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차려주거나 외식 할 경우 한식 스타일 먹어요. 잘~~
집에서 남편 아이들은 한식으로 해줘요.
외국에 사는 동생이 오거나 하면 그때도 꼭 한식으로 차려주긴해요.
하지만 저만의 상차림을 한다면...
간단히 빵 (집에서 우리밀 통밀로 구운 발효빵)
샐러드(발사믹 올리브유드레싱 -마늘 간장 섞어만들어요)
계란, 닭가슴살...커피 과일 뭐 이런게 더 좋아요.
매운거 생각나면 해산물 넣고 매콤하게 파스타 만들어먹고요
일부러 나 혼자 먹자고 찌개 국 안해먹어요.
이렇게 먹으니 우선 간단하고 짜지 않아서 좋긴해요.
국물없으니 아무래도 밥(탄수화물) 적게 먹게되고 그래서 과식 덜하고
그래서 그런지 먹고 난 뒷끝도 가볍고...
근데 생각해보니 아마도 게을러서 그런거일수도 있어요.
보통 한식이 시간 정성 한마디로 손이 많이 들어가고...
그걸 못해서 식성이 이리됐는지도 모르죠..ㅎㅎ