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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엄마가 사촌들과 자꾸 비교해요.

.. 조회수 : 1,426
작성일 : 2012-01-25 09:29:27

다른집 엄마들은 어떠신가요? 저희 엄마는 누구는 어떻드라... 대놓고 비교하니 괴롭네요.. 남편은 현재 실직상태에

 

있는데 사촌동생이 자기네 아빠 차를 5천짜리 사줬더라... 누구는 공부를 너무 잘하더라..(니네 딸은 ?)

 

누구네는 시댁에서 월2백씩 생활비조로 주더라... (가방근 짧아도 시집을 잘간 케이스) 별로 내세울것도 없고

 

동생네,언니네.. 한참 엄마가 늘여놓는 비교만 잔뜩 듣고 옵니다.. 그렇게 하지 말라고 해도 해마다 그러고 사촌오빠

 

결혼식 얘기하길래 솔직히 가고 싶지도 않아요... 저는 한쪽 귀로 듣고 흘려보내도 남편 얼굴보면 제마음이 또 안좋네요...

 

 

IP : 175.193.xxx.11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5 9:43 AM (59.86.xxx.217)

    어머니가 진중하지못하다보니 원글님마음은 헤아리지못하고 부러운마음에 참지못하고 이야기하시나본데...
    원글님이 어려울땐 가급적 친정출입을 자제하세요
    친정이던시댁이던 내가 있어야 대접받긴하더군요

  • 2. 그럴 땐,,
    '12.1.25 9:56 AM (121.134.xxx.172)

    아는 누구네는,,친정에서 집을 사줬다더라,
    옆집 누구네는,,친정 엄마가 매달 200만원씩 생활비 보조해준다더라,,
    누구 누구네는,,친정 아버지가 사위 취직 시켜줬다더라,,등등,,
    친정이나 처가에서 도움 받는 얘기들을 똑같이 읊어대세요.
    엄마가 싫어하는 내색 하면,
    그 때,,
    원글님도 엄마가 늘 하던 얘기들이,,얼마나 싫었는지,
    얘기하시구요.

    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전혀 없고,
    그렇게 생각없이 말하는 사람들은,
    똑같은 방식으로 당해봐야 말귀를 알아듣습니다.

  • 3. 다른
    '12.1.25 2:05 PM (59.187.xxx.16)

    엄마는 이렇다더라......... 일케 윗님 말씀처럼............
    댓글 안읽고 썼는데도 똑같은 의견이 있네요. 사람 맘은... 다 같은가봐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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