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해할수 없는 시누

참.. 조회수 : 2,036
작성일 : 2012-01-25 13:12:11
설에 시누네 놀러갔어요. 시어머니랑.
근데 설거지며 음식하는거며 거의 시어머니와 제가 했습니다.
친정엄마로서 딸네집에 가서 일하는건 알겠지만 정말 너무 부려먹더군요.
결혼10년이 훌쩍 넘었으면서 하나부터 열까지 친정엄마가 해주길 바라고 그걸 지켜보도있자니 눈치보여서 제가 옆에서 또 거들고...
기분좋게 놀러갔다가 기분만 상하고 왔네요.
이틀있으면서 내내 설거지도 도맡아 해준 올케한테 고맙단 인사도 없고 하지말라고 말리는 것도 없고...
명절내내 일하느라 힘든거 아는 시어머니도 딸 힘든것만 생각할줄 알지.... 생각할수록 섭섭하네요.
저도 시누입장에 있지만 정말 이해안되는 시누입니다.
IP : 14.45.xxx.19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싸가지없는시누네요
    '12.1.25 1:16 PM (175.118.xxx.39)

    엄마가 잘못키운케이스네요,,,어떻게 딸을 그렇게키웠데요? 시엄니가발등찧은케이스

    친정와서 행주까지삶아주는 시누도있는반면,,,,,ㅠㅠ

  • 2. 어머님 좀 그렇네요
    '12.1.25 1:18 PM (147.46.xxx.47)

    아무것도 할줄 모르는 시누분도 그렇지만,
    당신 움직이시면,뻔하게 며느리도 도와야한다는거 모르시나...손님으로 가셨으면 적당히나 하시니..
    원글님은 또 무슨 죄인지...그런데다 립서비스 조차 할줄모르는 시누라니...

    제가 대신 고생하셨다 위로해드릴께요.에고

  • 3. 시누지만그런 시누같은
    '12.1.25 1:21 PM (14.32.xxx.77)

    딸만 있는 집은 친정엄마 싱크대 앞에서 돌아가신다고 했나보네요.

    친정엄마가 그리 키운탓이지요! 님만 중간에 샌드위치네요.

    손아래면 한마디 해주겠구만...손위여도 어머님 연로하신데 이제는 형님이 좀 하세요!!!

    웃으면서 날려주고 싶네요.

  • 4. 그렇죠
    '12.1.25 1:23 PM (175.118.xxx.39)

    시어머니움직이는데 올케가가만있을수도없고,,,시누집방문자체가,,,손님이라기보담,,,일손거들러간다는,,,입장,,그래서,,,안보고 안가게,,된다는,,,될수있으면 한번이라도 안부딛치게하는게,,,상책이되버리는 관계가되버리는거같아요

  • 5. ..
    '12.1.25 1:35 PM (116.127.xxx.165)

    윗님 말씀처럼 며느리는 일손이라 생각하고 있다는게 참 시누랑 올케 관계를 멀게 하는거 같아요.
    저희 시집쪽도 하다못해 시누가 집들이를 한다거나 시어머니 생신상을 차린다 하면 (십년에 한 번 있을까
    말까한 일이고 매년 제가 저희집에서 혼자 상차립니다) 일찍 와서 도와주길 바라더군요. 이런 사정이 있다
    보니 그 집에서 초대한다고 불러도 가기 싫어요. 가면 음식 준비부터 상차리는거 설겆이까지 해야하니
    일하러 오라는 얘기같아서요.
    지혜롭지 못한거죠.

  • 6. truth2012
    '12.1.25 2:16 PM (152.149.xxx.115)

    엄마가 잘못키운케이스네요,,,어떻게 딸을 그렇게키웠데요, 공주처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207 이번 설에 애정남 보신 분들 없으신가봐요,,, 3 애정남 좋아.. 2012/01/25 1,518
63206 전세를 만기보다 석달전 먼저 뺄 경우 복비는 어떻게 부담하나요?.. 5 전세살이 2012/01/25 1,697
63205 20대조카 외모평가하는 삼촌 11 맑은사람 2012/01/25 2,016
63204 전라도 광주쪽에 소아정신과 진료 잘 하는 곳 있을까요?(adhd.. 2 ... 2012/01/25 2,693
63203 “누굴 뽑아야 하나”..여야, 총선 공천 ‘가속 페달’ 세우실 2012/01/25 375
63202 만두 어떻게 하면 잘 찔수 있을까요. 9 .. 2012/01/25 1,419
63201 웃겼어요.어제 남편이랑 저 8 2012/01/25 1,908
63200 전학을 해야는데 조언좀 해주세요 1 고3인데 2012/01/25 650
63199 시댁 조문 관련 문의-답변 부탁드릴게요 7 조문 2012/01/25 1,134
63198 유럽 패키지 여행 가보신분.. 어떤가요 ?? 11 .. 2012/01/25 9,713
63197 시부모님 생신상 직접 차려드리시나요? 4 며느리 2012/01/25 1,931
63196 명절 지내고 아침에 일어나질 못하겠어요 3 통증 2012/01/25 889
63195 대전 입주청소 추천 해주세요 도슬비 2012/01/25 1,402
63194 안경 체인점은 가격이 다똑같나요? 2 .. 2012/01/25 1,074
63193 기자보다 영화인을 믿어야 하나요? 1 랄라공주 2012/01/25 505
63192 아파트..몇겹 깔고 팽이 돌리는 것도 안되죠? 11 일단 2012/01/25 1,631
63191 문재인님이랑 악수하고 왔어요... 5 미니 2012/01/25 1,429
63190 혹 성적 (학교 성적) 혁명이라는 싸이트 아시나요?(광고 아님).. 4 .. 2012/01/25 927
63189 전 시누이가 넘 감사해요 11 시누자랑 2012/01/25 3,509
63188 초등학원 연말정산 신청하셨나요? 3 .. 2012/01/25 1,287
63187 호주산 LA갈비 6 믿고살만한... 2012/01/25 1,433
63186 힘들게 일한 후 몸살이 꼭 며칠후에 나는 분들 계세요 5 .. 2012/01/25 1,298
63185 수입 2 악기 2012/01/25 435
63184 인터넷갈아타려는데.... 1 은새엄마 2012/01/25 496
63183 프라이팬과 궁중팬 중간 높이되는 팬...있을까요? 6 . 2012/01/25 9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