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공 아파트는 작은 평수 밖에 없나요?
딸 남친이 주공 아파트에 산다고 하니, 제 친구가 하는 말
좀 없이 산다고 말하네요.
저도 주공아파트란 말을 오랜만에 들어봐서
잘 모르는데 정말 주공아파트 하면 평수가 작아서 없이 사는 느낌이 드나요?
에구 돌맞을 질문이려나요?
하도 뜬금없는 소릴 들어서요.
주공 아파트는 작은 평수 밖에 없나요?
딸 남친이 주공 아파트에 산다고 하니, 제 친구가 하는 말
좀 없이 산다고 말하네요.
저도 주공아파트란 말을 오랜만에 들어봐서
잘 모르는데 정말 주공아파트 하면 평수가 작아서 없이 사는 느낌이 드나요?
에구 돌맞을 질문이려나요?
하도 뜬금없는 소릴 들어서요.
주공 임대(공공임대 등)는 작은평수가 많구요..
분양으로 지은건 큰평수 많아요... 35평짜리도 있어요.
근데..주공아파트는 같은평수라도 다른 메이커아파트보다 좀 싸지 않나요?
예전에는 좀 영세민 이미지였다면, 요즘은 실속있는 아파트이지 않나요?
구조나 인테리어 가격대비 잘 나온 편이죠..
서민을위해서 주택공사에서 지은거니..좀 타브랜드 아파트보단 저렴하지만..추첨식이니..들어가기 정말 힘들구요..국민임대나 영구임대는 보증금 조금에 월세 내고 사는거구요..자격이되면 계속살수있는거구 공공임대 같은경우는 5년이나 10년이후 분양가 책정되면 머 그때 구입할수있는거구요..그런데 분양되구선 다른아파트와 가격별반차이없고 주공같은경우는 대단지많아서 분양되었을경우 다른아파트보단 비싸던데요..
반포주공은 60평대도 있는걸요...
2-30평대도 굉장히 비싸요. 잠실, 개포주공도요...
돌까지 맞을 소리는 아니지만...
그 친구 분 좀 섣부른 판단하시는 분인데다가 무지하신 건 맞아요.
고가의 재건축 대상 아파트는 주공이 많잖아요?
위에 말씀하신 반포주공같은 경우도 그렇고요.
그 재건축 대상 아파트가 단지 오래됐다고 비싼 게 아니고, 입지가 좋아서 그렇잖아요.
세로 개발되는 택지개발지구에서도 주공아파트는 입지가 가장 좋은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 이유로 전 여지껏 들어가고 싶어도 당첨이 안 돼 못 들어 갔습니다.
세로->새로
그리고 주공아파트들은 요즘짓는것과 달리 대지지분이 굉장히 많은편이에요.
그래서 낡아도 비싼경우가 많아요...
입지(주변환경,교통,학군)와 대지지분이 아파트 가치에 굉장히 큰 영향을 미칩니다.
새아파트냐 헌아파트냐는 제일 나중문제에요.
새아파트라면 분양가가 다른 아파트에 비해 단가가 싼건 사실이구요.
분양아파트는 큰 평수도 있어요. 3~40평대 이상..
작은 임대아파트는 휴먼시아라고 하고 큰 평수 분양주공은 무슨 팰리스라고 써있어요.
오래된 5층짜리 주공이라면 재개발 할 확률이 높아 비싼편인건 맞는데 그런곳엔 거의 집주인이 거주하는 경우는 별로 없더라고요. 세주고 주인은 재개발 될때까지 좋은 아파트 살더만요.
고로...주공에 살면 그 주위에 아파트에 사는 사람보단 못사는건 맞습니다.
주공이 옛날그 주공인가요? 작아도 집값은 젤먼저 치솟던데.
저기 윗분. 작은 임대아파트가 휴먼시아가 아니에요..
뜨란채라는 이름으로 짓다가
브랜드를 바꿔서 휴먼시아가 된 걸로 알아요
제가 사는 지역 임대아파트도 휴먼시아 이지만
30평대의 일반분양아파트들도 모두 휴먼시아에요
팰리스가 붙은 주공도 소형평수들도 있어요 (18평..)
예전에 여기 쓴것같은데...
예전 회사동료 제 친구 소개시켜주려고 했는데
주공아파트 산다는 소리에 난색을 표하며 싫다고 데이트하고 단번에 애프터 거절했어요.
다음날 자기 친정도 괜찮게 살고 비슷한집 남자 만나도 싶다고-_-;
친구가 반포주공 토박이거든요. 친구 명의로 잠실 집도 있구요...
그 회사동료도 주공 = 못사는 이미지였나봐요 (본가가 지방이라 반포주공 집값 몰랐을지도)
주공 분양과 임대는 다르지요.
주공은 임대와 일반분양이 둘 다 있어요...
전 분양받아 살고 있는데 단지에 30평 33...45...51 까지 있구요.
옆에는 공공임대라고 5년 후 분양 전환하는 단지도 있어요
물론 영구 임대(20년)도 있는걸로 알아요.
주공이 공기업이다보니 민간 건설에서 하지 않는 일도 저렴히 하는 경우도 있어서 ;;
안습이네요.... 아이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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