하나요?
    저런건 본인들도 할 수 있는 일인데 누가 하면 어때서 꼭 올케가 일을 해야만 할까요?

  • 69. ㅎ.ㅎ
    '12.1.26 3:15 PM (14.57.xxx.176)

    제가 저래서 감사의 말을 전해야 하는 대상에겐 문자를 하지 않습니다.

    저에게 저런식으로 비수를 꼽아대던 사람이 있었거든요.

    토닥토닥.....

  • 70. 정말 기분 더럽게 만드는 문자네요.
    '12.1.26 3:28 PM (121.129.xxx.75)

    요거 남편에게 들려주며 어떻게 답줘야하는지 물었더니..
    담엔 시누의 희생기대...,반~사~.. 요거요거 다 약하답니다.
    문자를보낸 저의가 의심스럽고 아무리 좋은의도로 볼래도 안봐진다고..
    이렇게 보내랍니다.
    ㄷ.ㅊ.
    닥 쳐!
    랍니다......

  • 71. jean
    '12.1.26 4:44 PM (173.224.xxx.41)

    그나저나 형님 시댁은 불행해서 어쩐대요. 앞으론 솔선수범해서 모범을 보여 주세요. 라고 써서 보내세요.
    지는 며느리 아닌가 재수 똥이심.

  • 72. 아..
    '12.1.26 5:57 PM (180.224.xxx.61)

    딸 안낳은 우리 시어머니.. 정말 감사합니다.

    이런 미틴.. !@#$%^&*()_

    "반사" 이렇게 보내주심 되겠네요.

  • 73. 바람이분다
    '12.1.26 6:27 PM (125.129.xxx.218)

    음... 제가 보기엔 원글님이 수고를 크게 해서 덕분에 잘 보냈다.. 이런 뜻 같은데..
    다만 말솜씨가 부족해서 서툴게 표현하신거 같고요.
    여튼 원글님이 수고를 많이 하셨다는 표현을 희생이라고 한거 같아요.
    글 처음에 딱 보고 그런 느낌이 들었습니다.

  • 74. ..
    '12.1.26 8:08 PM (218.232.xxx.123)

    어휘력 부족한 사람이 똑똑하게 써 보려고 용을 쓰다가 저 사단을 냈네요2222222222222222222222

  • 75. 맘 푸세요
    '12.1.26 8:14 PM (220.80.xxx.7)

    진심으로 고마운 마음을 담은것 같은데....
    다만 희생이라는 단어의 뉘앙스에 너무 안좋은 쪽으로 해석을 하시는 댓글님들..
    조금더 깊이 생각해보심이 어떨지요
    부정적이기보다는 원글님의 수고와 친정에 못간 마음을 위로해 주심이
    진정한 아름다운 댓글의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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