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과외 수업 횟수 질문 좀 할께요.

과외 조회수 : 1,487
작성일 : 2012-01-25 12:39:59

과외 선생님입니다.

요즘은 한달 기준 보다는 8회로 많이 하시잖아요.

이 때 횟수 기준 좀 여쭤볼께요.

물론 아무 문제 없이 수업이 진행되면 괜찮죠.

그리고 저도 학생도 사람이기에 학생이 아프거나

집안에 갑자기 문제가 생기거나 하면 수업 안한걸로 하고

횟수에 적용을 안해요.

그런데 어떤 부모님께서 학생이 숙제를 안했다며

수업 두시간 전 쯤 문자가 와요. 수업을 미뤄 달라구요.

그리고 어떤 날은 수업을 갔더니 학생이 없고

어머님께서는 오늘 수업 못한다고 문자 보냈데요.

제가 1시 수업이었는데 11시에 문자 보내셨다네요.

저는 문자를 못받았구요.. 스팸문자함까지 다 확인 했는데

문자는 안와있었어요.

제가 수업하는 요일에 독서 선생님이 오시기로 했다고

앞으로 계속 그 요일에는 제 수업을 못하니 오늘 오지 말라고 보내셨데요.

끝에 30분 정도 시간이 겹쳐서 수업을 바꾸려고 하신거고

아이는 독서 선생님 오시기 전까지 시간이 남으니 놀러 나갔고

아무튼 저는 수업도 못하고 그냥 왔어요.

요일은 그날 바꿔서 다시 정했구요.

과외 하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네요.

수업 횟수 적용 기준을 어떻게 세우면 될까요?

저는 저대로 시간 버리고 어머님 입장에서는 수업을 안한 것이니

수업을 하러 다시 오던지 아니면 수업료를 늦게 주신다더라구요.

조언 부탁드릴께요.

 

 

IP : 211.208.xxx.11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도..
    '12.1.25 12:42 PM (115.161.xxx.209)

    횟수로 하시는게 제일 낫고요.

    부모님께 미리 확실하게 말씀드리세요
    다른 과외수업에 영향을 미치게되니 취소할거면 며칠전까지는 꼭 알려달라고요....

  • 2. 제 경우
    '12.1.25 12:44 PM (203.142.xxx.231)

    그런 식으로 당일 취소, 특히 제가 간 경우나 가고 있는 경우는 한 걸로 쳤어요.
    어머니께 말씀드리세요~

  • 3. 아리아
    '12.1.25 12:45 PM (112.159.xxx.63)

    적어도 시작하기 2시간 전에는 알려달라고 말씀드리세요. 방문했는데 없는 건 보통 그냥 한 걸로 치고 넘어갑니다.

  • 4. 그래도
    '12.1.25 3:59 PM (218.153.xxx.90) - 삭제된댓글

    저희 아이 선생님은 횟수에 안치시더라구요.
    웬만하면 할려고 끝까지 문자안드리다가 당일날 몇시간 전에 도저히 아파서 안되겠다니 횟수에 안넣으셨어요. 당일날 말하면 횟수에 넣는다고 할경우 걸핏하면 전날 못한다는 문자 오기가 더 쉬워요.

  • 5. 그런식으로 하면
    '12.1.25 4:11 PM (58.239.xxx.10)

    학생네가 시간 바꾸는건 우습게 알아요
    아프거나 불가피한 상황이 아니라도
    하기 싫으면 바꾸고 수업에 대한 긴장감도
    없어져요

    지금이라도 갔거나 하루전 말하지 않으면
    한걸로 친다고 하세요 웃으며..
    회비1달 반이나 2달에 받게 되면 안되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967 용산에서 노트북사면 바가지쓸까요? 7 Hh 2012/01/25 1,730
61966 손바닥 tv 이상호 기자, 전두환 시절 고문피해자와 함께 전두환.. 3 바로잡자 2012/01/25 734
61965 구두 관리 어떻게 하세요? 2 여름 2012/01/25 516
61964 질문...새옷을 샀는데.. 5 질문 2012/01/25 924
61963 과외 수업 횟수 질문 좀 할께요. 5 과외 2012/01/25 1,487
61962 시댁에 가면 꼭 허드렛옷을 내주세요. 31 궁금 2012/01/25 4,044
61961 헬스 싸이클 다이어트,체력 효과있나요? 7 왕자부인 2012/01/25 5,442
61960 푸들강아지 미용비용 3 .. 2012/01/25 2,416
61959 새뱃돈... 관리 어떻게 해주시나요? 7 새뱃돈 2012/01/25 1,135
61958 8살 차이나는 사촌여동생 결혼식...안가도 욕 안먹겠죠? 7 결혼식 2012/01/25 2,149
61957 4 잘살아보세 2012/01/25 1,116
61956 아이 밤기저귀는 어떻게 떼야할까요? 8 간절 2012/01/25 2,462
61955 50대 여자들이 주로 하는 취업은 어떤걸까요? 8 ----- 2012/01/25 3,559
61954 50에 녹내장이라는데, 혹 아시는 분 계세요? 4 ........ 2012/01/25 1,874
61953 이미 20년전에도 그의 평가는,,,재산 은닉의 귀재!! 2 싹수가노랗다.. 2012/01/25 1,001
61952 이번에 대입합격한 아이와 자주 싸워요 14 왜그럴까요 2012/01/25 2,468
61951 연말 정산 잘 아시는 분들~ 꼭 답변 부탁드려요~ 1 궁금해요 2012/01/25 573
61950 명절날 사촌시누이. 짜증 2012/01/25 1,206
61949 1월 25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1/25 428
61948 두돌 아이 여행갈때 꼭 챙겨야하는 것들 추천 부탁드려요 3 inmama.. 2012/01/25 693
61947 차례상에 정성이란것은 꼭 힘들게 만들어야만 가능한가요? 사면 정.. 4 명절 2012/01/25 1,049
61946 갈비찜과 사태찜,맛이 확연히 다를까요? 6 기름 2012/01/25 1,591
61945 힘들고 어려운 분들께 작은 위안과 격려를 드립니다 사랑이여 2012/01/25 418
61944 나쁜 며느리~~ 15 2012/01/25 2,401
61943 장터에 같은 제품 여러 차례 올리시는 분... .. 2012/01/25 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