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의 모발이식

... 조회수 : 2,259
작성일 : 2012-01-25 11:32:46

남편이 머리가 많이 빠져 모발이식을 하기를 원해요.

요즘 비용이 싸졌다고 해도 만만치 않은 비용인데...

일단 본인이 너무 스트레스 받고, 모발이식하는 걸 원해서 하려고 하는데,

혹시 님들 남편중에 해보신분 계시면 조언 부탁드려요.

해서 효과가 탁월한지, 한후에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한지도요.

 

IP : 182.68.xxx.19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 지인
    '12.1.25 11:37 AM (115.161.xxx.209)

    10여년...전에 했어요.
    나이가 어려서 스트레스땜에요.
    만족했던걸로 알아요. 지금은 기술이 더 발달했겠죠.
    일상생활도 거의 가능하고요.
    머리감을때만 조심해주면 된다고했던거같아요

    저희 남편도 해주고싶은데
    집안이 뒷머리까지 대머리라...ㅠㅠ 할수있다는게 너무 부럽네요.

  • 2. ..
    '12.1.25 12:20 PM (1.225.xxx.105)

    ↑ 링크들 광고임 보지마셔요.

    당장 일상생활은 어렵죠.
    머리에 피자국도 있고 붓기도 좀 갑니다.
    그 머리가 자리를 잡고 일단 다 빠지고 다시 새 머리가 나오면 그게 내 머리가 되거든요.

  • 3. 으쌰쌰
    '12.1.25 12:32 PM (121.162.xxx.218)

    남편했는데요,,

    좀 많이 없는 편이라 천만원 넘게 들었구요.
    하는방식을 보니 뒷머리 남은부분 표피를 귀에서 귀까지 길게 채취한다음 뒷머리 부분은 꼬매요.
    실밥 풀때까지 머리에 붕대감고 있어야 하고요.
    이식한부분도 피떡이 되서 와요.
    티안나게?? 불가능할듯하구요,
    일주일정도 지나야 피기가 사라질거예요.

    그리고 심은 머리는 6개월정도에 걸쳐서 다 빠지고 그 모공에서 새 머리가 나온다고 하네요.
    2차례에 걸쳐서 했는데 본인은 나름 만족하고 살아요.

  • 4. 으쌰쌰
    '12.1.25 12:33 PM (121.162.xxx.218)

    아 그리고 머리나는 약 계속먹어야 하고 바르는 약도 발라야 하고 병원 정기적으로 가야 하고 뭐 추가로 드는돈도 만만치 않아요

  • 5. 오 마이갓
    '12.1.25 12:59 PM (112.158.xxx.10)

    차라리 가발 쓰고 말겠네요...그렇게 일상생활에 지장주고 힘들게 만만치 않은돈까지 들여서 할꺼라면..-_-

  • 6. ..
    '12.1.25 3:23 PM (122.37.xxx.84)

    할만해요
    물론 할때 고생스럽긴 하지만 하고나서 효과는 좋아요
    저희 남편도 10년쯤 되었는데 수술전 사진은 얼굴은 팽팽한데 머리가 별로 없어서 전체적으로는 나이가 더 들어보였어요
    수술 안했으면 지금쯤은 아마 정수리까지 훤하게 바뀌었을텐데 이마부분에 많이 심어서 뒤로 넘기고 다니니
    완전 대머리 처럼 보이지는 않아요
    물론 보통사람들처럼 머리숱이 빽빽하게 보일거라는 희망은 갖지 마시구요
    수술후 지속적으로 약을 먹는다든지 병원에 정기적으로 다니진 않았어요

  • 7. 하세요~
    '12.1.25 9:48 PM (118.37.xxx.225)

    지난해에 이식했던 분 을 곁에서 보고 있습니다.
    처음 일주일이 힘들고 그 이후엔 정상적인 직장생활 했습니다.
    먹는약은 처음 3일정도 먹었고요~
    그 후로는 전혀 머고...바르지도 않았답니다.
    시술방법이 나날이 발전한 건 지...시술시 마취를 했기에 전혀 통증도 없었어요.
    아마 잘 하시는 샘 인것 같습니다.
    가카도 하셨다는 대치동 김..균 외과에서 했으니 검색해 보시길...

    지금은 아주~ 아주~ 만족해 하시어... 저도 여건이 허락하면 하고 싶답니다.

  • 8. 오타
    '12.1.25 9:55 PM (118.37.xxx.225)

    머고....먹고....로~

    그리고 정확히 밝혀 드리면 김수균 선생님 입니다~

    혹시 오해 하실까 두렵기는 하지만...

    당당히 밝힙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025 손수조·강용석 팬클럽, '공짜' 음악회·뮤지컬 물의 1 세우실 2012/03/27 758
87024 여성을 능욕하는 양아치와 부패경찰 우꼬살자 2012/03/27 676
87023 의대 나와서, 제약회사에 취직하는 경우가 많나요? 3 봄 햇살 2012/03/27 2,949
87022 2살짜리 아기 데리고 외국에서 사는거 괜찮을까요? 4 ㄹㄹ 2012/03/27 1,067
87021 간장물 위에 하얀 막이 생겨요. 4 간장담근 여.. 2012/03/27 1,403
87020 누구에 둘러싸여도 천박해 보이는 건 똑같구나. 태생이다 태생 깬다 2012/03/27 891
87019 철의여인 -영화 어떤가요? 6 영화 2012/03/27 1,236
87018 바르셀로나 다녀오신분 계신가요?^^ 13 스페인 2012/03/27 1,608
87017 유치원다니는 아이가 왜 친구엄마는 회사 안다니냐고 묻는데 어떻게.. 7 문의 2012/03/27 1,861
87016 스카프 가격 적당하면서 좋은 것...? 3 추천 2012/03/27 2,283
87015 알콜5프로짜리 와인마셨는데은전해도될까요 14 한시간반전에.. 2012/03/27 1,587
87014 맞벌이 집에서 해먹으니 돈이 많이 들어요 11 ff 2012/03/27 4,492
87013 seed grinder 추천해주세요 레벨7 2012/03/27 495
87012 어린이집 한달에 견학 몇번 가나요? 6 어린이집 2012/03/27 943
87011 헬스키친이랑 비슷한 리얼리티쇼 제목 알려주세요 5 저기 2012/03/27 673
87010 가방 추천요 ! : 그랜드샤핑과 생루이 가방살여자 2012/03/27 1,937
87009 방배동 아파트 추천부탁드립니다. 6 ㄴㅇㅇㄹ 2012/03/27 4,358
87008 우울에서 벗어나니 우울한 친구를 만나고 싶지가 않아요 6 ... 2012/03/27 3,479
87007 나꼼수, “손수조-박근혜 카퍼레이드 계획적” 폭로 3 세우실 2012/03/27 1,480
87006 비둘기 퇴치 방법 좀 알려주세요..베란다 실외기 --;; 6 비둘기싫다 2012/03/27 13,126
87005 잼없는 넋두리.... 4 흔하고 흔할.. 2012/03/27 993
87004 비갱신형 치아보험 있을까요 2 오잉꼬잉 2012/03/27 1,536
87003 1년만에 초등학교 오케스트라 오디션 합격 가능한 악기는? 16 초등.. 2012/03/27 4,173
87002 봉주9회 아이튠즈에는 안 올라왔나요? 3 엘비스 2012/03/27 715
87001 삐뽀삐뽀 119 이 책 꼭 필요한건가요? 13 호텔아프리카.. 2012/03/27 1,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